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화마(火魔)가 덮친 전남 여수 수산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여권의 '정치적 심장부'인 대구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대규모 환영 인파가 몰린 장면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당시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시장...
배치 문제로 주변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사드 배치는 순수한 방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상황은 준전시 상태와 유사하다”며 “사드는 공격용이 아닌 요격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여수 수산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대구지역 청년들과 만난 뒤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7일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부영그룹이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런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여 안정을 되찾기 기원하고, 조속한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14개국 및...
오후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한 뒤 대구로 이동한다. 이곳에선 서문시장 방문, 청년 리더들과의 ‘삼겹살 토크’가 예정돼 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16일 각각 문 전 대표의 ‘고향’과 ‘정치적 고향’인 거제와 부산 방문을 연이어 방문했고,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쌀값 폭락을 걱정하는 주민에게 “아무리 산업이 발전해도 농업이 유지돼야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할지 더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영암에서 하룻밤 묵은 뒤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조선대학교 특강과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현장 화재복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화재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직원들은 화재사고 다음날인 16일 현장을 찾아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라면, 빵, 생수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업체 구호를 위해 긴급복구 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접적 피해를 받아 긴급복구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현장 피해 사실 확인만을 거쳐 업체당 최고 1억 원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신규 운전 자금 △신규 생활안정자금 △기 대출 무내입 기한연장...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등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겨울 한파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의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서민ㆍ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야 한다”며 “재난안전 취약시설의 점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 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장 상인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 원 이내이다. 시설 자금은...
한편 추 대표는 전날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민주당은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전기 가스 요금 납부 유예 조치 등 정책 자금 등 신속한 종합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당국도 1500여개 전통시장과 200여개 상점에 대해 동절기 화재 예방 긴급점검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만 가능하다면 내일부터라도 화재가 났던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을 당 대선주자인 안·천 전 공동대표와 함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 등으로부터 축하 인사가 있었고, 이른 시일 내 한번 만나자는 얘기를 했다”며...
중소기업청은 15일 새벽에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긴급 복구지원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화재 당일 여수 수산시장 화재발생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전라남도, 여수시청 및 소방본부 등 관계자와 긴급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청이 집계한...
1968년 개장한 여수수산시장은 부지면적 1537㎡, 매장면적 2308㎡의 3층 규모다. 1층에는 점포, 2층에는 회를 먹을 수 있는 공간, 3층에는 해산물을 말리는 창고가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차 감식을 진행하고, 16일 오전 소방당국과 여수시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귀리 등 지역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섬트레킹, 수산시장과 풍물시장 탐방 등 해당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GS샵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꾸준히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관광 상품들은 단순히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현지 농민회와의 협업, 지역...
4월 1일 창립 54주년을 맞는 수협은 3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업구조개편, 수산자원회복, 노량진시장 현대화 및 복합개발, 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등 4대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김임권 회장은 기념식에서 “기존 협동조합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수익 창출로 어업인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이...
허 회장은 지난달 4일 열린 ‘2016년 GS신년모임’에서 150여명의 임원들에게 “지난해에는 전남 여수에 GS가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발판이 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허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에는 전남 여수에 GS가 지원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발판이 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
특히 이들은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 단지와 전남 여수에 위치한 여수 수산물 종합센터, 전남 목포에 있는 수산식품지원센터를 돌아보며 한국 수산물의 안전한 유통과정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이 첫날 방문한 부산 수산물수출가공선진화단지는 2014년 2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첨단 아파트형 수산가공공장이며 56개의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