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내달 시행 확정

입력 2011-06-16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가 계획대로 내달 처음으로 시행된다.

한국전력공사는 16일 사이버지점 홈페이지를 통해 연료비 연동제를 7월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탄류, 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의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것으로, ±3% 이내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되 조정 상한은 150%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월간 사용 전력량(kWh)에 연료비조정단가(원/kWh)를 곱해서 만들어진다. 또 연료비조정단가는 실적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를 차감하고 변환계수를 곱해서 산정된다.

이때 실적연료비는 연료비조정단가가 적용되는 월의 5개월 전부터 3개월 전까지의 평균연료비이며, 기준연료비는 전기요금 개정 시행일이 속하는 월의 5개월 전부터 3개월 전까지의 평균연료비다.

7월의 기준연료비는 2∼4월 유연탄과 LNG, 벙커C유의 평균 가격을 계산해 298.72원/kg으로 정해졌다. 이 연료비는 향후 전기요금이 개정되기 전까지 기준연료비가 된다.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것이어서 실적연료비는 기준연료비와 같은 298.72원/kg이고 7월 연료비조정단가는 0원/kWh다. 8월부터는 연료비 변동 요인이 실제로 전기요금에 반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7,000
    • +2.54%
    • 이더리움
    • 4,358,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5.17%
    • 리플
    • 638
    • +5.28%
    • 솔라나
    • 204,400
    • +6.96%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48
    • +9.8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30
    • +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6.49%
    • 체인링크
    • 18,790
    • +7.68%
    • 샌드박스
    • 433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