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2020년 1~6월)로 조경·환경·건축·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실행계획안을 보완한 뒤 2단계(2020년 7~12월)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2021년 6월)로 국민 참여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용산기지 일부도 시민에 개방한다. 미군으로부터 이미 돌려받았으나 지난달까지 미군이 임차해...
희망하는 세입자에게 행복주택 우선 입주권과 공사기간 중 임대주택 임시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 이전의 역사적 흔적과 삶의 추억 등 생활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마을흔적 남기기' 기록물과 기념관 건립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에는 동인시영 외에도 대구방촌 및 대구대명 1·2·3지구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환경친화적인 농어업 정착에도 힘쓰겠다"며 "농업 직불제는 환경과 경관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자율휴어, 친환경 양식과 같이 환경보호를 위한 수산직불제 개선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 방향으로는 '살고 싶은 농어촌'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농어촌은 농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 모두의 쉼터"라며...
특히 도시 조직의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옛길(물길), 미래유산, 우수 건축자산(체부동성결교회, 홍종문 가옥, 이상의 집 등)과 세종대왕 탄생지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하다"며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등...
서울시는 마을 원형을 보존해 경관은 살리면서 노후 생활환경을 정비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정이 오가는 길, 풍경이 숨 쉬는 마을’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서울시 평균보다 3.1%p 많은 어르신 밀집지역인 만큼 보행 안전성을 중점으로 둔다.
창경궁로 21길 일대는 좌측으로는 종묘, 북측으로는 창경궁이 인접해 역사성이 살아있는 지역이지만, 문화재로 인해 그동안...
덕풍천에서 금암산 등 조망이 가능한 밸리형 주택 단지로 계획하고, 역사문화테크파크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남 스마트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신도시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 등 일원에 조성된다. 면적은 334만9000㎡, 주택 공급 물량은 1만7000호다. 노후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
서울시가 집중 발굴ㆍ보전해온 전통 건축자산인 한옥은 물론, 근ㆍ현대 건축물과 공원ㆍ시장 같은 공간환경, 기반시설까지 건축자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자산에 대한 관리도 ‘보존을 위한 규제’ 가 아니라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시민에게는 자발적 의사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역사ㆍ문화...
메이호하우스에는 첫 번째 공공주택을 그대로 보존해서 당시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1950~1970년대 홍콩의 생활환경과 문화 그리고 생활습관을 실감 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그 시대의 물건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박물관 2층에는 판자로 벽과 천장을 대어 살았던 당시의 주거형태를 재현해 놨다. 좁은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찬 세간살이를...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인근 지역에서는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애국 정신이 깃든 역사적 유적지와 기념물을 보호하고 유적지를 찾는 이들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반면 한쪽에선 역사·문화적 가치 보존을 이유로 서울시가 재개발 사업을 억지로 막다가 패소한 일이 발생했다. 시가 지역민 바람에 맞지 않는 오락가락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종로 사진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시는 한양도성에 인접한 구릉지 형태의 주거지로 보존해 미래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가...
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물, 공간환경, 사회기반시설 등이다.
제1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건축자산 체부동 성결교회는 리모델링 후 현재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은 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한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고려인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6차수에 걸쳐 벽화가 그려진 담장 옆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구축하고, 노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옛 고려인들의 이주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마을의...
지역 내 문화유산의 가치는 살리면서 낙후된 주거환경은 개선되도록 서울시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경북궁 서측과 인왕산 사이에 위치한 옥인1구역은 윤덕영 가옥을 포함한 한옥 16개동, 송석원 바위, 가재우물 등 구역 내 역사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다. 또 조선 후기 인문학의 주 활동 무대로서 보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하지만...
한국조경학회와 녹색문화예술포털 라펜트가 공동주관하는 ‘조경문화대상’은 도시 및 지역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존 및 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공간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공원 △공동주택 및 단지 △수생태 △육상생태 △역사문화 및 관광 △정원 등 6개...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옛 마오리 문화를 모두 탐험할 수 있는 트레일로 마오리 하우스, 거대한 고가교, 고립무원의 ‘어디로도 가지 않는 다리'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수준급 실력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난이도 높은 코스로는 다운힐로 유명한 피셔스 트랙이나 험난한 야생의 코스가 펼쳐지는 망가푸루아 트랙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마운틴스 투 씨 사이클...
그러나 서울시는 같은 해 역사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은 정비사업선정을 직권해제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 그리고 사직2구역에 대한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조합설립인가 역시 4월에 취소했다.
서울시는 조합인가 취소 후 6개월 이내에 ‘사용비용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고, 조합은 작년 9월 보조금 항목에 따라 120억 원을 신청했다. 그동안...
이들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의 끊임없는 볼멘 소리가 이어진다. 마포구와 성동구 거주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문화비축기지는 완공된 것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다. 너무 원형 그대로라 예산이 어디에 투입된건지도 알 수 없다”거나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어야 재생에 의미가 있는데 혐오시설로 인식된 성수동 레미콘 공장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