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 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졌다”며 분할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은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가 186명 모였으며 이들의 지분은 0.534%다. 이들은 사 측이 간담회와 주주 명부 열람을 거절할 경우 주주 명부 열람 등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4일 정기 주주총회까지 약 6개월, 주주명부 폐쇄일까지 3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단계적 주주 권리 보호 조치 1단계인 이사회 의사록 및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청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얼라인은 "에스엠 내외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주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후속 논의와 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확정 공시를 지난달 30일까지 요구했다...
지난달 DB하이텍이 파운드리 사업부와 설계를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의 분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연대를 구성하고 DB하이텍을 상대로 주주 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법원이 이를 인용할 경우 명부에 오른 주주 이름, 주소, 보유 주식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 과정은...
이에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은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분을 5%까지 확보해 의결권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분할을 결정한 기업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초 철강사업회사(포스코)를 물적분할하고 지주사로 전환했다. 당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들의...
물적분할 저지를 위해 소액주주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DB하이텍에 대해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다음 주 중으로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앞선 주주명부 요청에 DB하이텍 측이 보낸 주주명부가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형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DB하이텍은 소액주주연대가 주주를 더 확보하기 위해 요청한 주주명부 열람 요구에 응했으나 주주명부 등사는 거부한 상태다. 직접 회사를 방문해 명부를 열람하는 것만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소액주주연대측은 11만명에 달하는 투자자 명단에 대해 일일히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반박하고 있다. 물적분할 반대를 위한 주주 결집이 목표인 만큼 회사 상대로 가처분...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당국의 검사목적을 ‘금융업법 위반 여부 확인’으로 한정 △금융업법 제재에 대한 제척기간 법제화 △검사목적에 필요한 범위 내 개별·구체적인 방식으로 자료제출 요구하도록 권한 축소 △제재심 부의 안건 사전 열람 시 등사 허용 및 검사국 재반론에 대한 금융회사의 제재 반론 기회 부여 등을 건의했다. 생명보험협회...
앞선 첫 공판에서 이씨와 조씨 측 변호인은 “증거 기록 (검토를 위해)열람등사를 신청했는데, 거절돼 공소사실과 관련된 인(정)부(정) 여부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 공판에서는 이씨와 조씨 측 변호인은 이들의 공소사실과 관련된 의견을 진술하지 않았다.
검찰은 “피고인 측이 (사실상) 모든 수사보고서의 증거 채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검찰은 2025년 완공 예정된 '형사기록열람 등사센터 및 공판부관(가칭)' 설립이 완료되면 공판검사실을 해당 건물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그전까지는 서울중앙지검 청사 12층에 공판검사실이 마련된다.
2019년 3월부터 서울고등법원은 검찰에 공판부 검사실 퇴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지속해 보냈었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같은 달 26일까지 검찰 공판부 퇴거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법원에 BYC 이사회 의사록 열람ㆍ등사를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의 지분 8.1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BYC 측에 이사회 의사록 열람ㆍ등사 청구권을 행사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해 지난 26일 법원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 실적에...
법원은 “방명록은 자녀들이 모두 열람, 등사 가능한 상태에 있어야 하고, 이를 보관, 관리하는 자는 다른 자녀들이 열람, 등사할 수 있도록 할 관습상, 조리상 의무가 있다”며 동생들에게 방명록 전부를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여기서 법원이 말한 '조리'라는 것은 사회통념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방명록 공개 문제로 소송까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방명록...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를 대상으로 이사회의사록 열람 및 등사 청구권을 행사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는 본사 사옥 관리용역 계약 건 등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사회 의사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 4월까지 5년간의...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창 주주 이모 씨 외 5인은 지난 8일 부산지방법원에 한창을 대상으로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30만5985주로 지분율 0.45% 수준이다.
소액주주들은 소 제기 이유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자기주식 할인매각 △과도한 임직원 자금대여 등 배임 행위가 의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재판부에 "증거를 열람등사할 시간을 충분히 달라"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2016년 곽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아 재판에 함께 출석한 남욱 변호사 역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검찰은 김 씨가 하나은행을 경쟁 컨소시엄에 뺏기지 않으려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성균관대 학연이 있는 곽 전 의원에게 영향력을...
경영권 분쟁 공시란 일부 주주가 주장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논의해달라는 △의안상정 소송(7건)과 권리 주주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소송(9건) 등이 대표적이다.
주주명부 열람은 주주를 확인해 해당 의결권을 위임받기 위해 진행한다. 기존 경영진의 주총 진행을 믿을 수 없다며 △주총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소송(2건)도...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11일 안다자산운용이 SK케미칼을 상대로 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매각 등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냈다. 그러나 SK케미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자 이달 8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날 기자단에 입장문을 내고 “형사사건의 조서, 녹취록, 녹음파일 등이 맥락과 사실관계 확인 없이 유출될 경우 관련 재판과 진행 중인 수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고, 사건 관계인의 명예와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열람·등사한 자료를 재판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유출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변 모 씨 외 10명은 헬릭스미스에 대해 본점 또는 그 보관장소(KB금융 증권대행부)에서 채권자들의 별지목록 기재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 및 등사(사진촬영 및 컴퓨터 저장장치로의 복사를 포함)를 허용해야 된다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업체는 2019년부터 소액주주연합과 갈등을 빚으며 계속해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영진...
검찰 측은 “피고인에 대한 것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내용도 불가분적으로 같이 녹음돼 있어 유출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열람은 허용하지만 등사는 이같은 이유로 어렵다”고 밝혔다.
김 씨 측 변호인은 “녹취록을 검토해야 나머지 진술 증거를 준비할 수 있다”며 녹음 파일 제공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공소 유지를 위한 중요한 증거”...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보유 목적 변경으로 주주명부 및 이사회 의사록,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입장문에서 “BYC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이 6791억 원이고, 3년간 2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그러나 시가총액은 2600억 원에 불과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