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해 “수도 영공이 그것도 대통령실 하늘 울타리가 뚫렸건만 정부 여당은 본회의 현안 질의를 거부한 채 실패한 윤심 방공에만 여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여당에는 생명보다 윤석열 정권 안보 무능 덮는 게 더 중요하나”라며 “지금은 대통령 굴복 운운할 게 아니라 안보 굴욕 진상 밝히고 대책 마련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9.19 군사합의를 따지기 전에 상호 간의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유엔사령부와 사전 협의는 했나. 대통령의 즉흥적인 대응으로 유엔 안보리에 제소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 잘못을 강력하게 질타해야 한다. 만약 민주당 정부에서 북한 무인기가...
북한 무인기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군은 레이더에 첫 항적이 잡힌 지 6분 뒤에야 '이상항적'임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합동참모본부가 진행 중인 북한 무인기 대응 전반에 대한 전비태세검열 중간 결과에 따르면 침범 당일 오전 10시 19분께 군의 국지방공레이더에 북한 지역에 있던 무인기가 포착됐다.
10시 25분께는 남하하면서...
김 위원은 5일 밤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건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강경 발언이라는 지적에 대해 “북한은 지속해서 합의를 파기해서 이미 정치권에서는 9·19 군사합의가 휴지로 된 게 오래지만...
尹, 국방부 장관에 4가지 지시 드론부대·소형드론·스텔스무인기·킬러드론
최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투로 드론부대 창설 속도낼 것을 주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부대 설치를 포함한 4가지 사항을 지시했다. 또 국가안보실에는 북한의 영토 추가 침범이 이뤄질 경우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발사한 SRBM 3발 포착우리 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 비행 성공 ‘맞대응’ 가능성↑26일 北 무인기 南 영공 침범…올해 탄도미사일 70여 발 등 도발 지속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23일 고체 추진...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측 영공을 침범한 것을 두고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담보 반대매매로 약세
반면 한국테크놀로지(-28.90%)는 이번 주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었다. 이외에도 씨아이에스(-22.75...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대책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 대처를 지시했다.
이날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부대변인 청사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북한 무인기 도발은 우리의 정상적 국가 기능을 교란하고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국민을 보호키 위한...
또 "북한의 무인기 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북한에 대응해서 우리 군의 전력 증강 계획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6일 북한의 도발 다음날 이종섭 국방부...
국방부장관, 北 무인기 작전 미흡에 사과 용산 침범 의혹엔 "오지 않은 건 확신" 일축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군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여야는 군의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를 지적하면서도 전·현직 정부의 책임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이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어제...
"어떤 도발도 확실히 응징·보복해야 도발 억제된다"29일 국방과학연구소 찾아 비행체 감시·정찰·요격시스템 점검"소형드론, 포착·격추 어려워"…대응체계·드론부대 속도담대한 구상 유효 입장 유지하지만…"도발 계속 참진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도발에 대한 응징·보복을 지시했다.
김은혜...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어제 북한의 군용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며 "지난 수년간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군 대응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북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한 이튿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 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김 실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회의 도중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중간보고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북한에 대해 즉각 상응조치를 하라""1대에 대해 2 또는 3대를 올려보내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1대에 대해 2대 또는 3대를 올려보낼 수 있게 조치하고, 필요하다면 격추도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첫 번째 한 대가...
군은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5대의 영공 침범 이후 정체불명의 항적을 무인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 긴급 출격하는 등 공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합참은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또 출몰했다고 인천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오전에 경기도 파주 일대에 뜬 무인기가 강화도까지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무인기 5대를 띄어 우리 영공을 침범해 경기도 파주와 김포 일대와 서울 상공까지 침투했다.
무인기 일부가 서울 북부 상공보다 더 남쪽으로 침투해 용산 대통령실 일대까지 촬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예산과 관련해 전날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을 언급하며 “이런 군용 무인기 도발에 대한 내년도 대응 전력 예산이 국회에서 50%나 삭감됐다”면서 “새해 국회를 다시 설득해 이런 전력 예산을 증액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예산과 전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한복판까지 내려왔지만 레이더에 탐지·소실 반복군용기 20대 출동… 공중전력만으로 대응 한계 노출윤 “군 대비태세·훈련 부족…드론부대 조기창설 지시”
북한 무인기 5대가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해 경기 파주·김포 일대와 서울 상공까지 침투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방공망을 유지해야 할 서울 한복판마저 뚫린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무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