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동맹을 통한 중국 견제, 둘째 다자협력체제의 복원, 그리고 친환경, 노동, 인권 등 가치의 실현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메르켈 총리, 마크롱 대통령 등 유럽 정상과 통화할 때 제일성이 “미국이 돌아왔다”라고 한다. 우리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동아시아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했다. 이는 미국이 유럽 등 동맹과 협력하여 중국 및 러시아에 대처하겠다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5일 최종 서명됐다. 우려와 달리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민감 품목에 대한 개방은 막은 반면 일부 품목은 RCEP을 통해 신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판단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RCEP) 협상 결과'에서...
앞으로 무역·경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문화 등 역내 국가간 전방위적 교류·협력이 한층 가속화돼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산지 기준을 통합하고, 원산지 증명 절차를 개선해 우리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편의성을 제고했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국 전역에서 재료 누적을 인정받게...
청와대는 "역내 교역·투자 확대, 경제협력 강화, 우리 산업의 고도화 등을 도모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RCEP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경제·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도 더욱 가속화되어 다양한...
박 보좌관은 또 "아세안 10개국이 중심이 된 협상인 바, 이미 우리나라의 2대 교역대상국인 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확대로 신남방정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이러한 협력이 경제 협력은 물론 사회‧문화 전반으로의 협력 확대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역내 통일된...
이 외에도 ▲해양지속가능성 성명(베트남 원제안 / 호주 공동제안) ▲역내 경제의 안정적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성명(중국 원제안 / 인도네시아 공동제안)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관련 공동역량 강화 성명(러시아 원제안 / 중·인도네시아 공동제안) ▲여성·평화·안보 성명(미국 원제안 / 한·인도네시아·베트남 공동제안) 등의 별도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이번 EAS...
위한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정상성명 채택을 환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역내 공급망을 복원하는 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된 성명은 지난 4월 아세안+3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코로나19 대응 협력 이행 경과를 점검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구체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과 한·중·일이 모두 참여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모두 발언과 의제 발언을 통해 4월에 있었던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협력 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역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보건 협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노력을...
문 대통령은 '사람 중심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역내 연계성 강화와 지역맞춤형 협력', '지속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메콩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메콩 국가 정상들은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평가하고, 특히 신남방정책의 각 분야에서 우리 정부가 진행해 온 협력 사업들이 한-메콩...
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필수 인력의 왕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역내 인프라와 연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백스(COVAX,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을 통해 개도국을 위한 코로나 백신 지원에 1000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이버 보안 포럼을 개최했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PEC 회원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올해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과 의제 및 마무리 발언 등 2차례의 발언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북아 역내 국가 간 방역·보건 협력 등에 관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7대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한-아세안 협력을 더욱 강화,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한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가입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RCEP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 협정에 서명키로 했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에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를 더한 15개국이 참여하는 대형 FTA다. 역내 무역규모는 10조 달러가 넘어 유럽연합(EU)을 웃돈다. 공식 출범은 국회비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중국과 일부 동남아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아세안 10개국이 정상 회의를 열고, 뒤이어 한·중·일 인도가 합류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13일에는 한국과...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바이든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은 "한국은 인도ㆍ태평양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Linch PIn)"이라면서 "한미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바이든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은 “한국은 인도ㆍ태평양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면서 “한미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측은 코로나19...
정부는 또 미국의 다자주의 복원 추진에 따라 국제기구를 통한 미국과의 협력 강화방안 모색하고 미국의 다자무역협정 가입 가능성에 대비, 아세안 10개국과 韓·中·日·호주·뉴질랜드 5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알셉ㆍRCEP) 서명을 완료하는 등 다자 통상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미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해외투자자들의 ESG(환경...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바이든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은 "한국은 인도ㆍ태평양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면서 "한미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난민이나 이민에 섞여 EU 역내에 테러리스트가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역외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 당국과의 정보 공유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EU 역내를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 역외 경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각국의 협력과 협정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 “외부 국경을 보호할 의무를 지키지 않는 회원국에는 제재를 가하는...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4개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 및 방역 협력과 조속한 역내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한다. 강 대변인은 "3년 전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람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