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타이밍이 곧 생명”이라며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하면 열흘 안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야당이 정치 쟁점화를 해 시간을 끌거나 정부가 가져오지 않은 항목에 끼워넣기로 시간을 끌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 제안한다. 여야가 어렵게 이룬 공감대가 상법 개정으로 이어져 함께 경제 민주화의 물꼬를 트자”고 밝혔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행히도 지난 3일간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여야 3당이 경제민주화에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은 △예결특위 김현미 △윤리특위 백재현 △여가위 남인순 △보건복지위 양승조 △환노위 홍영표 △농해수위 김영춘 △외통위 심재권 △국토교통위 조정식 의원이 각각 선출돼 새누리와 같은 8개 상임위를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교문위 유성엽 △산자위 장병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 상임위별 위원 배분을...
새누리당은 12일 20대 국회 개원식을 앞두고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다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일 20대 국회 개원식이 예정돼 있다. 4.13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바람처럼 여야는 ‘협치와 상생의 정치’로 제20대 국회에 산적해있는 민생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는 어느 정당에만 힘을...
어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은 더민주가, 2명의 국회부의장은 새누리와 국민의당이 각각 한 명씩 맡기로 합의했는데요. 더민주에서 국회의장에는 문희상ㆍ이석현ㆍ정세균ㆍ박병석 의원 등 4명이 나설 예정입니다. 당 내부 경선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면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 국회의장이...
여야 3당은 8일 그간 난항을 겪었던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새누리당은 최대 쟁점이 됐던 국회의장직을 양보하는 대신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가져갔다. 더민주는 국회의장과 함께 예결위원장을 국민의당은 교문위원장과 산자위원장을 가져가게 됐다.
이들은 다음날인 9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13일 국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통해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에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 직후 청와대와 각 3당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앞으로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 간의 청와대 회동은 1분기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 결과에 대해 “이번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 그야말로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청와대 회동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성과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면서 “경제, 민생, 안보 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에 쟁점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찾았을 당시에는 새누리당을 먼저 찼았지만 이날은 더민주부터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더민주에서는 38분,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서는 30분간 머물렀다.
유 부총리는 더민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완주 차기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해...
최적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여야 모두 원내지도부 구축과 이후의 원구성 협상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새누리당은 구조조정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회의 입법절차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5일 국히에서 첫 회동을 갖고 상견례를 했다. 생산적인 20대 국회를 만들자는 원칙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탐색전도 벌어졌다.
정 원내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더민주 원내대표실에서 약 10분간 면담을 갖고 여소야대의 3당 체제로 정립된 20대 국회에서 소통과 협치를 하자고 손을...
새누리당은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SLMB(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잇따른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보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대북관련 긴급 안보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따른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SLBM...
새누리당은 다음달 3일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정부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기업 구조조정 정책과 관련해 야당의 적극적인 반응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업 구조조정 부분 등 정부·여당이 쭉 추진을 해오던 사안들에 대해 야당이 호응하는 것에 대해서...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 끝나자 새누리당은 비대위 구성을 놓고 계파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수도권에서 총선을 치르고 당선된 저희 3명이 경험한 성난 민심은 ‘무서움’이라는 표현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며 “여야 대표에게 호소드린다. 민생과 서민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우현...
19대 국회에서 쟁점으로 남은 법안들을 놓고 그동안 여야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온 바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보는 쟁점법안은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법)을 포함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이 있다.
파견법 등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경우 새누리당은 기간제법(기간제 및...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0%로 4월 2주차보다 1.6%포인트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안 대표가 1.2%포인트 오른 16.7%로 뒤를 추격했다. 반면 사퇴를 표명한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 참패로 10.9%로 내려앉았고, 국회 재입성에 실패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같은 수치로 내려앉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특히 부동층이 많은 부산과 제주 등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유세가 이어지고 여야 간 유세 동선까지 겹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서울 유세를 마치고 울산으로 내려와 이날 오전까지 유세를 갖고 부산으로 넘어가 김희정·박민식 후보 지원에 나선다. 연제구를 시작으로 지역구인 중·영도를 거쳐 북·강서갑 선거구를 방문해 표심에...
여야는 선거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블랙아웃’이 시작되는 7일부터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지역구에 대한 예측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은 우세 지역구로 총 100곳을 예측했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선에 큰 무리가 없는 완전우세는 100곳 정도로 나온다”면서 “나머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