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
현대제철
낮은 주당순이익(PBR)이 부각될 시기
낮은 PBR에서 시작되는 이익률 개선이 주가 반등 트리거 될 것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현대제철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변종만 NH투자
한국전력
연료비연동제 시행 시 주가 재평가 예상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연료비연동제 도입, 전력시장 제도개편...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10일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개편안 중 연료비연동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임시이사회를 통해 요금개편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발표될 내년...
한전은 4분기 경영 여건 및 재무 개선 노력에 대해 연료비 연동제 도입 의사를 시사했다.
한전은 "회사 경영여건이 국제유가·환율변동 등에 구조적으로 취약해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개편을 추진해 요금 결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일 김종갑 한전 사장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해외...
10월까지 일부 이어진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3~4분기 실적에서 배당 여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연동제에 관한 판단이 주가의 핵심 화두로 재등장할 시점"이라면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그린 뉴딜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 생산에 쓰이는 석유 등 연료 가격 변동을 요금에 바로 반영하는 제도다. 일정 기간의 평균 연료 가격을 연료비 조정단가에 반영해 그 변동 폭만큼 매달 전기요금이 변하는 것이다. 전기를 만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땐 전기요금이 비싸지고 최근처럼 국제유가가 내려간 상태면 전기요금이 싸진다는 의미다.
연료비 연동제는 소비자의...
연료비 연동제는 생산에 쓰이는 석유 등 연료 가격을 전기요금에 바로 반영하는 제도로 OECD 국가 대부분이 이 제도를 도입 중이다. 연동제가 도입되면 유가가 오를 때는 전기요금을 올리고, 유가가 내려가면 요금을 내려 한전으로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제유가가 올라도 전기요금 인상이 제한되다 보니 한전 실적도 널뛰기를...
전망연료비 연동제 등 전력시장의 새 판을 짜는 것이 한전의 역할한국투자 최고운
한진20년만의 유상증자 결정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으로 6.5% 하향20년만에 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과거와 다르게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대신증권 양지환
효성다양한 신사업 추진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 생산에 쓰이는 석유 등 연료 가격 변동을 요금에 바로 반영하는 제도다. 일정 기간의 평균 연료 가격을 연료비 조정단가에 반영해 그 변동 폭만큼 매달 전기요금이 변하는 것이다. 전기를 만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땐 전기요금이 비싸지고 최근처럼 국제유가가 내려간 상태면 전기요금이 싸진다는 의미다.
연료비 연동제는 소비자의...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 생산에 쓰이는 석유 등 연료 가격 변동을 요금에 바로 반영하는 제도다. 가스나 지역난방은 이런 요금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정 기간의 평균 연료 가격을 연료비 조정단가에 반영해 그 변동 폭만큼 매달 전기요금이 변하는 것이다. 즉 전기를 만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땐 전기요금이 비싸지고 최근처럼 국제유가가 내려간 상태면 전기요금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무디스는 2020~2021년 조정차입금 대비 FFO 비율이 12~14%로 2018~ 2019년의 13~14%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연료비 연동제 시행 관련 취약점이 한국전력공사의 신용도를 제약하지만 낮은 연료가격으로 연료비 연동제 시행이 보류되면서 2020~2021년 영업현금흐름에 제약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한전의 영업손실 증가는 연료비 연동제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환경 및 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환경규제 준수 비용 증가와 석탄 화력 설비가동률 저하에 대한 취약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향후 12~18개월간 한전의 신용지표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전은 2019년 잠정...
보리스 칸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연구원은 “무디스 신용등급이 부여된 전력 업체들은 대부분 꾸준한 전력 수요, 연료비 부담 완화, 적절한 연료비 연동제 이행을 토대로 향후 12~18개월간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경제성장 둔화가 전력 수요를 압박하는 가운데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신흥시장 전력산업의...
도매가격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역시 최근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전기 도소매 요금 간 괴리를 현행 전기요금 체계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산업부와 한전의 의도대로 전기요금 도소매 요금이 서로 연동되면 소매사인 한전의 적자는 줄어들지만 전기요금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간 전기 소매 요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연료비·제세부담금...
산업부는 산자중기위 소속 최인호 의원에게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전기 요금 도매가격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명시했다. 전력 소매사인 한전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 연료비와 제세부담금 등 발전(發電)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길이 생기기 때문이다.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등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차입금 확대로...
그는 "연말까지 전기 도매가격연동제(연료비 등 전력 도매가격 변동을 소매가격에 반영하는 제도)를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한전 사장인 자신이 전기요금을 지원받는다는 점을 꼬집으며 "필요한 부분은 정상화하고 필요한 가구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6%로 가장 많이 오른다.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은 4.0% 인상됐다.
산업부는 이번 인상으로 7~8월 가구당 가스 요금은 월 317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인상은 상반기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생긴 LNG 수입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것이다. 정부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연료비에 ±3%를 초과하는 변동요인이 생기면 2달마다 요금을 조정한다.
무디스는 발전원가 증가를 보전하기 위한 연료비 연동제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이 조치로 한전의 연간 영업현금 흐름이 매년 3000억∼4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화력발전을 가스로 대체할 경우, 비용 인상이 불가피해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정부는 전력 비수기인 3월에서 6월 사이에 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셧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