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동이나 역내 경제 안보 위험요인에 유의하며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면밀히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은 외환시장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외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적절히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양국 간 긴밀한 공조...
PIF는 태평양 지역의 정부 수반 회의로 매년 역내 경제발전 등 협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조 장관은 같은 기간 태평양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피지를 방문한 모니카 메디나(Monica Medina) 미국 국무부 차관보와도 면담을 했다. 양측은 지속 가능한 어업, 청색경제(Blue Economy) 등 양국 간 해양 수산 협력 의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특히...
양국 부총리는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공감했다. 로렌스 웡 부총리는 "양국은 디지털 강국이므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규범 설정에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경제협력프레임워크(IPEF) 출범국가인 만큼 역내 통상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며 "현재 한국은 IPEF의...
손 회장은 “홍콩은 한국의 4위 수출국으로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며 “올해 홍콩이 가입을 신청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RCEP)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서 경총과 홍콩산업연맹은 경제, 비즈니스...
같은 날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는 양국 경제협력 및 ASEAN+3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와 함께 최근 출범한 인·태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내년도 G20 재무트랙 운영방향,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그동안은 코로나19 상황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후속 조치로 협상이 일부 지연됐다. 지난 5일에도 양측은 협상을 계획했으나 중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양측은 올해 초 RCEP 발효에 따라 개선된 시장개방을 중심으로 향후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을 진행해 양국 간 서비스와 투자 분야 시장개방과 협력을 강화할...
유럽 배터리 제조사들의 역내 공급망 구축 기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지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다. 인근에 제슈프 기술공대가 있어 인재 유치와 산학협력도 더욱 손쉽게 추진할 수 있다.
대규모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 SK넥실리스가 신규 설비에 적용하고 있는 ‘RE100’ 완전이행도 가능하다. SK넥실리스는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 총...
당장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남미에서 도모하고 있는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불법이민 문제 해결을 위한 역내 협력, 비민주주의 국가와 러시아에 대한 조율된 제재 등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역내 좌파정권을 중심으로 제기될 수 있다. 올해 6월 초 미국에서 열린 제9차 미주정상회의 개최 과정에서의 각국 정상의 참석 여부를 둘러싼 불협화음, 일부 정상의 불참, 회의...
또 한-나토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역내 평화·안정, 국제 비확산 체제에의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나토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지속적인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이어 "북한 문제도 논의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단하된 대응을 약속할 예정"이라며 "역내 평화 협력을 위해서 양국이 앞으로 추가로 식별해야 될 협력 분야, 인권, 노동 분야에 대해서도 알바니지 총리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호주 측에서 이 문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엑스포...
호주의 경우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일원이라서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도 어떻게 중국 포함 역내 주요국과 이익에 기반 한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경우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일원이라서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도 어떻게 중국 포함 역내 주요국과 이익에 기반 한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바탕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북한, 실질적 비핵화 나선다면 경제 개선 '담대한 계획' 천명""공급망 교란, 시장 충격, 첨단기술 경쟁 협력 경제안보대화 출범""IPEF 출범 멤버로서 미국과 역내 경제질서 형성 논의 주도""EDSCG 재가동해 DIME 포괄 논의…한미연습 확대 논의 예정""전작권...
피지 등 태평양 10개국과 '포괄적 개발 비전' 합의 무산왕이 외교부장 직접 날아갔지만, 미크로네시아 등 거절우크라이나 전쟁 후 지정학적 부담 커진 탓...호주 견제도
올해 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출범시키면서 한국ㆍ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과시하고 미국을 긴장하게 했던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 결집에는 어려움 겪고 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의 앤 마리 브래디 정치교수는 “미국을 역내에서 밀어내고 호주와 뉴질랜드를 고립시키려는 포위 움직임”이라고 우려했다.
마음이 급해진 호주는 새로 임명된 페니 웡 외교장관을 피지로 급파해 관계 다지기에 나섰다. 웡 장관은 이날 피지에서 “태평양 도서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더 강한 지역을 건설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 사이 중국은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존재감 강화에 나섰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바이든 아시아 순방이 끝나자 솔로몬 제도를 비롯한 남태평양 도서국 등을 방문해 이들 국가와의 경제 ·안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국은 이미 지난달 솔로몬제도와 자국 필요에 따라 중국 함정을 솔로몬제도에 파견하고, 현지에서 물류 보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우선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장관급 공급망 대화체’를 신설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공식화한 데 따라 인도태평양 역내 국가들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한다.
대내적으로는 ‘산업공급망 위기경보시스템 및 종합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
중소·중견기업과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무역보험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 공급망 위기대응과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실질적 협력 채널로 장관급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IPEF와 관련해선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국내 기업의 역내 진출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도록 관심 분야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할 방침이다. 새로운 통상 정책을 위해선 정부가...
대통령실은 한국의 IPEF 참여와 관련해 "우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디지털 등 새로운 통상 이슈에 대한 국제 규범을 선제적으로 주도하는 한편 역내 주요국과 인프라·디지털·신기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때문에 관세장벽 철폐 등 무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CPTPP와 차이점을 두고 있어 참여에...
각각의 현안에 대해 개별적으로 동반자국가와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이다.
아태 지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경제협의체가 이미 존재한다. 다양한 국가들이 상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연결되어 있고, 다자간 협의체도 여럿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2018년 일본, 호주, 멕시코 등 11개국이 출범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