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론가는 “‘0선’인 이재명 후보가 국회의원을 직접 맡아 여의도 정치를 파고드는가 하면, 당대표를 장악하고 싶을텐데 친문 세력이 이재명 후보를 배제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내에선 대선 본투표일 전까지도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던 것을 두고 민주당 지지세력 간 극렬한 분화 분위기가...
우상호 의원은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장단 긴급 회의 후 “새벽에 갑자기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는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다. 지금까지 진행 과정을 다 지켜보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엄정한 심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막판 변수가 하나 발생했지만 지금까지의 전략과 기조는...
한편, 원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책임자였던 정민용 기획팀장의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따리는 지난 2월 13~14일께 안양-성남 간 제2경인고속도로 옆 배수구에 버려져 있던 걸 익명의 제보자가 발견해 원 본부장 측에 전달했다.
금융의 중심인 여의도에서 자신들의 사업에 블록체인을 이용하려는 움직임들이 포착된다는 것이다. 증권사를 굳이 경쟁자로 간주하기보다, 가상자산 거래소 입장에서 손을 잡을 수 있는 사업이라면 협력하겠다는 구상을 펼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최근에는 증권 쪽에서 봤을 때 가상자산 상품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돌아가는데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고...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LG엔솔 상장 뒷이야기를 들었다.
심 전무는 “LG엔솔의 IPO는 유가증권시장 최초, 최고, 최대의 기록을 남긴 의미 있는 ‘딜’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당사가 국내 단독 대표주관사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딜을 클로징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민적 관심을 받은 딜이었던 만큼 IPO를...
먼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전날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대해 “윤 후보는 처음부터 정책토론은 안중에 두지 않고 시작부터 새로울 게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며 “백 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제품 생산에 사용한 전기를 전부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모른다는 건 충격이었다....
우 의원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86 대표인물인 송 대표와 자신의 불출마 선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얼마나 절박한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이지, 다른 의원들에 확산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면서 “대선에 효과적일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문제가 길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실상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이 후보 지지율...
선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 소장과 이영섭 동국대 통계학과 교수, 류선종 창업지원 전문기업 N15 공동대표 등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최 소장은 1997년 3월 ‘경제전망과 금융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를 최초로 예측한 금융전문가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등장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역의 실재 인물이다.
국가정보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등 보수 진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이르면 다음 주중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피해 원주민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과 회동 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약속 날짜를 잡은...
그러면서 "내년에 대통령 되는 사람이 국정을 완전히 쇄신해가지고 세계 속에 다음 세대가 중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야 할 텐데 그런 인물이 잘 보이지 않기 떄문에 내가 (국운이 없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쇄신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전체 의원 105명의 80%다. 공수처 외에 모든 수사기관이 통신 자료를 조회한 의원은 총 86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문재인 정권 불법사찰 국민신고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금태섭 전략기획실장은 "통신에 대한 사찰뿐 아니라 정부에 비판적인 기관이나 인물에 대한 금융정보 등도 모두 수집해서 시정해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 씨가 사과 입장문을 읽고 퇴장한 이후 '김건희 대표 의혹에 대해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자료는 김건희씨에게 직접 확인한 부분, 기관이나 언론에 확인한 부분을 총망라해 적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선 '김...
안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국민의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인물은 총 51명으로 청년 4명을 비롯해 평소 지역에서 활동하던 당원들로 구성됐다.
안 후보는 임명장 수여식 후 약 30분 동안 △시대정신 △세종대왕 일화 △세종 리더십 등 세 가지에 관한...
윤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당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인물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윤 후보의 '원팀 만들기' 행보였지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했고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원장과 호흡을 맞췄던 박상욱 부원장보는 국장 시절부터 생명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지난해 삼성생명 종합검사를 진두지휘한 데다 지난 2014년 삼성생명 특별검사 당시에는 검사 팀장을 맡기도 했다. 직전 경남 지원장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다가 생보사 즉시연금 미지급 사태와 삼성생명 종합검사를 앞두고 지난해 초 여의도 본원으로...
홍 의원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 타워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고 "100분의 1도 안 되는 당심만으로는 대선을 이기기 어렵다"며 "이번 대선은 제가 정치 26년간 해왔지만, 이렇게 참혹한 대선이 되는 게 참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마 지금부터 양 진영에서 네거티브만 난무한 그런 대선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홍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본선 경선을 8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내 경쟁자인 윤 후보와 관련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홍 후보는 자신이 윤 후보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민심을 이기는 당심은 없다"며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홍준표만이 이길 수 있다는 게 대부분...
현대백화점도 여의도 점포를 ‘더현대서울’로, 남양주 아웃렛은 ‘스페이스원’으로 정했다.
경쟁사에 비해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평가받는 롯데쇼핑도 지난달 문 연 의왕 아웃렛을 ‘타임빌라스’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 리빙전문관은 ‘메종동부산’으로 지었다.
롯데지주는 최근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며 네이밍과 로고...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농성을 벌일 예정이고, 경선 결과 효력 중단 가처분 신청도 철회되지 않고 있어서다.
때문에 갈등 봉합에 있어 주목되는 건 이달 하순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이 전 대표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선 과정에서 이 지사와 각을 세웠던 후보들 측 인사들의 포함 여부와...
가만히 들여다보니 표정 없는 여인과 몸을 구부린 여성은 동일 인물이다. 상상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이러한 모습을 구현한 게 그림이 아닌 사진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에릭 요한슨의 사진 'Stuck Inside(2020)'다.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있는 63아트에서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을 만났다. 에릭 요한슨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