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원료비 상승을 2개월마다 요금에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비상시 정부가 이를 유보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물가안정 등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미룬 경우가 많다.
가스공사는 이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을 미수금, 즉 받지 못한 돈으로 보고 손실항목이 아닌 자산항목에 넣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에도...
김 사장의 재임기간 동안 전기요금 현실화와 연료비 연동제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정부가 공기업 경영권을 깊숙히 관여해 독립성만 훼손했다는 일종의 불만의 표시라는 것.
게다가 최근 주주들로부터 낮은 전기요금을 고수해 손해를 입었다는 배상 소송과 관련, 김 사장이 억울해 했다는 것으로 볼 때 항의성 사의 표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 사장은...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최근 청와대와 지식경제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23일 지경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정부의 전기요금 현실화 미흡, 연료비 연동제 유보, 공기업 CEO의 경영권 독립성 훼손 등을 주변에 비판하면서 오는 26일로 예정된 임기 만료를 눈 앞에 둔 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행 전기 요금 체제 개편을 포함한 중장기 개편 방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으며, 7월 도입하기로 했던 연료비 연동제도 포함되지 않아 제도 시행 시기가 다시 미뤄지게 됐다.
◇전기요금 도시 4인 가구 월평균 800원 인상 = 이번 요금 조정으로 월 평균 4만원을 부담했던 도시 4인 가구의 전기요금(월평균 사용량 312kWh 기준)은 800원 인상된다.
특히...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 이외에 적정 투자보수액을 달성하기 위한 요금인상이 필연적이지만 물가안정을 이유로 요금현실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주가상승에 걸림돌”이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소비자 물가 지수가 증가 추세에 있을 시기에 전기요금 인상은 최대한 억제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이번 도시가스 요금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기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맞지만 국민의 부담을 가급적 줄이기 위해서 그때그때 탄력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장관은 “7월중 검토 후 발표한다고 했으니 (이번 결정은) 유보이며, 연동제 문제는 원칙을 반영해야하나 경우에 따라서 유보할 수도 있는 것이다”고...
저소득층에 1개월분의 연료를 지원하는 긴급연료지원 사업의 대상 가구 수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긴급연료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구 등이다.
전기요금 로드맵 수립과 관련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계절별,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를 강화하는 등 요금 체계를 개선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탄류, 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의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것으로, ±3% 이내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되 조정 상한은 150%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월간 사용 전력량(kWh)에 연료비조정단가(원/kWh)를 곱해서 만들어진다. 또 연료비조정단가는 실적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를 차감하고 변환계수를...
한국전력은 다음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기재부에 7.2%의 요금인상을 건의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료비 연동제 도입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수는 있지만 잠재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연료비를 전가시키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요금의 경우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과 같은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4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로드맵’을 6월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연료비 연동제 시행은 물가당국과의 조율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7월부터 전기요금 인상은 기정사실화 될 전망이다....
‘연료비 연동제’란 유가 유연탄 등 연료 시세 변화에 따라 전기요금을 올리거나 내리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미 공공요금 인상을 공식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수도 요금을 최고 17% 인상하는 방안을, 인천·경기·부산·대구 등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 인상 방안을 각각 검토 중이다.
대전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7월부터 상수도요금을 9.29...
올 여름 이전까지 전기요금 현실화와 관련된 구체적 대안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전이 유틸리티 업종의 적절한 투자대안"이라며 "7월 이후 한국전력은 연료비연동제 시행으로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부담을 1차적으로 해소하고 요금인상을 통해 2차적으로 자체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녹색성장의 주도권을 한전이 확보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사장은 "경영효율을 높여,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오는 7월 연료비연동제 시행에 대비, 전력원가의 합리적인 요금 반영 필요성에 대한 전 직원의 '원-보이스(One-Voice)'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실적 및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상반기 최악의 실적을 시현한 이후 연료비연동제를 통한 한국전력 역사상 최고의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내년 자산재평가 인식에 주가순자산비율(P/B) 하락까지 작용하는 등 저평가 국면은 더욱 두드러져 보일 것"이라고...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수익구조하에서 실적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돼도 발전연료와 관련된 비용 증가분만이 요금에 반영된다"며 "발전믹스 악화에 따른 비용증가분은 현재와 같은 정부 승인하의 요금인상이 이뤄져 실적의 급격한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또한 12월...
2011년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IFRS 도입을 앞두고 자산재평가 금액이 반영될 경우 자산주로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
▲삼성물산-올해 그룹사 수주는 3.0조원, 내년에도 3.0조원 수주 가능(과거 평균 1.5조원 내외) 향후 싱가폴 IPP 3개 프로젝트 9억불(10월), 사우디 복합화력 7억불(11월) 수주 유력. 올해 연간 수주는 15조원...
2011년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IFRS 도입을 앞두고 자산재평가 금액이 반영될 경우 자산주로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
▲삼성물산-올해 그룹사 수주는 3.0조원, 내년에도 3.0조원 수주 가능(과거 평균 1.5조원 내외) 향후 싱가폴 IPP 3개 프로젝트 9억불(10월), 사우디 복합화력 7억불(11월) 수주 유력. 올해 연간 수주는 15조원...
2011년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IFRS 도입을 앞두고 자산재평가 금액이 반영될 경우 자산주로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
▲삼성물산-올해 그룹사 수주는 3.0조원, 내년에도 3.0조원 수주 가능(과거 평균 1.5조원 내외) 향후 싱가폴 IPP 3개 프로젝트 9억불(10월), 사우디 복합화력 7억불(11월) 수주 유력. 올해 연간 수주는 15조원...
2011년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IFRS 도입을 앞두고 자산재평가 금액이 반영될 경우 자산주로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
▲두산인프라코어- 하반기 생산성 극대화될 전망이며 2011년 대비한 설비투자 확대 예상. 굴삭기가 실적 견인 지속, 중국 굴삭기 시장 14만대 시대로 크게 성숙. 공작기계 사상 최대의 수주 및 실적...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가 내년 7월부터 예정대로 시행된다.
7일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국가적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를 당초 일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올 12월까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홍보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