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수사가 사실상 끝나면서 미스터리는 결국 풀지 못하게 됐다. 프로파일러와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했지만 수사는 진전되지 못했다.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7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
유전자(DNA) 검사 결과 외할머니였던 A(49)씨가 숨진 아이의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15일 석 씨의 얼굴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아동 학대로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 씨(1973년생)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어.
석 씨는 본래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외할머니로 여겨졌어. 앞서 지난달 10일 구미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자 수사에 나선 경찰이 석 씨의 딸 김모(22) 씨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 씨(1973년생)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면서 석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석 씨는 밝은 색의 단발 머리를 한 상태로 얼굴이 희미하게 드러나 있다.
이보다 한발 앞서 MBC ‘실화탐사대’에서도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미 3세 여아...
15일 ‘그알’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 씨(1973년생)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석 씨는 지난달 10일 구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외할머니다. 당시 아이는 석 씨의 딸이자 엄마인 A씨가 다른 빌라로 이사하며 방치해 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DNA 검사...
14일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참고인 조사에서 아내의 임산과 출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같은 빌라에 살지만, 애정이 돈독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3세 여아의 친모인 B 씨의 범행 내용을 파악 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구미 빌라에서 6개월 동안 방치돼 사망한 3세 여아 사건은 현재 미궁 속에 빠져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이 외할머니 석 모 씨가 집주인 요청에 따라 같은 빌라 위층에 살던 딸 김 씨의 집을 찾았다가 부패한 여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아이 엄마로 알려졌던 K...
경북 구미 빈집에서 미라로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 논란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친모 A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딸인 B씨가 낳은 아이의 행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48)는 딸 B씨(22)가 출산이 임박해서야 임신 사실을 이야기해 뒤늦게 알게 됐다. 이미 낙태를 하기에는 늦은 시점이었다. A씨는...
석 씨가 집주인 요청에 따라 같은 빌라 윗층에 살던 딸 김 씨의 집을 찾았다가 부패가 진행 중인 여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구미경찰서는 김 씨와 사망한 아이의 DNA를 대조한 결과 일정 부분 비슷하지만 친자관계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자 검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외조모 석 씨와 아이 사이에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숨진...
구미 숨진 여아 40대 친모 "애 낳은 적 없다"
딸이 낳은 아이를 빼돌린 혐의(미성년자 약취)를 받는 석모(48) 씨에 대해 법원이 1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이윤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전자 감정 결과 등에 의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3살 여아가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친모는 지난해 8월 딸을 두고 인근 빌라로 이사해 지내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아이가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구속된 A씨의 DNA를 검사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아이의 친모가 A씨가 아닌 아이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한 할머니 B씨라는 것이다. A씨와 사망한 아이는 모녀지간이...
10살 여아 사인은 쇼크·익사…개똥 핥게 하는 등 가혹행위 검찰, 살인 혐의로 이모 부부 기소…친모 상대로 방임 혐의 수사
지난달 8일 10살 조카를 때리고 손발을 묶은 뒤 욕조 물에 집어넣어 ‘물고문’ 끝에 숨지게 했던 이모가 무속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모는 조카가 귀신에 들렸다고 생각해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8살 여아가 사망 전 부모의 방임과 학대로 인해 보육시설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인천시 중구와 경기도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숨진 A(8)양은 오빠(9)와 함께 5년 전인 2016년 3월 수원 한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했다. 당시 A양은 3세, A양의 오빠는 4세였다.
이들 남매의 입소 사유는 ‘친부의 학대와 친모의 방임’이었던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1일 숨진 여아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했으며 결과는 오는 18∼21일 나올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아이가 살해됐는지, 방치된 채 굶어서 사망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낮에 차량 습격한 외국인 5명 구속…"처벌에...
이모 집에 맡겨졌다 숨진 10세 여아가 이모 부부의 모진 학대로 인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부부는 조카를 마구 때리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등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행위를 하다 숨지자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숨진 A(10) 양을 최근 3개월간 맡아 키운 B 씨 부부...
서울시 2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사망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 씨의 변사 사건을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해 온 20대 주무관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지난해 4층 높이 건물에 갇혀 있다가 목숨을 걸고 옆집으로 넘어가 맨발로 탈출한 창녕의 여아, 9살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두고 때려 숨지게 한 천안 아동치사 사건, 쌍둥이 아들 시신을 2년간 냉동실에 넣어 유기한 한부모 가정 친모에 이어 양부모에 의한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까지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이 끔찍한 사회적 이슈는 가라앉을 틈도...
A 씨는 16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자택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4층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지나가던 주민이 빌라 단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숨져 있던 아기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당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추웠던 혹한 속에 아기는 알몸 상태로, 탯줄도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0대 어머니에게 살해된 8세 여아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 양의 시신을 부검한 뒤 "부패가 심해 사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은 친모 진술 등을 토대로 A 양의 사망 시점을 이달 8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생후 16개월 여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일명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김 청장은 6일 경찰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서울 양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숨진 정인 양의 명복을 빈다"며 "학대 피해를 본 어린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점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 사고로 유모차에 타고 있던 만 2세 여아가 사망했고, 이 여아의 언니와 30대 어머니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유모차에 둘째 누나와 함께 타고 있던 막내아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 가족은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타기 위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정체로 횡단보도 바로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