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앞서 다나카 료마(일본)와 준결승에서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다나카는 경기 후반 안바울의 다리를 잡는 등 반칙으로 보이는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안바울이 심판진에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연장전 5분 49초에 지도를 받아 반칙패했다.
액셔니스타가 연장전 끝에 3-2로 개벤져스에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와 액셔니스타의 SBS컵 6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액셔니스타는 골키퍼의 부상으로 열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개벤져스도 강하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전반 1분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슈퍼리그 우승팀다운 면모를...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룬 이민지는 이어진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다.
이민지는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 통산 9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고진영이 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고진영은 선두 메건 캉(미국)과 동타를 기록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고진영은 티샷을 숲으로...
이로써 양 팀은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전후반 5분씩 주어지는 연장전에서는 골을 넣는 즉시 경기가 종료된다.
연장전, 골의 주인공은 탑걸이었다. 연장 3분 유빈이 넘겨준 볼을 김보경이 그대로 골로 성공시키며 승부는 4-3으로 즉시 종료됐다. 이로써 김보경은 골대녀 사상 최초 한 경기 4골을 넣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FC불나방과...
앞서 지난주 발라드림과 아나콘다는 ‘골때녀’ 최초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발라드림 경서가 먼저 골에 성공하며 1점을 앞섰다. 아나콘다도 윤태진이 성공하며 1-1 동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케이시가 성공하고 배혜지가 실패하면서 아나콘다는 2-1로 뒤지기 시작했다.
이어 발라드림의 서문탁이...
결국 양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골때녀’ 사상 첫 연장전으로 골이 날 경우 그대로 경기는 종료된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골은 터지지 않았고 부상자는 속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서가 올린 킥인이 그대로 아나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터치가 없었기 때문에 노골로 인정되었다.
결국 양 팀은 연장전...
(에콰도르),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이트, 에인절 인(미국), 위버 라이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로 정해졌다.
4조의 경우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연장전을 통해 마지막 16강 진출자를 정한다.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는 5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승부차기 역시 만만치 않았다. 3대 3 동점으로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간 끝에 경기는 4대 3, 스밍파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로 이번 경기를 통해 챌린지 리그의 모든 순위가 확정됐다. 1위 국대패밀리는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했고 2위 스밍파는 승강전을 통해 슈퍼리그를 확정한다. 3위 원더우먼은 잔류하며 4위 발라드림은 방출을 확정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기록해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이다. 이로써 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2승을 올리며 통산 15번 우승을 써냈다.
고진영은 2019년과 2021년에도 파운더스컵 우승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우승한데 이어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통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에만 트로피를 3개나 거머쥐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연장까지 가는...
성, 작년 KLPGA롯데오픈 우승으로 초청선수 출전LPGA투어 처음 데뷔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 우승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연장전을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우승은 호주 교포인 그레이스 김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 브렌던 스틸(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함께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대니 리는 2차 연장에서 승부를 낼 수 있었지만 1.5m 퍼트를 놓치며 승부를 3차까지 이어갔다. 3차에서는 그린 밖에서 시도한 7.5m 버디 퍼트가 성공하자 퍼터를 들고 포효했다. 우승컵과...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2012년 우승 이후 11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 시도는 실패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41회 개최를 맞은 U-20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인 통산 12회 우승...
이어 “한국의 이범호가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9회말 동점 적시타를 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연장 10회초 스즈키 이치로가 (2사 2, 3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일본에 2회 연속 WBC 우승 타이틀을 안겼다”고 부연했죠.
실제 경기에서 한국은 1-3으로 끌려가던 8회말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하고, 9회말 2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만약 2-2로 비기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며 그래도 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승부차기에 들어간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은 통산 3번째 우승이자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 대회 통산 최다 6회 우승인 ‘전통의 강호’ 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박 감독은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동남아에서...
2차전 90분까지 점수 합계에서 승부를 못 내면 연장전을, 여기서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원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2018년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베트남은 박 감독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박 감독은 이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할...
이탈리아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5분 서독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연장전이 진행됐다. 연장전에서만 5골이 터지는 혈투로 최종 승자는 이탈리아가 됐다.
3위는 리버풀과 AC밀란의 2004-0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었다. 서독과 프랑스의 1982 스페인 월드컵 4강전이 4위로 꼽혔다. 1982 월드컵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3-2 승부가 뒤를 이었다.
음바페가 후반 2골, 연장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와 격전을 펼쳤으나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음바페 개인으로는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전 경기 통틀어 총 8골에 성공하며 득점왕(골든부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패배가 확정됨과 동시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낙담한 모습을...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의 3번째 골이자 메시가 넣은 2번째 골 장면을 두고 "메시의 연장전 득점은 규정에 따라 인정되지 않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FIFA의 경기 규칙 3조 9항 '추가 인원이 경기장에 있는 상황에서 골을 넣었을 경우, 추가 인원이 있었던 곳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를 근거로 제시하며 "공이 골문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