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조5000억 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로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산은은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한항공 유상증자 시 시장에서 대규모의 자금이 직접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 등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은은 양대 항공사 통합 추진의 배경으로 “글로벌 항공산업 경쟁 심화 및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 구조재편 등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 없이는 코로나 종식...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조5000억 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조5000억 원) 및 영구채(3000억 원)로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양대 항공사 통합 추진의 배경에는 글로벌 항공산업 경쟁 심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발행금리는 시중은행이 발행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2.87%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상 신고 금액인 2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수요 예측에서 다양한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배가 넘는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000억 원으로...
지난 9월 DGB금융(500억 원), 신한금융(4500억 원)에 이어 10월 KB금융(5000억 원), 우리금융(2000억 원)이 영구채 형태의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했다.
높은 수요가 확인되면서 금융지주들은 기존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늘렸다. 3000억 원을 모집하려던 KB금융은 8540억 원 가량의 자금이 몰리자 5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우리금융도 최초 신고금액(1500억...
풀무원은 22일 300억 원 공모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영구채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가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는 채권이다. 다만, 최근 비우량 회사채에 대해 투자심리가 낮은 점은 수요예측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 메리츠금융지주는 700억 원 규모로 영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 발행일과 발행규모 등의 조건은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에너지(AA0)도 7일 5년물과 10년물 각각 1000억 원, 500억 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이후 영구채 8천억원의 주식 전환, 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30.79%) 감자 등도 예상된다. 채권단은 또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 재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매각 주체인 현산과 금호산업은 물론이고 매물이었던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추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M&A가 진행되면서 불확실성에 주가가 약세를...
앞으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8000억 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 37%로 최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 대주주는 철저한 감자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채권단이 경영진 교체 등 경영 혁신과 자구책을 요구해야 한다. 채권단은 최근 2년 사이 아시아나에 매각을 전제로 3조3000여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분을 합하면 5조70000억 원에 달하는...
산은은 현재 8000억 원 상당의 아시아나항공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36.99%)가 된다.
HDC 현산을 대신할 새 인수자를 찾는 게 정상적인 절차다. 그러나 현재는 불가능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항공사를 사겠다고 선뜻 나설 기업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DGB금융지주(AA-)는 10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영구채) 발행을 위해 7~9일 사이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5년 콜옵션이 조건이며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신한금융지주도 7~8일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하는 총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선다. 수요예측의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 증액...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한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출자전환하면 채권단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36.9%로 금호산업의 30.7%를 앞서 최대주주가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안기금 신청도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금호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기안기금은 총 지원액의 최소 10%를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했다. 이를 출자전환하면 산은의 지분율이 단숨에 36.9%로 올라 금호산업(30.7%)를 제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때는 이것이 ‘국유화(국가가 보유한 자산)’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최 부행장이 직접 “국유화가 아니라 ‘채권단 관리’라고 보는 게 맞다”고...
산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나 전환사채를 자본으로 유지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안은 HDC현산의 인수 부담을 낮춰주는 차원에서 역제안한 것도 있지만, 사실상 정 회장의 인수 의지를 확인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됐다. 따라서 이번 산은의 역제안을 HDC현산이 재실사로 응대하면서...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전환 이후 수시로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으나 선순위 회사채를 발행한 적은 없다. 금융 지주의 경우 이중레버리지 비율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 신종자본증권은 기본 자본으로 인정되며 후순위채는 BIS비율 산정 때 보완자본으로...
이미 지원한 영구채 등 8000억 원 외에 추가로 자금을 지원해 HDC현산의 인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HDC현산에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8000억원)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보유 중인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HDC현산의 경영에 제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대출 등 유동성...
2분기 흑자 기록과 채권단의 3000억 규모 영구채 인수 등으로 재무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자본잠식으로 인한 리스크를 피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1150억 원, 당기순이익 116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손실 2920억 원, 당기순손실 6833억 원에서 대규모 반등을 이뤄낸 것이다.
이에 힘입어 1분기 2103억 원이던 자본총계는 2분기에...
산은은 현재 8000억 원 상당의 아시아나항공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36.99%)가 된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3일 “정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아시아나가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채권단 주도의 경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은 국유화 외에 별다른 카드는 없지만, 일각에서는...
5000억 원의 영구채를 출자전환 해야만 다소 책임이 생기나 지금은 그런 상황도 아니다.
매각 과정에서 산은이 뒤에서 버티고 주도적으로 지도·감독했다고 하더라도 산은이 계약과 관련해 책임질 일은 없고, 동시에 과도하게 개입할 여지도 현재로선 없는 셈이다. M&A 계약에 정통한 로펌 관계자는 “산은은 소송의 당사자가 될 수 없고, 계약서에도 명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