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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제 강하지만 미국인은 가난해져…복지 사각지대 ‘앨리스’ 30%
    미국 경제 강하지만 미국인은 가난해져…복지 사각지대 ‘앨리스’ 30%
    연방정부의 지원 기준을 상회하지만 기본적인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이른바 ‘앨리스(ALICE·Asset Limited, Income Constrained, Employed)’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포엘리스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가구의 약 29%가 앨리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앨리스는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4인 가족 기준...
    2024-04-21 16:23
  • 韓-佛 경합…‘30조’ 규모 체코 원전 수주 6월 결판
    韓-佛 경합…‘30조’ 규모 체코 원전 수주 6월 결판
    이번 원전 수주를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수출하려는 APR1400 노형과 관련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2022년 1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APR1400 노형은 한국 독자 개발 노형이 아니므로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라 미국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024-04-21 14:55
  • 인도, ‘44일짜리’ 총선 오늘 시작...모디 3연임 유력
    인도, ‘44일짜리’ 총선 오늘 시작...모디 3연임 유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3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인도 정부가 향후 어떤 경제 성장 대책을 꺼낼 지 주목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총선은 9억7000만 명, 즉 전 세계 인구 10% 이상이 유권자로 나서 총 543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투표소만 105만 개가 넘는다. 유권자 중엔 히말라야 산에서 내려오거나 사막이나 밀림에서 나와 투표권을 행사하는 시민들도 있다....
    2024-04-19 13:11
  • [미국 대선 D-200] 연준에 울고 웃는 바이든·트럼프…“파월이 대선 킹메이커”
    [미국 대선 D-200] 연준에 울고 웃는 바이든·트럼프…“파월이 대선 킹메이커”
    인플레 상승·기준금리 유지, 바이든에 악재여론조사서도 바이든 경제 대응 질책 다수트럼프, 대선 전 연준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대통령 선거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미루는 등 상황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2024-04-19 05:02
  • 中, 美 국채 보유량 또 줄였다…영국 이어 3위로 하락 가능성
    中, 美 국채 보유량 또 줄였다…영국 이어 3위로 하락 가능성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지난 2월 말 현재 중국 정부가 보유한 미 국채는 전월보다 227억 달러 감소한 7750억 달러(약 1065조 원)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은 1월에도 미 국채 보유 규모를 186억 달러 줄였다. 중국은 2021년 초 이후 최근까지 미 국채 보유량을 약...
    2024-04-18 21:24
  • 수출입은행, 개도국에 EDCF 청년 지역전문가 34명 파견
    수출입은행, 개도국에 EDCF 청년 지역전문가 34명 파견
    EDCF는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해 수은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실시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2024-04-18 14:12
  • SK증권 "원·달러 환율 1300원이 뉴노멀…1100~1400원 등락 흐름 전망"
    SK증권 "원·달러 환율 1300원이 뉴노멀…1100~1400원 등락 흐름 전망"
    그러면서 '이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미국과의 금리 차 확대보다는 한국의 미국 대비 성장 강도 약화와 대중 무역수지 적자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며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 경기가 워낙 부진했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 주도의 제조업 첨단화 및 내재화라는 경제 체질 개선이 대중 무역수지 적자전환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2024-04-18 08:47
  • '고금리 습격'에 1880조 가계부채 '시한폭탄' 되나[美 국채 5%의 소환]
    '고금리 습격'에 1880조 가계부채 '시한폭탄' 되나[美 국채 5%의 소환]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하 기조까지 후퇴시킨 영향이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정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연내 연준 금리 인하가 아예 없거나 3회 미만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국내 시장까지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한은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024-04-18 05:00
  • 금리의 폭격, “돈 줄 마를라” 전정긍긍...좀비기업 좌불안석 [美 국채 5%의 소환]②
    금리의 폭격, “돈 줄 마를라” 전정긍긍...좀비기업 좌불안석 [美 국채 5%의 소환]②
    다시 오르는 물가에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릴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미국발 ‘금리의 역습’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지원으로 간신히 명줄을 잇는 벼랑 끝 기업(한계기업)들이 많아서다. 특히 대기업보다 은행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이 위태롭다.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
    2024-04-17 10:27
  • [사설]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불확실성…안전띠 매야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금리를 6.5%까지 올릴 수 있다는 경고성 시나리오가 나왔다. UBS의 새 시나리오가 이렇다. UBS는 앞서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폭을 2.75%포인트(p)로 제시했던 글로벌 투자은행이다. 그 이후 시나리오는 크게 두 번 바뀌었다. 첫 번째는 인하 폭을 0.5%p로 확 줄인 수정 전망이다. 이번은 두 번째다....
    2024-04-17 05:00
  • 美 금리인상설 ‘솔솔, 환율 1400원 찍었다
    美 금리인상설 ‘솔솔, 환율 1400원 찍었다
    금리 상승의 주범은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경로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여전히 연준 목표치(2%대)와는 거리가 멀다. 미국의 강력한 ‘나 홀로 성장’은 2%대 전망을 더욱 멀어지게 한다. 이날 발표된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늘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스위스의 글로벌...
    2024-04-16 18:17
  • 일본 증시 강타한 중동발 리스크…엔화 가치도 34년 만에 최저
    일본 증시 강타한 중동발 리스크…엔화 가치도 34년 만에 최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커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더욱 늦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에 엔 매도·달러 매수 움직임이 우세해졌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나오고 있지만,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4-04-15 14:47
  • [미국 1强 시대] ‘인구절벽’ 무시하는 ‘이민의 힘’…아시아 파워 따돌리는 원동력
    [미국 1强 시대] ‘인구절벽’ 무시하는 ‘이민의 힘’…아시아 파워 따돌리는 원동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은 이민자들이 노동시장의 경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밀려들어 온 저숙련 노동자들은 임금과 물가의 과도한 상승을 막아 경기 과열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민은 장기적으로 경제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선진국에서 취업자 가운데...
    2024-04-15 05:01
  • 정부, 4개월째 소비둔화ㆍ건설부진 진단…물가도 "둔화 흐름 다소 주춤"
    정부, 4개월째 소비둔화ㆍ건설부진 진단…물가도 "둔화 흐름 다소 주춤"
    정부가 4개월 연속으로 소비 둔화와 건설 부진을 우려하고 나섰다. 물가도 두 달 연속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두 달 연속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긍정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4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2024-04-12 10:00
  • 미국, 다시 드리운 인플레 그림자…바이든 재선 ‘경고등’
    미국, 다시 드리운 인플레 그림자…바이든 재선 ‘경고등’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인플레이션이 재발해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보호하고 싶어해서 절대 기준금리를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2024-04-11 16:04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예상 웃돈 美인플레…뉴욕증시 1% 안팎 하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예상 웃돈 美인플레…뉴욕증시 1% 안팎 하락
    예상을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해졌다. 이날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전월 상승률(3.2%) 대비 크게 오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2024-04-11 08:14
  • [논현광장] 낙관·우려 교차하는 세계경제
    [논현광장] 낙관·우려 교차하는 세계경제
    미 연방준비제도(FRB)가 2022년 12월에 전망했던 2023년 성장률은 이보다도 낮은 0.5%(중간값)에 불과했다. 거의 모든 기관들이 이처럼 경제전망에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의 경제전망은 과연 어느 정도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 연준은 얼마 전 3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했는데 이는 석 달 전 전망치(1....
    2024-04-11 05:00
  • 갈림길 선 유가…‘글로벌 인플레와의 전쟁’ 최대 고비 직면
    갈림길 선 유가…‘글로벌 인플레와의 전쟁’ 최대 고비 직면
    브렌트유 2년 만에 100달러 돌파 가능성중동 정세 눈길…이·팔 전쟁 휴전 기대감이스라엘·이란 충돌 시 유가 급등 우려도인플레 재점화하나…각국 중앙은행 골머리 국제 유가가 2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전쟁이 최대 고비에 직면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 유종인...
    2024-04-08 17:00
  • 돌아온 킹달러에 바빠진 각국 중앙은행…자국 통화 방어 부심
    돌아온 킹달러에 바빠진 각국 중앙은행…자국 통화 방어 부심
    하지만 강력한 노동시장과 소비, 미국 정부의 제조업 지원 속에서 미국 경제는 견고한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재검토했다. 실제로 트레이더들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폭은 연초만 해도 150bp(1bp=0.01%)에 달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3회 미만인 65bp로 축소됐다. 세계 통화 당국자들은 말과...
    2024-04-04 16:16
  • 투자자예탁금 2년 만 최대치...주춤 증시에 타이밍 노리나
    투자자예탁금 2년 만 최대치...주춤 증시에 타이밍 노리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도 영향을 미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700선에서 움직여 2800선을 넘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9조629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2일(61조6321억 원)이후 약 2년 만이다. 2일엔 2조 원가량 줄어든 57조4226억 원을 기록하긴 했으나 여전히 연초에...
    2024-04-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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