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상원은 이날 찬성 130표·반대 4표·기권 17표로 '결혼평등법'을 가결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고, 승인을 받으면 120일 이내에 정식 발효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쯤이면 동성 커플의...
18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낮 12시 1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60)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A 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그의 딸 30대 B 씨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 폐쇄회로(CC)...
타스 통신 등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이 탄 일류신(IL)-96 전용기는 19일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레드카펫에서 기다리던 김 위원장은 푸틴을 만나자 환하게 웃으며 악수했고 두 차례 포옹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아우루스' 리무진 앞에서 서로 먼저 타라고 양보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푸틴...
강원 삼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 2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 3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4대, 인력 109명을 긴급 투입했고, 이날 오전 5시 40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북한 국빈 방문을 위해 평양을 향해 출발했다.
방북 출발 소식은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등을 보면 평양 도착시간은 18일 밤 12시...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실거주 의무 주택의 부부 공동명의 변경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주택법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됐다.
문제는 개정법 제57조2항에 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주택을 양도할 수 없으며, 이때 양도는 매매·증여나 그 밖에...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함께 외부 재무투자자(FI)들이 보유한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를 매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은 현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BRV캐피탈이 갖고 있으며, 인수 검토가는 1조 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FI와 합의해 해당 지분 30%를 제3자에 팔아 투자금을 FI 측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평론가 페트르 아코포프는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 기고문을 통해 “러시아는 한국과 미래 협력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도 북한과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한국은 제재 체제에서 벗어나 가장 먼저 러시아로 돌아오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푸틴 대통령이 최근 한러관계 복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의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열어 양자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대화 협의체다. 한국은 김 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나섰고, 중국은 쑨 부부장과 함께...
자국 수급 상황 따라 수출 통제 반복한국, 수입처 다변화로 중국 의존도 감소지난해 88.1%→올해 13%
중국이 최근 다시 요소 수출에 제동을 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은 요소 수급에 따라 수출 제한을 반복하고 있는데, 한국의 중국산 요소 의존도가 크게 줄어 공급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양국간 회담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국빈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의 방북설을 처음 확인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연합뉴스 TV에 출연해 "러시아 측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부산금정경찰서, 부산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교내 도로에서 지게차가 보행 중인 20대 여성 A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지게차에 치인 재학생 A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를 낸 지게차는 학교 캠퍼스 내 재건축 공사 현장에 활용되던 것으로 30대 운전자 B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키트코메탈의 짐 와이코프 수석 시장 분석가는 “새로운 펀더멘털 뉴스가 부족해 금 시장은 외부에서 방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 가격은 다음 주요 펀더멘털 촉매제가 발생할 때까지 온스당 2300~24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것이며, 이는 7월 중이 돼야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4년 만의 방북을 앞두고 이날 북한 노동신문 1면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우리는 공동의 노력으로 쌍무적 협조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려세우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것은 로씨야(러시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노동신문에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우리는 공동의 노력으로 쌍무적 협조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려세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제관계를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해 밀접하게 협조할...
17일 강릉소방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강릉 옥계면 한 야산에서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가족은 15일 오후 11시 33분께 '강릉에 자전거 여행을 간 뒤 연락이 끊겼다'라고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5일 밤과 16일 오후 야산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1·2차 수색을 종료했다. 이후 이날 소방...
정부와 의료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의 개원가 휴진 신고 집계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4.02%에 그쳤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용산경찰서는 이날 피고발인 중 1명인 민 대표 측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하이브로부터 고발된 사건의 피고발인은 민 대표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2명 중 1명이 이번 주...
17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가 "감기 환자도 아니고 환자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내보내며 죽기를 기다려 달라는 것이냐"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4, 5월 두 번에 걸쳐 췌장암 환우들을 조사한 결과 정상 진료는 30...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48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쓰러졌다.
A 씨는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어지럼증을 느껴 열차에서 내렸다. 이후 열차에서 내린 뒤 곧바로 주저앉았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응급 구조사를 현장에 투입해 A 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자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