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징계인 '견책' 조치를 받았다. 이후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진행된 교총 회장 선거 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성비위 의혹'이 제기됐다.
박 신임 회장은 특정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한 과정에서 편애라는...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전날 야당 단독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특검법을 처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 22일 만, 법사위에 상정된 지 9일 만이다.
법률 제정안은 통상 20일의...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2021년 7월 5일 전주시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의 다리에 보온팩을 놔두고 6시간 넘게 방치해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신생아는 다리와 몸통 등에 '치료 일수 미상의 3도 화상'을 입어 오랜 기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22일 연합뉴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칸소주 경찰은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께 아칸소 남부 도시 포다이스의 식료품 가게 '매드 버처'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다친 뒤 붙잡혔다. 총격범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총격범이 쏜 총에...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20일 주민 A 씨로부터 광명시의 모 의원 원장 B 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B원장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어기고 불법 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A 씨는 의협이 집단 휴진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벌인 18일 해당...
22일 연합뉴스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올해 자녀 1명을 더 얻었다. 해당 기사는 "당신이 더 많은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와 뉴럴링크의 여성 이사 시본 질리스(38)가 슬하에 세 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이 2021년 쌍둥이 자녀를 낳은 사실은 널리...
연합뉴스는 21일 마이니치신문을 인용해 손 회장이 ‘라인야후를 일본 인프라로 해야 한다’고 주문한 집권 자민당 인사에게 “내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과 자민당의 아마리 아키라 경제안전보장추진본부장은 일본 총무성이 51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라인야후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두 차례...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는 미국 측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측이 당시 대화에서 대만에 핵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의 핵 대화는 3월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전직 정부 관계자와 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 차원의 공식 논의(트랙1)가 아닌 ‘반관반민’(트랙2 혹은 트랙 1.5)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합뉴스는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1960년 3.34명이었던 OECD 38개 회원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2022년 절반 이하인 1.51명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다.
같은 기간 한국은 6명에서 0.78명으로 낮아져 거의 8분의 1로 급락했다.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이기도 하다....
연합뉴스는 2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북러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은 중국이 비난하는 미국의 블록화와 정확하게 같은 종류”라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급 새 조약이 중국에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북러의 조약은 동북아시아에서 냉전식 대결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는 21일 기시다 총리가 이날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계기로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나토 정상회의와 8월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나토는 다음달 9~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 정상을 공식 초청했다. 기시다 총리가 나토...
21일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리처드 위 회장이 이날 광둥성 둥관에서 시작한 사흘간의 개발자 콘퍼런스 개막 연설에서 “화웨이의 훙멍(하모니)OS를 현재 9억여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위 회장은 “훙멍은 큰 혁신을 이뤘다”며 “독립적인 운영체제 핵심 기술 구축에서 유럽과 미국...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인 정광재 전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어제(19일)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통화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며 대표 출마 결심을 말했다고 정 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에게 '열심히 하라'는 취지의...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보도했다.
조약 제4조에는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연합뉴스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고층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지하 2층 주차장과 지하 1층 상가까지 번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42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35분 만인 오전 10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이번 협정 서명은 1991년 소련 붕괴 이래 양국 간 가장 강력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협정에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 소련이 북한의 주요 후원자였던 냉전 시대의 합의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또 서방 국가에 대한 북러의 저항을...
연합뉴스에 따르며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 중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러가 서방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는 서방 언론의 평가를 일축한 것.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그 어떤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며 "러시아는 누구에게...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로하여 조선과 러시아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전환경을 굳게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연합뉴스 및 러시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날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이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중인 이날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북러 정상회담 후 포괄적...
17일 부산금정경찰서, 부산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교내 도로에서 지게차가 보행 중인 20대 여성 A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지게차에 치인 재학생 A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최근 숨졌다.
사고를 낸 지게차는 학교 캠퍼스 내 재건축 공사 현장에 활용되던 것으로 30대 운전자 B 씨는 음주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