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연설문 첨삭 의혹 패러디물.
화면에 나타나는 연설문에 맞춰 제한시간 안에 똑같은 단어를 터치해야.
게임이 순조롭게 풀려나가면 과거 박 대통령의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기억을 하지. 머리가 나쁘면 기억을 못한다”라는 멘트가 나옴.
하지만 잘못된 단어를 선택했을 시
박 대통령의 사진은 고개를 가로젓고, 최 씨의 사진이 상기되는 불상사...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최 씨가 받아본 연설문 등을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있는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 2014년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에서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반출한 문서가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또 문서를 대통령 기록물로 보더라도 최 씨가 반출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았다면...
‘최순실 게이트’라는 게임은 박 대통령의 모습과 연설문에 나와 있는 단어를 순서대로 선택하는 게임 방식이다.
연설문에 나와있는 단어와 아래 세 개의 선택지 중 같은 단어를 선택하는 간단한 게임으로 만약 연설문과 다른 단어를 선택하면 최순실씨의 얼굴이 붉어지며 화난 모습으로 바뀐다.
이 게임의 개발자는 “유저분들이 유입하는 속도와 콘텐츠 소모 속도를...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최 씨가 받아본 연설문 등을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있는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 2014년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에서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반출한 문서가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또 문서를 대통령 기록물로 보더라도 최 씨가 반출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았다면 처벌이...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야당을 비난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을 실망시키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고 하니, 나도 내 친구의 조력을 받아 연설문을 고친다고 말한 게 집권당 대표가 아닌가”라며 여당을 꼬집었다.
지난 9월 선임한 조 상근감사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3년 5개월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른바 ‘대통령의 펜’으로 불리는 그가 어떤 식으로든 연설문 유출 과정에 연루돼 있으리란 추측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다. 감사 선임 이래 출근을 게을리하지 않던 그가 하루아침에 잠적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다.
조 감사를 둘러싼 잡음은...
출입 기록도 수사하면 협조해줄 수 있냐는 물음에는 “보안, 경호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협조할 수 있는 사항까지는 다 해야할 것”이라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유출된 대통령 연설문 등이 발견된 최 씨의 태블릿PC를 개통한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최 씨의 조카와 친구 사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고 답했다.
대통령 연설문이 흘러나간 데 대해 당 대표가 “나도 대정부질문을 할 때 친구들 이야기도 듣는다”고 한 것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지난주 일요일에야 겨우 거국중립내각 안을 내어 놓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야당은 이보다 빨리 안을 내기는 했다. 문재인 전 더민주당 대표가 거국내각을 이야기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역시 여야 합의로 총리를 결정하는 방안을...
‘그네겅듀’의 이해하기 어려운 화술과 ‘시리’의 연설문 첨삭이 압권인 이 ‘공주전’ 게시물은 현재 1만건이 넘는 ‘좋아요’와 1400건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길어 읽지 않으려다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천재 수준이다”, “재미있지만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한 청와대 문서를 받아보게 된 과정과 딸 정유라 씨와 관련된 의혹도 일부 심문 받았다. 최 씨는 이 과정에서 청와대 문건을 일부 열람한 사실만 인정하고,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할 내용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가능한 빨리 최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최 씨는 변호인을 통해 심장질환과...
한편, JTBC는 24일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내외 연설문 등 정부 관련 문서 200여 개가 최순실씨의 PC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입수 경위에 대해서는 최 씨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두고 간 짐들 가운데 바로 처분되거나 유실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던 중 PC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형사8부 뒤에는 특수1부가 청와대로부터 대통령 연설문 등 업무에 관한 문서가 전달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후 늦게 조사가 시작된 이상 밤샘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검찰은 최 씨를 긴급 체포할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수사본부에 나중에 합류한 특수1부 소속 검사들은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외부 유출이 금지된 청와대 문서 다량을 건네받았다는 부분도 혐의를 조사한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14조는 ‘누구든지 무단으로 대통령기록물을 파기·손상·은닉·멸실 또는 유출하거나 국외로 반출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어길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최 씨는 또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외부 유출이 금지된 청와대 문서 다량을 건네받은 부분도 혐의에 포함될 수 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14조는 ‘누구든지 무단으로 대통령기록물을 파기·손상·은닉·멸실 또는 유출하거나 국외로 반출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어길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이와 함께 현재 한국증권금융 감사로 재직 중인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도 ‘연설문 유출’과 관련한 최순실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조 감사의 경우 금융 관련 경력이 부족해 취임 당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안 전 수석의 사퇴는 향후 금융권 인사 판도에 일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3월까지 금융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줄줄이...
최 씨는 또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외부 유출이 금지된 청와대 문서 다량을 건네받은 부분도 혐의에 포함될 수 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14조는 ‘누구든지 무단으로 대통령기록물을 파기·손상·은닉·멸실 또는 유출하거나 국외로 반출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어길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
AP통신은 최순실 씨와 관련한 의혹을 ‘부패 추문’(corruption scandal)이라고 표현하며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다는 보도를 인용했다.
미국 공영방송 NPR는 29일 ‘샤머니즘적 추문이 한국 대통령을 위협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이 기사에서 “이번 추문은 수천만 달러의 횡령, 국정개입 혐의에 더해 샤머니즘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고...
이외에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가 기밀 등을 청와대로부터 넘겨받거나 각종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편, 최씨는 28일 오전 7시30분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30일 오전 극비리에 자진 귀국했다. 그러나 건강 등의 이유로 즉각 조사에 임하지 않고 하루정도 시간을 줄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
최씨는...
정호성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보고받는 위치에 있는데다 본인의 e메일 아이디가 유출된 문건의 작성자 아이디와 같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다만 청와대 개편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후임 인선과 관련해 탕평인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또 다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인사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개편이...
"
▲혐의 인정한다는 건가.
"자신의 잘못, 그런 것에 대해 사죄한다는 심정이다."
▲최 씨는 연설문 봤다고 하나.
"수사와 관련해서는 변호인이 여기서 밝히는 게 적절치 않다. 철저히 조사해서 진상을 규명하면 될 것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의혹 증폭은 막아야 한다. 그것이 변호인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