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이라 원점수 100점 만점에 90점을 획득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입시업계는 수학 영역이 지난해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국어 영역은 다소 엇갈렸으나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을 택한...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험생들에게 올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 되고 있다. 입시업체 이투스의 도움을 받아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13일 교육부 등 학교현장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는...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교육방송(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출제되고, 영어 영역에서는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의예과 면접은 기존 인·적성 면접에 올해부터 제시문 기반 면접이 추가됐다. 국제계열은 1단계 평가 방식을 기존 서류평가 방식에서 수능으로 변경했고, 2단계 면접은 제시문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점수와 한국사 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응시자 약 44만 명 중 전과목 만점자는 1명이었다.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채점결과 국어와 수학영역 표준점수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보다 상승했다.
이규민 수능 채점위원장은 "채점 결과를 볼 때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에...
반면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상대적으로 등급 예측이 수월한 편이다. 다만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정시에서 영어영역 반영방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입시 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주요 대학의 정시 영어영역 반영방법과 함께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방법을 찾는 법을 살펴봤다.
24일 진학사에 따르면 수능 영어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 차이는 실제...
절대평가인 영어는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을 받는다. 이번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약 6%로 예측됐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은 7.4%였지만 지난해 수능에서는 12.7%의 학생이 1등급이었다.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뿐 아니라 절대평가인 영어도 어렵게 출제되자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와 수학의 1등급 컷이 80점대 중반이라는 것은 이례적으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는 의미”라며 “특히 영어는 작년의 반토막 수준이고 절대평가 5년 차임에도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10일 수능 성적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8학년도 시험 이후 가장 변별력이 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연계 방식을 간접연계로 바꾸고 비율도 50%로 낮췄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확실히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6월·9월 모의평가를 통해 이러한 경향을 학습했을 것이기에 모의시험 때보단...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비중이 약화됐다. 대부분 대학 정시 전형에서 영어는 등급에 점수를 부여해 반영하거나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반영된다. 등급마다 부여하는 점수 차도 대학마다 다르므로 반영 방법이나 비중을 잘 확인해야 한다.
지망 대학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 백분위를 반영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은...
또 절대평가 된 영어는 대학별로 그 실질 반영률의 차이가 크다.
우 소장은 “한정된 시간 내에서 모든 영역에 같게 투자할 필요는 없다”며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똑같이 한 문제를 더 맞혀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먼저 공략하는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비슷한 선호도를...
영어 절대평가가 시작된 2018학년도 수능 이후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는 1등급이 12.66%(5만3053명)일 정도로 아주 쉬웠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5.51%(2만1996명)로 상당히 어려워졌는데 9월 모의평가는 더 어렵게 출제됐다.
EBS 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이 올해 50%로 낮아지면서 영어는 직접연계를 없애고 간접연계로 전환한 것이...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유롭게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성취평가제(절대평가)’ 도입과 수능 영향력을 줄이는 절대평가 전환 등이 전제가 돼야 제대로 시행되는데, 정작 현재 중 1~2는 고교학점제 적용을 받으면서 대학입시는 현행 체제로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수능 과목으로 선택이 쏠리게 돼 고교학점제가...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된다.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 중심으로 출제된다.
성적 산출은 국어·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다. 제2외국어ㆍ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은 등급(1~9등급)만 제공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년간 192학점 이수해야 졸업…선택과목에 절대평가 도입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 발표
대학처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 등에서 중요한 내신은 고교학점제에 맞춰 현행 석차등급 중심 평가제가 축소된다. 대신...
이 소장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의 비중이 높아졌다"며 "탐구도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EBS 교재를 토대로 과목별로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시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실전에 적응하는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수능처럼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과생이 불리하다는 논란은 이미 예상됐던 만큼 너무 의식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면서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대한 학습에 집중하고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학습을 강화해 상위 등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말고사 마무리와 자기소개서 준비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를 유지한다. 특히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19일부터 응시 신청…성적 통지 12월 10일
수능 응시 원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2일간 접수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교육청 안내에...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는 1등급 학생 비율이 5.51%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12.66%)보다 절반 이상 쪼그라들었다. 역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의 1등급 비율은 14.63%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34.32%)보다 20%포인트 가까이 축소됐다.
평가원 “선택과목 점수 공개 안해”
평가원은 이날 채점결과 관련 백브리핑에서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별 성적을 공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