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남동 공관서 국방부까지 2.8∼4.5㎞ 거리를 이동하는 데 대통령의 안전을 고려해 10분간 교통, 전파 등을 통제해야 하며, 1년에 수십여 차례 열리는 국빈 행사를 위해 청와대 영빈관까지 이동할 때도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강 변 비행금지구역 설치로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윤 당선인은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며 “본관·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이 “청와대 영빈관은 1년에 몇 번 안 쓰인다”라고 한 데 대해 고 의원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 등 한 나라의 정상이 아니어도 그에 못지않은 귀빈들을 모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싶을 때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라며 “국가재정전략회의,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 출범 100일 기념...
그는 “특히 용산 집무실과 한남동 관저, 현 청와대 영빈관까지 몽땅 사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구상대로라면 경호·경비에 따른 예산 투입도 지금의 2배∼3배 이상 소요될 것이다. 시민 불편은 보지 않아도 뻔한 일”이라며 “합참과 예하 부대의 연쇄 이동에 따른 혈세 낭비도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윤 당선인을 겨냥해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윤 당선인은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이렇게 되면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춘재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 청와대 용지뿐만 아니라 북악산 등산로, 서울성곽 산책로, 광화문 광장 등 일대 전체가...
직원 수는 좀 줄이고 민관합동위원회의 사무국과 회의실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존 청와대 건물은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그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경복궁역에서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 등산로도 개방되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한홍 의원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 대통령실을 두면 청와대 영빈관과 헬기장을 이용해야 해 청와대 전면 개방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청사별관의 공간 문제와 경호·경비 문제, 교통통제 문제 등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 검토됐다. 그러나 현실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외국인투자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공급망 안정화 관련 국내 투자에 나서는 외국인 투자 기업(외투기업)에 대해 최대 한도인 투자액 50%까지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탄소중립 관련 투자에 대해서도 현금 지원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열고 외투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투자 성과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는 “K 드림(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의 외국인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는 지난...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투자 기업을 대표해 24개 기업과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주한 외국 상의, 외국기업협회, 정부 부처, KOTRA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다.
신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외국인투자 유치 규모는 지난 5년간...
SK하이닉스는 24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2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조성해온 기금이다. 구성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12년 차를 맞이한...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하자 김씨는 “응, 옮길 거야”라고 답했다. 이 기자가 ‘옮길 거예요? ’라고 다시 묻자 김씨는 “응”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대화에서 김씨는 “우리 남편(윤 후보)도 약간 그런 영적인 끼가 있다. 그래서 저랑 그게 연결이 된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 후보와 김씨를...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으로(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하자 “응 옮길 거야”라고 답했다.
김씨는 ‘옮길 거에요?’라는 물음에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들 유튜브 채널은 “우리 남편(윤 후보)도 약간 그런 영적인 끼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랑 그게 연결이 된거야”라는 김씨의 발언도 공개했다.
김씨는 조남욱 삼부토건 전 회장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지역의 활력을 살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지역경제가 나라경제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는 회의로, 이날 행사에는 16개 시도지사 등...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경제정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한 다섯 번째 회의로, 김부겸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해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우선 20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받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도 참여해 정책 기조를 두고 토론할 계획이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9일 문 대통령에게 별도로...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국 정상 내외만 참석하는 별도의 친교 오찬,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이 열린다
이번 방한은 2019년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청와대 관계자는 "화상으로 올해 첫 정상외교를 시작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다시 정상 외교를 마무리짓게 되는 것도 특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승지원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이병철 선대회장의 거처를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활용한 곳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삼성의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진 곳에서 회동할 만큼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재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삼성과의 협력을 얼마나 크게 기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우디 측은 이 부회장이 제시해 온 AI...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들을 대상으로 가진 삼정검 수여식에서 "올해 군 인권 관련 사회적 논란으로 선진병영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 50명, 해군 11명, 공군 12명, 해병 3명 등 76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삼정검은 육 해 공 3군이 하나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