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이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언론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초청 담화회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가 방한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염 추기경은 “우리나라에는 선교사가 와서...
염수정 추기경 등 새로 임명된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이날 미사에 진홍색 수단과 장백의(長白衣) 위에 녹색 제의(祭衣)를 걸쳐 입고 주교관(主敎冠)을 쓴 상태로 교황과 함께 입장했다.
새 추기경들은 주교관 안에 전날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등 새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 집전한 미사에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와 추기경 반지를 착용하고 성당에 입장했다.
특히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갖는 특별한 친교와 교황과의 일치해 교황청과의 유대를 상징한다....
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국의 이산가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염 추기경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같은 부탁을 전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22일 추기경 회의 발언에서 "한국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염수정 추기경은 새 추기경 탄생을 알리는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교회의 존엄을 뜻하는 하얀색 옷을 입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임 추기경들의 임명장을 낭독하며 이름을 차례로 부르고, "안드레아 염수정 아르키에피스코포(대주교) 디 서울"이라며 염수정 추기경에게 추기경의 상징인 동그랗고...
염수정 추기경 공식 서임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인 염수정 추기경이 공식 서임됐다.
염수정(71) 추기경이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 예식에서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이날 서임식에는 염 추기경 외에 교황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와 신앙교리성 장관인 게르하르트 루드비히 뮐러 대주교, 영국, 캐나다, 니카라과...
염수정 추기경 출국
염수정 추기경이 오는 22~23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서임식에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평화를 위해 많이 기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마음으로 후원해 달라"며 "(교황 면담...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순교 복자 반열에 올린 것 축하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특히 올해는 한국에 천주교가 전해진 지 230년 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하며, 124위 순교 복자를 새로 모시는...
“하느님의 백성뿐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날마다 여러 차례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리라.”
염수정 추기경은 23일 서임 이후 처음으로 사제 및 부제 서품식을 주례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한국외방선교회 사제(司祭) 3명과 부제(副祭) 5명의 서품식을 주례하고 서품식 훈시를 통해 “사제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하느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에게 축하전화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추기경 뜻, 한국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다음 달 한국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다는 소식에 '추기경 뜻'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추기경의 어원은 라틴어 '카르디날리스(cardinalis)'에서 유래된 것으로 경첩ㆍ사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추기경이 교회에서 관절처럼 중요한 존재라는 의미다. 이것이 '주요점'이라는 뜻에서 바뀌어...
염수정 추기경, 추기경의 뜻
염수정 추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 22일 로마 교황청이 추기경으로 서임하는 서울대교구 염수정(71) 대주교는 1943년 경기 안성 가톨릭 집안의 5남1녀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이후 1970년 가톨릭대 졸업과 함께 사제품을 받았다.
지난 1971년 불광동 본당 보좌 신부를 역임한데 이어 같은 해 당산동 본당 보좌...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청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 들어서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