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애초부터 토론할 뜻이 없었다"며 "4자회담을 회피할 목적으로 양자 토론을 제안하고, 양자 토론을 수용하니 주제 없는 토론을 다시 고집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거짓말하지 말라"며 "우리측 협상대표인 박주민 의원이 문자로 입장 변경 여부에 대해 질의했고, 입장 변경은...
대표는 또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한해 50조를 넘는 추가 세수를 세입 예산에 잡지 못한 건 재정 당국의 심각한 직무유기를 넘어선 책무 유기"라며 "기재부가 이렇게 많은 추가 세수를 예측하지 못하고 그 예산을 국민께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은 추궁받아야 마땅한 일"이라고도 했다.
청와대는 방역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여야...
국민의힘에 초과세수 19조 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실질적으로 논의할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기자간담회에서 “총 50조 원이 더 들어온 건데 이게 추계라고 할 수 있나”라고 쏘아붙이며 “민주당은 이 초과세수를 국민에 돌려주기 위해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주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초과세수 19조 원을 내년...
그런데도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자 김 원내대표는 여야회담까지 제안한 것이다.
그는 "몸통이 누군지 잘 알고 있기에 묵살하고 있는 수사 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할 길이 없다"며 "수사를 하는 건가. 뭉개는 건가"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르는 자,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했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을 향해 사직안 가결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재직 209표 중 찬성 151표로 이 전 대표 사직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민주당 의석수는 170석에서 169석으로 줄어들었다.
이...
그러면서 "문 정권은 대한민국의 꿈을 중국몽에 종속시키며 굴욕을 자처했다"며 "시진핑과 정상회담에 매달리느라고 국익과 국민 자존심까지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런 나라를 두 번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나라를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키려...
이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위드코로나 특위'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언론개혁과 관련해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 예방과 구제책을 마련하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겠다"며 "포털 뉴스 배열의 공정성을 높이고, 언론자유를 제한하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에 관한 논의도...
출연은 공개토론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자는 취지였으나, 언론재갈법에 대한 민주당의 입법 강행과 독주로 인해 무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토론 시간 임박 시점까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은 진행되어 토론 참여가 불가했다"며 "추후 적절한 시점에 여야 협의를 통해 대표 간 TV토론은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경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언론법 강행 시 TV토론은 불가라고 발언했으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토론 시간 임박 시점까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은 진행돼 토론 참여는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MBC 백분토론 관계자와는 국회 상황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면서...
청와대가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 등 여야정 상설 협의체 재가동에 대해 "진전이 빨리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는 계속 논의중으로 일정과 형식 의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문재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여야 간 회동 형식,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당정청 협의회를 가동시키고...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여야 대권 주자들이 17일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JTBC는 전날 정상회담 가능성 등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듣기 위해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박 의장은 "이제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대선에 빨려 들어가서 국회나 행정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면서 "민생 문제나 코로나 극복 문제에 관해 국회는 흔들림 없이 우리의 일을 하자는 말씀을 방금 전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강조를 했고, 그런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에서도 공직자들의 자세, 마음가짐이...
박 의장은 "이제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대선에 빨려 들어가서 국회나 행정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면서 "민생 문제나 코로나 극복 문제에 관해 국회는 흔들림 없이 우리의 일을 하자는 말씀을 방금 전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강조를 했고, 그런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에서도 공직자들의 자세, 마음가짐이...
박 수석은 “실무적으로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야 대표들이 문 대통령과 만나는) 모습을 곧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만남이 6월 마지막 주로 넘어갈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표 축하 의미가 시간이 지난다”는 이유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영국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순방을...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회담을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기초해 외교적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기로 합의했다"며 "국회는 두 선언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해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희망래일...
젊은 세대가 말할 수 있는 언로를 열어주고,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며 “(민주당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송 대표의 문제 인식에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은 좋게 평가한다면서도 “적확한 방법론인지에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대표 회담을 한다면 송 대표에게 이런 말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을 계기로 한 협치 모색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당정치 발전이나 국민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노력을 당연히 하지 않겠느냐"며 "여야 대표들의 협의기구 등을 더 발전시킬 방안을 연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청와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중단되었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참여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입니다. 환영합니다.
◆ 주택문제, ‘누구나집’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민주당 당대표에 취임하면서
반드시 해내야 할 다섯 가지 과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부동산과 백신, 반도체, 기후위기 대응...
아울러 박 수석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을 계기로 한 협치 모색 가능성에 대해 "정당정치 발전이나 국민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노력을 당연히 하지 않겠느냐"며 "여야 대표들의 협의기구 등을 더 발전시킬 방안을 연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청와대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