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정 제안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2030세대를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나서 경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인 백 의원은 7일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탄핵이 인용되면 국민들은 대선 이후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면서 “3년 남은 20대 국회 시스템 그대로라면 연정 없이는 법안 하나 처리하기도 쉽지 않다는 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C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대연정 추진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여 주목된다.
안 지사는 문 전 대표를 향해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을 통합으로 이끌어야 한다. 탄핵 이후 정부는 국민통합으로 이끌고 현재의 다당체제 내에서...
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3일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대연정을 위한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국경제 위기 진단과 해법에 대한 토론회를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사회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토론을 성사시킨 지 사흘 만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안 지사는 그간 논란을 일으켰던 ‘대연정’ ‘선의’ 발언이 공격 소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전날에도 “개혁 합의 때엔 자유한국당과도 대연정이 가능하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데 이어 “집권 시 연정추진협의체를 꾸리겠다”고까지 말했다. 이에 문 전 대표 등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특검의 연장에 반대하는 세력과 손잡겠다니, 어떻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지금은 적폐청산이 우리 국민이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지상과제인데, 적폐세력과 손잡는다면 어떻게 적폐를 제대로 청산할 수 있겠느냐” 며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희정...
그러면서도 “2005년 노무현 정부의 대연정 형식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정에는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대선 이후 보수정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질 것을 생각하고 이후에 주도권을 잡기위한 건 생각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유 의원은 또 “저는 한국당만 보수후보 단일화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며 “국민의당도 보고 있고...
최악의 경우는 바로 원수도 없지만 진정한 친구도 없는 사람이다.”
빅 텐트, 연정, 중도 보수 대연합…. 대선 후보마다 내세우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놓은 구호도 ‘100% 대한민국’이었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통합’은 분명 시대정신의 기치다. 문제는 야합과 통합은 다르다는 점이다. 통합은 대의를 위해 ‘다름을 포용’하는 것이다. 반면에...
국회 선진화법에 4당 체제 이후 국회의 입법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연정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총 4718건에 달한다. 지금까지 처리한 법안은 830건에 그치고 있다. 폐기되거나 철회된 법안을 제외한 법률에 반영된 법안은 748건에 불과하다. 이번에도 맹탕 국회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김 의원은 최근 들어 연대를 넘은 연정론까지 주장하고 있다. 그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를 제외한 범보수 연대로 공동정권을 창출한 뒤 연립정부(연정)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정 전 의장 역시 ‘비패권 정상지대’를 내세우고 개헌론과 제3지대론을 연결, 친박·친문을 제외한 연대를 모색해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과의 연정에서 2005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외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외무장관이던 지난해 슈타인마이어는 미국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를 “증오설교자”라고 공개비판하고 트럼프 같은 세력이 대변하는 우파포퓰리즘을 “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독일의 중도 정치인 중 상대적으로 러시아에 유화적인...
이를 통해 정권을 획득하고, 차기 정부는 연정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새누리당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친박(친박근혜) 핵심에 대한 확실한 ‘청산’이 전제돼야 연대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적극적으로 재판에 협조하고 특검 조사에 피하지 말고 응해서 이 문제를 빨리 마무리하는 데 협조해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에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의 해명은 제 생각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적폐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이 없는 상황에서 그들과 연정을 할 순 없지만, 국정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야당과 협치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와의 경쟁 구도 확대에 선을...
이에 반해 남경필 경기지사는 ‘패권세력 제외’라는 원칙하에 보수후보 단일화 대신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안 전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콕 짚어 연정 대상으로 거론했다.
이런 가운데 안 지사는 “국가 운영에서 노무현 정부가 못 다 이룬 대연정, 헌법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대연정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문 전 대표를 비롯해 당 안팎의...
남 지사는 유 의원의 ‘범보수 단일화 주장에 맞서 새누리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의 ‘연정’을 대안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남 지사의 발언에 유 의원은 “거기에 대해 별다른 말씀을 안 드리겠다. 생각에 변화가 없다”며 별다른 반응 없이 넘어갔다. 그러자 남 지사는 유 의원을 향해 재차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말씀이 없느냐”고 물었고, 유 의원은...
새누리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 지사가 차기 정부의 '대연정'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인상적이다. 열린 구상이며 실효적이다"라고 호응했다.
정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차기 정부는 누가 집권해도 여소야대이다. 국회와 국정 운영의 파행은 불 보듯 뻔하다"며 "우리나라 같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시한 대연정 카드에 대해 “당과 당 차원의 연정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공약을 발표한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팹랩(FabLab)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또는 바른정당과의 어떤 대연정에는 찬성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이나...
권력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협치와 연정’의 새 정치도 주창했다. 남 지사는 “권력이 소수에게 독점되면 부패한 특권세력에 의한 국정농단만 생길 뿐”이라며 “협치와 연정의 정치를 해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지켜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남 지사는 특히 “지난해만 전국 일자리 증가분의...
그는 “우리 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는 준비를 착실히 갖춰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우리 당의 경선이 끝나고 난 이후에 정권교체를 위해 또는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여러 사회대개혁 완수를 위해 필요하면 야권의 연대 또는 연정을 그때 가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야3당 대선주자 공동경선 실시 제안과 관련해선 “공동경선 부분은 저는...
박 시장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연정이 가능하다는, 공동정부지지 의사를 사실상 밝혔다”며 “공동정부를 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야권 세력이) 공동정부 원칙에 많이 공감하는 만큼 모든 걸 열어놓고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추미애 대표와 비공식 면담 때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당이 만들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