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이달 23일 영등포구 본사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롯데제과의 사명에서 제과를 떼는 것은 지난 1967년 설립 후 56년 만이다.
이에 따라 영문 표기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뀌고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도 변경된다. 사명 변경 시기는 내달 1일이다....
상장법인은 제공받은 번역물을 활용해 영문공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번역비용은 거래소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외국인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올해 기업의 글로벌 홍보에 도움을 주고, 코스닥 시장 내 영문공시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은...
김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제를 30여 년 만에 폐지하고, 내년부터 자산규모 10조 원 이상 상장법인에 대한 영문공시도 의무화하는 내용을 지난달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배당액이 결정된 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해 이르면 올해 말 결산시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PF대출 취급 금융사별 점검서 전환해 실시간 모니터링“금융사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충격 최소화”“국내 은행 총이익 80% 이상 이자 의존…성장잠재력 약화”“금산분리 기본틀 유지하되 합리적 개선 필요”“외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상장사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잠재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당초 공정위는 2020년 박삼구 회장을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은 적극적인 압수수색과 공시자료를 분석해 부당지원에 이르게 된 동기와 경위를 파악했고, 그 과정에서 거액의 횡령과 배임행위도 적발할 수 있었다. 수많은 기업내부 자료와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보고서, 다국적기업과 체결한 영문계약서, 양해서와 중재판정문 등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가...
추가로 골드만삭스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 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 한국 정부 노력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을 선진지수 관찰 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릴 확률도 커졌다”며 “이 경우 한국 증시에 560억 달러(약 70조7336억 원)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토큰 증권 및 조각투자 신종증권이 관련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발행될 수 있도록 규정과 서식을 마련하고 단계적 영문공시 확대도 추진한다. 중대한 회계 위반 기업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를 실시하고 회계법인 품질 관리 수준 평가 등 감사 품질 중심의 회계법인 감독도 강화한다. 특히 소규모 기업용 회계감사기준 제정을 지원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실무...
아울러 외국인투자자의 상장법인의 영문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내년부터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고, 2026년부터는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도 폐지된다.
거래소는 대체거래소(ATS) 경쟁에 대비해 매매제도 및 인프라 서비스의...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영문공시의 단계적 의무화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자산 10조 원 이상 또는 △자산 2조~20조 원인 코스피 상장사 중 외국인 지분율이 30% 이상인 회사에 중요 정보를 중심으로 영문 공시 의무화를 도입한다. 대상 항목은 결산 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유무상증자 결정, 자기주식 취득 결정 등), 매매 거래 정지 수반 사항(상장폐지...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 폐지하고 장외거래 신고 부담 줄여영문공시, 내년부터 단계적 의무화 통해 정보 비대칭 해소국내 ESG 공시 제도 구체화 예정
금융위원회가 외국인의 투자 문턱을 낮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 지수 편입을 준비할 방침이다.
30일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대통령실에 업무보고를 올렸다. 금융위는 외국인 투자자의...
외국인 ID제도를 폐지하고 상장사의 영문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배당 정보를 미리 알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을 개정하고, 자사주 취득과 처분 목적에 대한 공시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시 제재를 강화하고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종합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의 배당은) 충분한...
아울러 영문공시 대상 기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2024~2025년에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외국인 지분율 30% 이상(자산 2조~10조 원) 코스피 상장사에 영문공시를 적용한다. 외국인 지분율 5% 미만인 경우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항목은 거래소 공시(주요경영사항 공시) 중 결산 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
내년부터 자산규모 10조 원 이상의 대규모 상장법인부터 시장에서 필요한 중요정보의 영문공시를 의무화한다.
박병원 금융규제혁신회의장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등 선진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규제가 우리 금융산업에 여전하다고 언급하며, 해외에 없는 규제가 우리나라에는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과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김 위원장은 “현재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외국인 장외거래 범위를 확대하고 2017년 도입된 이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에 대한 규제도 합리화하겠다”며 “내년부터는 자산규모가 10조 원 이상인 상장법인의 중요정보에 대한 영문공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2021년보다 2배 이상 늘고, 제출 법인수가 20% 이상 증가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34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공시는 1만6646건으로 전년 대비 9....
“현재 외부 회계법인과 공동으로 법인별 공시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중소·혁신기업 대상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속 시행 중이며 이외에도 제약·바이오 업종 특화 포괄공시 가이드라인 개정·배포, 해외투자자 대상 영문공시 번역서비스 개시 등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외신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 폐지 및 통합계좌 활성화 △영문 공시 의무화 △장기투자 촉진을 위한 배당제도 개선 등을 공개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MSCI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포석이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우선 지수 편입 후보군인 워치리스트(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는 점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주식시장의 국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1월 중 발표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 등록의무 폐지, 통합계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영문공시 또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투자 촉진을 위한 배당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