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문을 연 강남점은 2010년 당시 최단기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첫 매출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을 돌파했다.
3조 원 달성 배경엔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 부촌이 인근에 있어 대중 고객과 고소득 고객이 모두 많은 입지적 이점에 탄탄한 우수고객층(VIP)과 MZ세대 고객 발길을 끈 점이 주효했다.
올해 강남점 구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의...
최근 5년(2018~2022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2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높은 탓에 2019년을 제외하고는 적자다. 연매출보다 연구개발비가 많은 때도 있다. 지난해에는 500억 원 이상을 쏟았고 2021년 390억 원, 2020년 542억 원을 썼다.
투자 성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이미 올 3분기 누적 92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연말까지 1000억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실제로 올해 11월 1일부터 시행된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은 EU 역내에서 영업하며 일부 디지털 분야에서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행사하는 대형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을 겨냥한 것으로 기준선이 시가총액 750억 유로(약 107조 원), 연매출 75억 유로로 제시됐다.
권 실장은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거둬들이는 매출도 알지 못하는데, 이들을 법적 테두리에 넣을 수 있을지도...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 원 규모 브랜드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경쟁사 대비 뒤늦게 지속가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만큼 풀무원은 이효리를 통해 지구식단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선 풀무원이 풀무원지구식단 홍보에 열을 올리는 건 '3조 원 클럽' 입성을 앞당기기 위함이란 분석도 나온다. 연간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이 적자 상태인 만큼, 이효리...
등 연 매출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경기 불황인 상황에서도 성과를 냈다.
트라이브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선납금 등을 포함해 자동차 유지비를 내지 않고도 원하는 차를 편하게 쓸 수 있는 구독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었고, 작년에 대폭 늘린 차량을 경험한 기존 구독자들이 구독을 연장해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다. 밀키스는 국내 매출 약 500억 원, 해외 매출 약 300억 원을 매년 꾸준히 유지해오다 올해부터 1~11월까지 누적 총매출이 1100억 원을 돌파하며 제2의...
증권가에서는 TL의 흥행 성과가 반영되는 내년 엔씨의 실적이 맑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엔씨의 매출이 다시 2조 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91%가량 늘어날 거란 기대다. NH투자증권이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개의 서버가 꽉 찰 경우 연매출 750억 원이 예상된다. 실제로는 21개의 서버가 꽉 차고, 추가 증설이 이뤄진 만큼 매출은 더 오를 거란 전망이다.
에이스 침대의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내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에이스 침대의 연매출은 2020년 2894억 원을 기록한 뒤 이듬해 3464억 원으로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침대 제조기업이 단일 제품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에이스 침대가 처음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혜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고물가와...
◇글로벌 MZ 성지, 방한 필수 코스…외국인 매출 급증
더현대 서울은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자평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은 단순 쇼핑 공간에 머물던 백화점에 대한 인식을 깨고 오프라인의 재발견, 공간 경험의 가치 극대화 등 유통(리테일)의 새로운...
통합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그룹은 관계사 이테크시스템의 클라우드사업 매출이 올해 3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이 2017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기업(MSP) 자격을 취득한 후 2019~2022년 3년 연속 160% 이상 성장하는 등 2019년 60억 원에 불과한 매출이 5년 만에 6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회사는...
연매출 12조 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만 4개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하면서 주 무대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허가에 나선 국내 기업은...
로수듀오는 단일 제품으로 올해 11월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 HLB제약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HLB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속도와 로수듀오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년 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고지혈증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7000억 원에 이르며, 이중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합친...
지난해에만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렉라자는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되면 단숨에 연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적응증 변경 허가 2개월 만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거치고, 지난달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까지 통과해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만 남겨놓은 상태다....
동네 맛집의 매출과 비교하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파두가 상장 전에 언급했던 올해 연매출 예상치 1200억 원은 도대체 어떻게 산출된 것인가.
‘파두 사태’로 인한 충격파는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당장 파두가 받은 기술특례상장이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일각에선 폐지론까지 나온다. 기술특례상장은 당장 큰 이익을 내고 있진 않은 유망기업이 기술의...
메디톡신은 한때 태국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던 1위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단 각오다. 메디셀레스는 현지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연계한 영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역량을 집중해 매출을 기존 수준으로...
대부분 올해 매출 신기록이 기대되는 가운데, 벌어들인 만큼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순환구조가 업계에 자리 잡았단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3분기까지 각자 1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기록한 기업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58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29억 원을 달성,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매출 6000억 원 고지를 처음 넘으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찍었다. 올해는 7000억 원대 진입을 확정한 가운데 7500억 원도 가능할 것이란...
원가경쟁력을 강화,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져 판매 지역 및 시장점유율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는 2030년 연매출 12조 원 달성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올리면서 경영 성과가 이미 드러났다고 보고 있다.
통합 셀트리온은 다음 달 28일 출범한다. 신주 상장은 내년 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