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제철도 이달 1일부터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문을 닫았다. 공장 가동 중단은 2005년 5월 박판열연 상업 생산 개시 이후 15년 만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 철강 수요 산업이 침체되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졌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부진이 반영될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이기 두려우며...
박판 열연 수주량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줄어들자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극약 처방을 꺼냈다. 2005년 박판 열연 생산을 개시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조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은 예년보다 20~30달러 높은 톤당 100달러를 넘었다.
연이은 악재로 현대제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현대제철은 수주량 급감 여파로 당진제철소 전기로 박판열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박판열연 생산이 멈춘 건 2005년 이후 15년 만이다.
상황이 이러니 포스코, 현대제철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4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일부터 충남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박판 열연)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번 중단은 2005년 5월 박판 열연 생산을 개시한 지 15년 만이다.
현대제철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은 박판 열연 수주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박판 열연 수주량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셧다운되면서 자동차강판 판매량도 급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반 제품 판매와 내수 판매를 극대화함은 물론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투자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수출 계획은 600만톤이었지만 상반기에는 코로나 여파가...
특히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셧다운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타격이 커, 2분기 영업손실도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해외 수출 및 수요 감소분을 만회하기 위해 내수 시장에서 이를 최대한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2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멈추면서 해외 생산기지 중...
포스코는 2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멈추면서 해외 생산기지 중 10군데가 현지 정부 방침에 따라 5월초까지 셧다운이 이어질 것"라면서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의 타격이 크다"면서 "이 또한 열연...
현대제철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익성이 악화된 충남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사업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현대제철과 달리 동국제강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체질 개선 과정에서 후판 등 사업 비중을 줄이고, 철근ㆍ형강 등 봉형강 사업을 늘렸기 때문이다.
다만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한...
염산 세척과 두께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는 PLTCM(산세압연공정)에 처음 진입하자 열연 코일이 공장 천장에 닿을 듯 쌓여 있었다. 3600여 개. 무게로는 7만 톤에 달한다.
변재환 품질관리팀 팀장은 산더미처럼 쌓인 코일을 보며 코일아파트라고 불렀다. 변 팀장은 “이 코일들도 보름이면 모두 처리하는 양”이라며 “3~5분에 하나씩 도금을 위한 반제품으로 변신한다”고...
우선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녹인 쇳물이 열연과 냉연강판으로 탄생하면 자동차 강판 등에 사용된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자동차는 리사이클링 센터를 거쳐 폐차 처리를 통해 철 스크랩(고철)으로 만들어진다.
고철은 전기로를 통해 가열을 거쳐 다시 한 번 H형강, 철근 등으로 되살아난다. 이 제품들은 토목 건설 등에 활용된다.
열연, 냉연을 만드는 과정에서...
◇열연강판 1개 만드는데 3분도 안걸려 = 제강공장에서 생산된 쇳물은 연속주조 방식을 통해 중간소재(슬래브)로 만들어진 후 열연공장으로 보내진다. 철 덩어리를 더 단단하게 하기 위해 냉각과 가열을 반복한다.
당진제철소는 총 3개의 열연공장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캐파를 갖춘 열연 2공장을 둘러봤다. 이 공장은 연간 550만톤, 하루 평균 602개 생산해...
최종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 LNS네트웍스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 파키스탄에 열연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G동부제철은 비밀유지 조항이 있어 입찰가격 및 거래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예상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올해 연말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17년 10월 이란 업체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서...
도금, 열연 등), 자동차부품(변속기, 선루프) 등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됐다.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 수출 확대에 따른 국내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세안 현지에서의 우호적인 경영 환경 조성 등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을 직접 찾아 이번 투자 협약식에 함께 했다....
그러나 열연강판 사업의 지속적인 적자 경영으로 2014년 12월부로 가동을 중지했다.
이후 KG동부제철은 2017년 이란 카베스틸과 전기로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당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국 매각은 무산됐다. 회사 측은 핵심 설비인 전기로만 외국에 넘길 게 아니라 공장 전체를 국내 업체에 매각해 국내에서 가동해야 한다는...
조강생산 10억 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를 두께 2.5mm, 폭 1219mm인 철판(열연코일)으로 54번 왕복할 수 있다.
중형차로는 10억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약 2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는 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래 16년 만인 1989년 1월 누적 조강생산 1억 톤을 달성한 데 이어 32년 만에 5억 톤, 46년 만에 10억 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포항제철소 열연부의 오세광 대리는 “지난 5개월 동안 밤늦게까지 동료들과 학습하느라 아주 힘들었지만, 스스로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스코는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터키 등이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하자 EAEU 역시 지난해 8월 맞불 격으로 수입 열연과 냉연, 도금 제품에 세이프가드를 내리기 위한 조사를 벌여왔다. 현대자동차 러시아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도금 강판은 이번 보고서에서 세이프가드 대상에서 제외됐다.
EAEU의 철강 세이프가드는 WTO 통보와 국가간...
27일(수)
△산업부 장관 3.27~3.29일 중국 출장
△통상교섭본부장 09:35 한-벨기에 Biz 포럼(전경련)
△산업부 차관 10:00 2019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코엑스)
△무역위원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강화
△2019년 제1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 개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28일(목)
△산업부 차관 10:30 GM...
27일(수)
△산업부 장관 3.27~3.29일 중국 출장
△통상교섭본부장 09:35 한-벨기에 Biz 포럼(전경련)
△산업부 차관 10:00 2019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코엑스)
△무역위원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강화
△2019년 제1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 개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28일(목)
△산업부 차관 10:30 GM 아태본부...
현대제철은 인도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열연·냉연 공장은 없다.
인도 정부의 제안을 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직 구제척인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간 1억톤이 넘는 철강을 생산하는 인도는 현재 중국에 이어 세계 조강생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3억톤의 조강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