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 7개 임상병원에서 용량 증가 시험(NCT05394103) 중으로, 이번 국내 임상 승인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에서는 Q901 단독요법에 대한 최대내성용량(MTD), 용량제한 독성(DLT),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임상 2상 권장 용량(RP2D)을 확립한다....
올해 4월에는 ‘2023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랩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행된 ‘PHI-501’의 중개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3월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해 연중 기업 공개(IPO)에 도전한다.
연구는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랩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현재 악성 흑색종 치료가 직면한 과제는 약물 내성과 키나아제 신호의 활성화로 인한 변이다. 단일 유전자로는 50%의 유병률로 종양 유발 유전자인 BRAF 돌연변이가 관찰되며 이외에도 NRAS 돌연변이가 대표적이다. 연구 결과, PHI-501은 BRAF 또는 MEK 표적...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김애희 강사는 흡연과 대사증후군 발병의 연관성과 위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2년간 장기 추적을 진행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40세에서 69세...
이번 연구의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는 “초기 임상 시험은 기존 치료를 모두 실패한 환자들을 모집하다 보니 단독요법만으로 객관적 반응(Objective response)을 보이기 매우 어렵다”라면서 “특히 단독요법만으로 완전관해에 이르는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번 사례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용을 위해...
참고로 이번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이온을 고에너지로 가속하는 중입자 가속기(싱크로트론, Synchrotron)와 중입자를 환자에 적용하는 치료실로 구성된 대형 설치형 의료기기로 연세대학교 의료원(신촌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기 전용 건물에 설치됐다.
식약처는 이번 중입자치료기에 대해 방사선 종양학과·핵의학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위원회를 개최해...
구 처장은 “이투데이그룹의 기부금은 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연구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연세의료원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그룹은 2029년까지 총 10억 원을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가 분담해 2020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연세암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이투데이그룹-연세대학교 의료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와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그룹은 이날 연세의료원 암병원 폐암센터에 연구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운 이엔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 대표, 구 처장, 남진정 연세의료원 발전기금팀장.
연구를 주도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는 “흡연 인구가 줄면서 EGFR 변이 폐암 환자의 비율은 지속 증가 중이며, 말레이시아나 홍콩 등에서는 이미 50%를 넘었다”면서 “이번 데이터는 아시아지역 환자들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중추신경계(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도 렉라자 투여군은 16.4개월, 대조군은 9....
LG전자는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 클로이 서브봇 4대와 가이드봇 3대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LG 클로이 로봇은 기존 의료 서비스 로봇이 혈액 운반 등 단순 배송 업무에 주로 사용된 것과 달리 방문객 안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배송, 심야 시간대 순찰 등 병원 안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한 LG 클로이...
이날 현판식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와 임원들,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해당 연구에 중심이 되는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외과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광역학(PDT, Photodynamic Therapy) 연구를 성공시켜 나가기로 했다.
연세의료원 측은 “생명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해 난치 질환 치료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광역학 치료 연구 성과를...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의 윤덕용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험예측부터, 결과평가까지의 총 여정을 아우르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좌장인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의 주도로 인공지능의 활용과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 다채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혈액암 세션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대영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송채린 교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창영 교수는 신장암, 폐암 환자의 신부분, 폐구역절제술에 대한 CT/예후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홍헬렌 교수는 신장암 환자의 CT 이미징에 대한 신부분절제술 장기 모듈에 맞는 자동화된 분할 모델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준모 교수는 폐암 환자의 CT...
지난 9일 세계폐암학회에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가 임상1상 성격의 용량상승시험 중간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회사 측은 “BBT-176은 더 이상 치료 옵션이 없는 말기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새 치료 가능성을 시사하는 만큼, FDA에 임상1상 종료회의를 신청하고 임상2상 결과만으로 판매허가 신청이 가능한 가속승인 가능성을 협의할 것”이라고...
제넥신은 암 치료 DNA백신 GX-188E(성분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GX-I7(성분 에피넵타킨 알파)과 BMS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 니볼루맙)의 삼중병용요법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이다. 제넥신에 따르면 전체...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의 구두 발표를 통해 세계 무대에 최초 공개된 BBT-176의 임상 1상 데이터는 CT(전산화단층촬영) 등 기존의 시각적 기준에 근간한 치료 반응 분석과 더불어, 혈액 샘플에 기반한 액체생검 방식을 활용하여 환자의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순환 종양 DNA(ctDNA)와 같은 분자유전학적 반응(molecular response) 분석을 포함했다.
4세대...
동아에스티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하고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