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은 연예인이 아닌 출연자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에 최적의 포맷이었다. 망가진 연예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중은 열광했다.
‘무한도전’과 쌍벽을 이룬 프로그램은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한 KBS 2TV ‘일요일이 좋다-1박2일’. 2007년 8월부터 방송된 ‘1박2일’은 제목 그대로 여행지를 선정해 1박2일간의 체험을 담았다. 시청자들은 직접...
지폐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했던 내 인생.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 는 나.
사람 좋은 듯이 위선 떨어 대지마.
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비즈니스 맨
그건 니 안의...
이 때문에 연예병사 비를 향해 수많은 사람들이 군대에서도 스타이고 신의 아들보다 더하다라는 엄중한 비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군 생활에 문제가 많았던 비가 지난 7월10일 제대를 하면서 한마디 사과 없이 “감사하다”라는 말 한마디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씁쓸함과 함께 실망감, 분노를 감추지...
이 사건으로 그간 연예계 군대 문제와 관련한 부정적 인식이 지배하던 여론에 의해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획득하는 등 대표 모범 병역필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22일 전역한 오종혁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과 ‘쓰릴 미’ 등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공개됐으나 까방권을 획득한 덕에 비난을 면할 수...
연예인이 군에 입대하면 어느새 개념남이 되는 서글픈 현실. 그저 남자답게 현역으로 몸 건강히 전역했으면…”, “송중기 입대설, 맛있는거 싸들고 자주 면회갈께요 송중기님ㅠㅠ”, “송중기 입대설, 송중기도 이제 가는구나…잘 갔다오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나와주길~!” "연예병사 비같은 군생활보다는 현빈처럼 군생활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연예인 싸움 순위’ 1위에 빛나는 박남현이다. 그는 현역병으로 근무 당시 나무 전봇대를 뽑은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전방 부대의 수색대대 소속이었던 박남현은 적전선 침투 훈련 중 민통선 안에 있는 나무 전봇대를 뽑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동료 군인 서너 명 정도가 나무 전봇대 하나에 매달려 낑낑대는 것을 박남현은 나무 전봇대로...
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군대 간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호의에서 적대로 바뀌었고, 국방부 차원의 징계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이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이는 7일간의 근신이 얼마나 미온적인 대처였는지를 입증하는 한편, 반성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대중에 대한 정면적인 배신이었다.
공교롭게도 비는 지난 10일 전역했고, 18일 연예병사는 폐지됐다....
정준호는 또 “(연예병사는)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봉사단이다 그 친구들이 사회에서는 상업적 평가를 받고, 부와 명예를 얻는 직업을 가진 연예인이지만 군대에서는 병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일한다”며 “그런 실수는 할 수 있다. 실수를 했을 때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서 다시 실수를 못하게 해야지 없앤다는 것은 군인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일련의 사건 진행 과정을 전혀 모르는 듯”, “누구나 다 가는 군대, 연예인은 직업일 뿐 특권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최필립도 연예병사 관련 발언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최필립은 지난달 사복 차림 무단이탈에 음주, 안마시술소 출입까지 자행한 연예병사의 행태를 보도한 SBS ‘현장 21’에 대해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15명에 불과한 연예병사는 군 기강을 통째로 뒤흔들며 사회적 공분을 샀다. 이들의 군 기강 문란은 명백한 잘못이고, 법적 책임을 져야함에 마땅하다. 동시에 이들을 소홀히 관리한 국방홍보원 간부들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누구나 다 가야 하는 군대, 연예인은 특권이 아니라 하나의 직업일 뿐이다.
장노년층 연예인들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방송가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6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 빛을 바라기 시작한 것이다. 60~70대 장노년층 연예인들이 예능의 코드가 되고 주요 출연진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장노년층 연예인의 예능이 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게스트나 멤버로...
지난 1월 ‘홍보지원대원 특별관리지침’을 발표하고 연예병사들의 과도한 휴가를 제한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방부는 군인들의 사기 증진과 대민 홍보를 통한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매년 가수 등 연예인 입대자들을 대상으로 연예병사를 뽑아 국방홍보지원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sa********는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는 것이 이번 연예병사 사건으로 증명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밖에 “이특없습니다. 이특은 춘천 가지도 않았어요” “연예병사 없애라 그냥 똑같은 군대 갔는데 연예인이라고 저러게 냅두나” “연예병사 이젠 끝이군” “싸그리 모아서 영창 보내고 연예병사 없애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로 치고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10%를 넘을 듯 말듯 감질나는 모양새를 보이다 방송 6회만에 드디어 10% 고지를 넘어섰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대에 입대해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미르(엠블랙) 손진영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반면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진짜로 군대에 입소해 똑같이 생활하는 다큐 예능 형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삼았다. 처음 그저 시늉만 내면 되는 체험일 거라 착각했던 연예인들은 이 실제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군인이 되는 것을 심지어 ‘꿈’이라고까지 말하며 ‘람보 놀이’를 하던 샘 해밍턴은 실제 군대 체험에서 입에 붙지 않는 관등성명을...
이는 지난주 방송된 첫 회가 기록한 7.8%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대에 입대해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미르 손진영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한편 '진짜사나이'에 앞서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13.1%를 기록했다.
군대에 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보게 됐다. 정말 신선한 프로그램이다. 계속 챙겨보겠다" "방황하던 일밤이 드디어 한 건 해냈다. 군입대 첫날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음주도 기대하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한 시청자는 "군생활 할때 고문관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났다.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연예인들이...
적응 못하겠다는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배우 김수로ㆍ류수영, MC 서경석,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 가수 겸 탤런트 손진영, 가수 미르 등 남자연예인 6인의 현역병사들과의 실제 군생활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개입을 최대한 줄인 24시간 실험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중의 시선이 녹록지 않아진 만큼 연예병사를 관리하는 국방부의 규율도 엄격해졌다. 일부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입대 수순으로 여겨졌던 연예병사 지원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우 현빈, 유승호 등 인기 절정의 스타들이 입대 당시부터 “연예병사로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연예인들이 군 제대와 동시에 복귀하는 것은 군 복무 기간에도 인터넷이나 국군방송, 연예기획사, 팬카페 등을 통해 근황이나 존재감을 심어줘 대중이 연예인의 군 복무 공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 제대와 동시에 복귀한 연예인들의 복귀 성적은 천양지차다. 싸이, 조인성, 현빈처럼 음악이나 CF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군 입대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