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인력 충원과 호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9호선 김포공항 방향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파업 기간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광역전철의 경우 88.1%, 고속열차는 81.1%(KTX 72.4%·SRT 정상운행) 수준이다. 하지만 광역전철 중 14일 월요일 출근 시간에는 최대한 정상 운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스 업계는 고속버스 탑승률이 약 56%로 1일 평균 잔여 좌석이 약 9만3000석에 이르고, 시외버스(탑승률 약 47%)도 63만석의 여유가 있는 만큼...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은 7일 오전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열차 지연 등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서울시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통 공공운수노조 서울메르로9호선지부는 이날 열차 8량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에도 열차를 정상운행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 비조합원과 불참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소와 같이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운행 간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공사는 정상 운행이 어려운 때를...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기관사 등 필수유지인력 72%와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5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되며 운행 간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파업 시작일인 7일부터...
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현행 2·3단계 위탁 구조를 폐지하고 1∼8호선처럼 서울교통공사가 직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0월 초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준법투쟁에 대비해 필요하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과도한 출입문 조작 시간 지연 등 사규 위반상황이 발생하면 주의·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노조의 파업 장기화를 고려해 15일부터는 열차운행률을 낮출 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 명 외에 비상운전 요원과 외부인력을 총동원해 운행률을 70%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15일부터는 이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운행률을 68.9%로 낮추기로 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실질적인 피해는 부산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이번 부산지하철 노조 파업으로 전동차 운행률은 평소의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면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광역버스 운행중단 기점지인 수원버스터미널에서 광교중앙역·광교역을 오가는 전세버스 투입해 출근 시간대(오전 6~9시)에 무료로 운행하고 임시열차 추가 투입, 막차 시간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택시 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고 파업 노선에는 전세버스 60대를 투입, 마을버스를 최대한 증차·증편하기로 했다....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차이융썬 회장은 23일 예정됐던 열차 편 대신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갔다. 전날 광주에 도착한 차이융선 회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 무렵부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조 측 연락을 기다렸으나 노조는 면담에 응하지 않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광주에 온 그는 금호타이어 노조 면담을 추진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 노조는 자료...
9호선 노조 파업에 열차 고장까지 이어지자 네티즌의 반응도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트위터 아이디 ‘@Byul****’은 “9호선은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파업까지 하면 진짜 어떡하나. 다 좋은데 제발 시민을 볼모로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9호선 노조 파업에 대해 다소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반면 트위터 아이디 ‘@lawme****’는 “간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9호선...
다람쥐버스 2개 노선(8761·8551) 운행시간은 오전 6∼9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늘린다. 또 5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 부제를 풀어 택시 1만5000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9호선 부분파업 첫날인 이날 오전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오전 5시 53분, 7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김포공항역에서 출입문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측은 기본급 3.5% 인상까지 제시했지만 교섭이 결렬됐다.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에는 KTX·새마을호와 일부 관광 열차 승무원, 열차 내 판매승무원 등 400여명이 가입해 있다.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승무원과 관리직원을 차내 고객서비스 업무에 배치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대선을 앞둔 프랑스에서는 고용과 임금 문제가 화두다. 지난해부터 비행기 조종사, 열차 기관사, 택시운전사, 환경미화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파업이 발생하면서 프랑스 전역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NYT는 전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프랑스 항공관제센터 직원들이 파업해 1500건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파업대체인력은 2016년 철도파업 시 기간제로 채용돼 열차의 안정적인 운행에 기여한 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총 50명을 채용한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 말 70%에 해당되는 3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모는 다음 달 7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