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해 12월 근로시간 단축 입법으로 여야가 논쟁을 벌일 당시에 국회를 찾아 “더 이상 기업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면서 “혼란을 막기 위한 입법화가 되지 않는다면 입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소신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물꼬를 튼 남북간 경제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일부 기업이나...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추도사에서 “생아자(生我者)도 부모고 지아자(知我者) 또한 부모와 다르지 않다”며 “정치인...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크게 3가지를 합의했다”며 “여·야·정 상실협의체 8월 임시국회서 처리할 법안, 3차 남북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 먼저 민주당 박 대변인은 “국회와 정부, 여와 야 사이의 생산적 협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여·야·정...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 자영업자 지원, 폭염을 재난에 포함하는 법안, 규제혁신 법안 등 민생경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문 대통령은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구성,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등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 협조를 구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은 지난해 5월 1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회동은 대통령께서 강조해온 국회와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3일 "3차 정상회담은 8월이 가기 전에 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평화당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데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치개혁은 여야합의가 관례이니 국회의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화개혁연대의 구체적 결과가 아직은 없지만 마음을 함께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 대표는 20017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대선 후보로 나와 선거 패배 후 11년 만에 비교섭단체 정당 대표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마침 지난달 25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투자 활성화와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관련 법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경제 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관련 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19대 국회에서도 산자위 활동을 하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을 다수 발의한 홍...
상임위 정수 및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배정은 수석부대표 회담에 위임한다.
5. 비상설특별위원회는 별지1과 같이 구성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은 여야 동수의 18인으로 하며, 활동기간은 2018년 12월 30일까지로 한다.
-비상설특위구성 결의안은 7월 16일(월)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6.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각 교섭단체가 의석이 많은 순으로 1회...
운영위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의장 등을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라서 관례적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왔다. 그 외 국가의 재정·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 군사·외교를 다루는 외교통일위원회 및 국방위, 국가정보원을 다루는 정보위원회 등이 여야 모두 탐내는 상임위로 꼽힌다.
정당의 선호도와는 별개로 개별 국회의원들에게 인기 있는 상임위는...
◇ ‘개점 휴업’ 기간 입법과제 산적… 민생법안 숨통 트일까 = 여야가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에 돌입하면서 한 달간 지속된 입법부 공백 사태가 해소될지도 주목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약 1만 건에 이르고 있다. 애초 여야는 4월 국회에서 이들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개헌안과 방송법 개정안 등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의사일정...
숨 가쁘게 전개되는 남·북·미 비핵화 정상회담 이슈가 국민의 관심을 빨아들이면서 ‘지방’과 ‘정책’이 가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표율도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17명을 포함한 지역대표 4016명과 서울 송파을, 노원병 등 12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합해 총 4028명을 뽑는 거대 규모이다....
선거 유세 활동을 중단하고 공중전에 나서고 있는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미 정상회담은 위장 평화회담”이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국당은 남북관계가 지방선거의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란 분위기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차례 북미회담을 취소한 바 있고 이번 담판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여야의 유불리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직접 발표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홍준표 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북미정상회담의...
또, 중앙당의 기조와는 달리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등 목소리를 내면서 존재감과 지지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중도 지지층의 표심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두 후보는 TV 토론회 참석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 시장이 토론회 질문의 편파성을 들어 불참하자 남 지사는 “불참하는...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국무총리는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대로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남북 간에 해야 할 일도 사안에 따라 바로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준비하고 북과 협의해야 할 일은 고위급 회담 등으로 하겠다. 대북제재는 (상황을) 봐 가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무엇보다 이번에 국회 여야...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추경과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 민생 현안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야당과 협의해 추경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 수석 역시 “청년...
하지만, 김 원내대표는 “특검은 조건 없이 수용돼야 한다”며 여야 합의설을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 정상회담의 국회 비준을 전제로 한 5월 국회 정상화 합의는 이뤄질 수 없다”며 “한국당은 비준 문제는 지금은 논의 대상도 시기도 아닌라는 것을 밝히고, (이후 정상화 일정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원내대표는 ‘특단의 활동’에 대해 “장외투쟁이 될 수 있고 무기한 철야농성이 될 수도 있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 도입을 주장하면서 무기한 장외 천막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여 공세를 더 강화하고 있고 국회에 복귀할 만한 명분 또한 없어서 의사일정...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조약을 비준하려면 (남북정상회담이) 조약의 성격을 가져야 하고, 국가가 재정적인 부담을 지는 게 비준의 대상”이라며 “남북 간 정치선언을 국회 비준받은 일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같은 날 “(문 대통령이) 서명에 이어 비준까지 끝마쳐 버렸다”며 “이제 와서 국회에 동의해 달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