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자외선, 열사병, 불쾌지수 모두 매우 높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가운데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다음주는 이번주보다는 더위가 조금 꺽일 것으로 예상되며 별다른 비 예보는 없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먼바다와 남해 서부먼바다에서는 2...
올해 들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까지 늘어났으며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진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폭염 특보가 발효된 최근 7일(7월25일~31일)동안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폭염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온열환자 수도...
이로써 올해 폭염 사망자 수는 총 6명으로 늘었고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211명의 온열환자가 병원을 찾았고 6월 이후 온열환자 수는 사망자를 포함해 36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기후변화건강포럼, 환경운동연합, 의료진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폭염에 가장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계속되는 폭염으로 효고현에 사는 87세 노인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세자키에 거주하는 43세 남성도 공장에서 일하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현과 나가노현에서는 농사일을 하던 80대 노인 2명이 사망했고 가가와현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도 열사병으로 숨을 거뒀다.
고교 야구선수 2명이 기후 지역에서 경기가 끝나고 열사병이 의심돼 병원으로...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폭염 경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훈련 중이던경찰관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등 폭염 환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 해운대구 장산 헬기장 인근에서 특별훈련 중이던 부산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소속 유모(34) 순경이 쓰러져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낮 12시50분께 북구 도시철도 2호선 금곡역과...
보건당국은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환자를 즉시 그늘에 옮기고 119나 133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일사병의 경우 뜨겁고 건조한 피부,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구토,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나 1339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구급차를...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전국 열사병 예방지수가 28을 넘어서 '위험'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보돼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호남과 강원, 충북과 경북내륙은 '매우위험' 수준까지 오르겠다.
열사병 예방지수는 열에 의해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열사병 '위험' 단계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지수가 31 이상인 '매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열사병 예방지수가 위험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25일 오후 3시께 전국 주요 도시의 열사병 예방지수는 28도를 넘어 ‘위험’ 단계(28도 이상 31도 미만)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나 군인·운동선수 등에 가장 적합한 열사병 예방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또 이...
온열질환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열사병·일사병 5명 △열탈진 9명 △열경련 3명으로 총 17명이었다.
남자가 82%(14)로 여자보다 많고 40대(42%)가 다수를 차지했다.
환자는 주로 실외(77%)에서 발생했다. 특히 건설·산업장 근로자들이 일하는 실내외작업장(65%)에서 많이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폭염특포가 발효되지 않은 날이라도 습도가 높거나...
환자는 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이었으며 1주차와 마찬가지로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6건으로 여성(3건) 보다 2배 많았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2건)가 다수를 차지했다.
환자는 주로 오후 12~15시(4건)였으며 대부분 실외(8건)에서 발생했다.
실외 중 길(인도, 도로) 및 강가...
온열질환별로 △열사병·일사병 1건 열경련 6건 △열실신 2건 △열탈진 6건 등이 접수됐다.
환자의 80%는 남자였으며 주로 20대와 30대가 많았다. 온열질환자 다수는 실외에서 오후 12~3시에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폭염특보(폭염경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았지만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더운 날이 많아 온열질환자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지도·감독시 폭염에 취약한 고열작업장, 옥외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작년 7월 가스배관 공사 현장에서 30대 젊은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더 빨라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이 잘 지켜지도록 산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4명(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열경련 83명(18.7%), 열사병 61명(13.8%) 순이었다.
한편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정부는‘폭염 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으로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8월 첫 째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해 총 85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4건, 일사병 9건, 열경련 14건, 열실신 13건, 열탈진 45건)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중 사망은 1건이 발생했다. 91세 남성으로 지난 5일 비닐하우스 작업 중 쓰러져 사망했다.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은 일사병·열사병 뿐만이 아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눈’이 예민해지기 쉽다. 강하고 뜨거운 햇볕에 각막은 혹사당하기 일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유행성 눈병도 걱정이다.
◇강한 자외선에 눈도 화상을(?)=눈도 피부와 같아서 장시간 햇볕을 받을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자유롭기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은 “한여름의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포카리스웨트의 장점을 홍보해 이온음료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이온음료 부문은 2010년 기준 매출 약 750억원으로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올해 매출은 6월 누계로는 5%, 7월에는 7~8% 성장하며 동아오츠카를 추격하고 있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충청권에 거주하는 84세 여성은 밭일 중 의식을 잃고, 지난 18일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또 한명 역시 충청권에 거주하는 89세 여성으로 논일 중 열탈진으로 쓰러져 19일 사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폭염 기간 중 특히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면서 “폭염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열사병 및 일사병에 대한 심사 결정 자료를 월별 평균수치로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294명의 진료인원 중 7~8월에 약 1012명으로 78.2%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을 기준으로 월별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5월~9월을 제외하면 약 20명 내외이나, 가장 더운 8월에는 최고 1036명을 기록하는 등...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7월 1주차(7.1~7.8) 결과, 총 18건의 온열질환(열사병 3건, 일사병 1건, 열경련 4건, 열실신 2건, 열탈진 8건)이 발견됐으며 사망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18건을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이 8건(44.4%, 이중 70대이상 5건), 남성이 11건(61.1...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열사병 환자가 잇따라 사고 수습의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6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5일 작업원 2명이 탈수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원전내 집중폐기물처리시설 부근에서 케이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진단 결과 한 명은 약 1주일간 입원이, 다른 한 명은 3일간 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