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문 대통령께서 이미 준비하고 있었겠지만 지난달 12일쯤 대통령에게 진영의 쇄신을 건의했고 26일에는 새해의 기조로 안정과 소통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내 뜻은) 각계 지도자와 국민을 만나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면서 “그런 일환으로 최근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도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대일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구속 상태에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청와대 참모진 인선과 관련해 “별로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고, 새해...
1㎒(서울)
"문재인 정부 인사 / 영수회담 제안 / 채우진"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 무엇을 해야 할까?"
- 대한변협 이찬희 회장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서울 무주택자, 1인당 1억씩 대출해주자"
- 민주당 노웅래 의원
“손 탐정이 다룬 사건, 그 후가 궁금하다"
- 손수호...
20일째 농성 중인 유가족 고통 해소하기로계류된 다른 법안에서도 잠정 합의영수회담 진행에도 김종인 긍정적 반응 보여
여야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해 정부안을 토대로 절충하는 것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그 외에도 계류 중인 법안 처리와 대통령 영수회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이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영수회담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렸다"며 "이것은 청와대와 미리 상의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주말 문 대통령을 뵀을 때 새해에는 각계 지도자들을 대통령께서 만나셔서 말씀을 듣고 설명해드리는 게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는데 (당시 문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이라고 딱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았다"고...
간 회담에서, 공수처장 임명은 원내대표 간 합의처리 하는 쪽으로 정리됐다”며 “이번 주는 당연히 민주당에서 화답할 차례다. 협치를 말로만 하지 말고, 협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정례회동이 최종 협의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야가 막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9일까지 공수처법 등...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추가 경기 부양책에 관한 협의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의회 양당 지도부가 부양책과 관련해 회담을 진행한 것은 11월 3일 대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여야는 경기 부양책의 규모 등에서 입장 차를 고수해왔는데, 이번에는 양측이 현재 서로...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추가 경기 부양책에 관한 협의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회 양당 지도부가 부양책과 관련해 회담을 진행한 것은 11월 3일 대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여야는 경기 부양책의 규모 등에서 입장 차를 고수해왔는데, 이번에는 양측이 현재 서로...
이낙연 “회담해서 현안 풀자”내년 도쿄올림픽 중요성 강조하며 큰 틀에서 한일 관계개선 강조한일 회담 넘어 한중일 회담까지 거론하며 동북아 협력도 언급“스가 의지만 있다면 문제 해결 지혜는 실무선에서 충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일 관계개선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공동 선언을 제안했다. 또 내년 7월 열리는...
이 대표는 "정무적으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개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대통령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지만 여야 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으니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어 "10일 국회의장 주최로 김종인 위원장과 제가 점심을 같이 먹게 되어 있다"면서 "당장 큰 성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수정해서라도 공수처 출범을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이며, 미래통합당은 부동산대책 후속 법안 처리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어 여야의 거센 공방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다중대표소송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상법개정안, 사익편취 규제 대상을 확대하고 전속고발권을...
아울러 "초당적으로 남북 국회회담 촉구결의안을 채택해달라"며 "남북관계 물꼬를 트고 여야 협력의 정치로 전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제1회 본회의에서는 국회 윤리특위 구성 건이 가결됐다. 재석 287명 중 100%가 찬성했다.
윤리특위는 총 12인으로 교섭단체를 동수로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여야 교섭단체각 5인에...
김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대화 의지이지 형식이나 조건이 아니다"라며 "김 위원장의 조속한 참여로 대통령과 정당 지도자간 회담이 성사돼서 국민께 힘 되는 성과를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가 함께하는 코로나 비상대응기구를 설치해 국회 차원 대응책 만들고 점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앞서 19일...
◇김종인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담하겠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재성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열어 "형식과 내용은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은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 회동은 원치...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회담 제안을 통합당이 거절했다는 청와대 브리핑에 대해선 "(새로 취임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그냥 취임 인사차 와서 지나가는 말로 한번 만나는 게 안 좋겠냐 정도로 이야기했다고 들었다"며 "(통합당은 청와대가) 대화하려고 모양새를 갖추었다는 알리바이용이 아닌가 이런 오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오는 21일 회담을 개최하자"고 초청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8년 여야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통합당은 이러한 최 정무수석의 발언을 반박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같은날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여야 간 거센 공방이 이어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이 이날 주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국회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올해 11월, 미국 대선이 열리기 전에 여야가 함께 국회 대표단을 꾸려 워싱턴과 베이징 방문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인 의원 외교가 필요합니다. 야당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 외교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년 전 내가 (싱가포르·판문점 회담 등을) 위장평화 쇼라고 할 때는 그렇게 모질게 비난하던 여야 정계의 허접한 사람들, 일부 허접한 방송 신문들, 소위 '대깨문'이라는 맹목적 문 추종자들"이라며 "이제는 사과라도 한마디 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홍...
2시간의 식사 회담 이후 이어진 40분간 산책에서 김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오늘 우리들을 위해 일정을 많이 비우셨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걸음 멈추고 뒤를 돌아보면서 "국회가 제 때 열리고 법안이 제 때 처리되면 제가 업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의 만남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열린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