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규제심사, 금융위 의결,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여전사 대출을 고금리 가계대출 위주에서 중금리대출, 생산적대출로 유도하기 위해 대출규제를 합리화한다”고 밝혔다.
여전사의 가계대출 한도규제 대상을...
이번 구주주 청약에는 미래에셋대우의 최대 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했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최대한도 금액인 300억 원을 출자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18.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1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배정받을 수 있지만, 관련 법에 따라 최대한도로만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번...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 관련해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위해 증자물량 전액 참여를 위한 여러방안을 검토했다"면서 "출자 규모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최대한도금액인 300억 원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18.62%의...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른바 ‘의무수납제’다. 해당 제도가 시행된 이후 카드로 소액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대한 부담을 대체로 영세상인이 져왔기 때문에 이를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카노협 관계자는 "일정금액 이하 건에 대해서는 가맹점에게 카드결제...
민주평화당은 8일 당론 1호 법안으로 영세상인의 영세상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내세웠다.
민평당은 또 창당 이후 첫 민생행보로 서울 동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현행 1.3%에서 0.8%로 0.5%포인트...
카드업계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인 영세 중소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등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토대로 연 2회 선정된다.
0.8%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약 204만 개로 전체 가맹점의 76.5% 수준이다. 1.3%의 우대수수료율을...
앞서 지난 2014년 1월 대규모 신용카드 정보유출사건이 발생하면서 2015년 7월 21일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시행됐다. 기존 마그네틱(MS) 방식으로 카드거래를 할 경우 카드정보 복제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의 IC등록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미등록단말기는 법정기한까지 교체하도록 했다.
그간 여신금융협회, 카드사...
특히 롯데캐피탈이 실행한 신용공여액은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제한 수준을 넘어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롯데카드는 기업구매카드 약정 형식으로 대주주 관계회사 등에 제공한 신용공여금액이 1조7085억 원으로 자기자본(연결기준 2조1697억 원)의 78.74%에 달했다. 롯데캐피탈도 그룹...
중기중앙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영세 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 우대 기준이 온라인 결제에는 적용되지 않아 온라인 업자가 오프라인보다 비싼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민주당은 이에 공감해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당정은 앞서 이달 18일 카드수수료에 포함된 밴(Vanㆍ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대행하는 업체) 수수료 부과 방식을 정액제(결제...
카드수수료 문제와 관련해선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1.5%지만 영세 중소사업자의 55%는 2.5%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어 카드사는 사실상 이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차별금지 조항 위배로, 수수료조차 재벌가맹점에 한없이 관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골목상권을 심각하게...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여신금융회사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대주주에게 기준금액 이상 신용공여를 하는 경우 미리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을 얻어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한다. 자기자본의 1만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나 10억 원 중 적은 금액을 기준금액으로 삼는다. 당시 롯데카드의 자기자본은 1조7000억 규모여서 기준금액은 10억 원으로 정해졌다....
이 밖에 보험회사로부터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받은 손해사정사가 손해사정서를 작성하는 경우 보험회사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보험금청구권자에게도 손해사정서를 교부토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여신금융상품 광고 시 상품 이용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알리는 문구를 포함토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등도 법사위로...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42) 씨 등 15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월 중고차 매매상 B(49) 씨 등 5명에게 "아직 찾아가지 않은 2차대전 유족 보상금과 세계 각국 은행의 소수점 이하 예금을 해킹해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의 은행에...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50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금감원도 금융산업이 생산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활발한 금융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각...
2014년 대규모 카드 정보유출 사건으로 이듬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되면서 카드 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단말기(IC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단말기 교체 비용 등을 고려해 법 적용은 3년 미뤘다. 이에 내년 7월 20일까지는 미등록 단말기로도 결제할 수 있다.
미등록 단말기는 MS를 긁는 방식으로만 결제되거나, MS를 긁거나 IC를 꽂는...
아울러 정무위원회에는 집단소송제를 도입하는 ‘집단소송법’과 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있다. 환경노동위원회에는 노동과 관련해서는 배우자 공동출산휴가 확대와 자동육아휴직제도를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미세먼지특별법’과 실내 공기질 관리법, 학교보건법...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3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카드 수수료율 인하로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26만7000곳이 추가 인하 혜택을 입는다. 이번 혜택으로 영세ㆍ중소 가맹점에 연간 80만 원 안팎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연간 약 3500억 원 수준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금융위원회는 최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를 1.3%에서 0.8%로 인하하고, 해당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가맹점 범위는 연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부가세 대리납부, 카드론 억제 등 카드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워지면 결국...
이 위원장은 “금융위원회가 조만간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시행령 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8월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수료율 조정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카드 수수료율 조정은 삼 년 주기 재산정 원칙에 따라 2018년 이후 원가 재산정 작업을 거쳐 종합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면서 다루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