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6월 당시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서 여론조사와 정책 구성 등 당내 주요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경제통’으로서 이번에 원내진입이 유력한 김 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여당의 경제 정책을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부 출신인 그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감사 등을 거친 경제통이다. 현재 지역구 주인은 심윤조 의원이다.
야권에선 이용섭·김진표 전 의원 등 장관 출신들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 전 장관은 광주 광산을에서 18·19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새정치연합(현 더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광주시장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그는 관세...
그는 당내 경제통이자 조세 및 연금 전문가로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상반기 핵심 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는 데 김 의원은 가장 핵심 역할을 맡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발탁 배경에 대해 “고용ㆍ노동ㆍ여성ㆍ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며 “국민행복추진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을 맡아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경제에 대해 “이미 선진국은 물 건너갔다”, “당분간은 살얼음판을 걸을 수밖에 없고, 미래도 밝지 않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당 ‘경제브레인’인 나 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대내외 위기 요인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안으로는 잠재성장률...
재선의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정책통’이다. 이명박정부의 국정 모토였던 ‘선진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모두 통달한 유일한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나 의원은 18대 국회에 입성하기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위의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양대 교수...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한국경제가 ‘구조적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하고, 단기적으로는 금리인하에 이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재정지출 확대, 장기적으로는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18일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과거와 달리 구조적인 문제에서...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 의원은 18대 국회 막바지였던 2011년 말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소장에 임명된다. 초선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듬해 치러진 19대 총선 공약 마련 등에 이바지했던 김 의원은 이후 황우여 대표 체제에서도 소장에 유임되면서 대선 승리까지 연구소를 이끌었다. 이때...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은 여권에서 ‘으뜸’으로 인정받는 여성 경제전문가이다. 원조 친박(친박근혜계)임에도 박근혜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한국경제의 현 상황을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단기...
[약력]
△서울대 경제학 학사,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UCLA 경제학 박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국무총리 의료제도발전특위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 △UCLA 경제학과 초빙교수 △제17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갑),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원내부대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제18대 국회의원(서초갑), 한나라당 최고위원...
우리 경제가 정부의 갖가지 처방에도 사방이 막힌 듯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권의 경제 브레인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첫 단추부터 잘못 달았다”고 일갈했다. 답은 증세밖에 없으며, ‘법인세’ 시행 등 세제개편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또 고용과 임금...
참여연대 창립멤버로 활약하다 19대 국회에 입성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감 저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당내에서는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과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등에 소속돼 있다.
기재위 활동을 통해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무서운...
이런 상황에서 이투데이는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통’ 강석훈 의원을 만나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과 해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현재 사실상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는 견해를 밝히면서도 사회 전반에 깔린 경제 비관론에 대해선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경제활성화 법안을 활용해 경제 성장에 집중할...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초선임에도 주요 경제정책을 다루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유승민 원내대표 등 국내 핵심 정책 입안자들과 함께 위스콘신 4인방으로 불린다.
1991년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금융팀장을 역임했다.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였던 그는...
정책결정의 핵심이 청와대에서 여의도로 많이 넘어갔다. 우리 의회제도를 근본적으로 손봐야 할 때가 왔다. 한국경제가 고꾸라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주는 첫 번째 요소가 의회제도다. 정책결정의 생명선인 타이밍, 효율성을 감안해 국회의원들도 스스로 할 수 없는 건 털어내고 ‘이런 건 정부에서 알아서 하고 저런 건 협의하자’고 해야 한다.”
▲이장규 교수는...
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23회) 합격 후 프랑스 팡테옹-소르본느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까지 받은 ‘경제통’이다. 그에겐 ‘화가’라는 이력이 하나 더 있다.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서울과 일본에서 개인전을 세 번이나 가질 정도로 내공이 깊다.
이 부사장은 “살다보면 분노가 생길 때도 있고 어려움에 처할 때도 있다”라며 “그림이나 음악은...
여기엔 친박 실세인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당 사무총장, 최경환 의원에,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 인수위원을 지낸 류성걸·안종범 의원, 정책위 의장대행인 나성린 의원 등 친박 ‘브레인’들까지 포진해 있다. 특히 새 정부에서 경제부총리가 부활하면서 기재위의 권한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19대 상임위 중 최강진용을 갖추고 있는...
경제통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내각에 중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19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으나 대선을 이끌며 대표 여성 친박 핵심으로 꼽혀왔다. 이 최고위원은 KDI 연구위원에 이어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맡은 케이스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에서 재선됐으나 19대 총선에서는 강세지역에 3번 공천을 줄 수 없다는...
◇ 친박 정책통 … 풍부한 아이디어 지닌 ‘책사’ = 유 의원은 지난 2000년 2월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 의해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영입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이 총재를 보좌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2005년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인연을 맺었다.
유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정책메시지단장으로...
유 의원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를 거친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1982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재직했고 2000년 2월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에 의해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2005년 박근혜 당선자의 당 대표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류 의원은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4·11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공천을 받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 재정 건전성 강조하는 ‘경제통’ = 류 의원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예산과 공공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