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62만8000명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취업자 수도 21만8000명 줄며 외환위기(1998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보였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265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2만8000명(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 이후...
통계청은 이날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62만8000명, 연간 취업자는 전년보다 21만8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 여파에 기저효과까지 겹쳐 12월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한 모습”이라며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3차 재확산 이후인 9월에는 여성 취업자 수(-28만3000명)와 남성 취업자 수(-10만9000명) 감소 폭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나이별로도 젊은층의 취업이 더 경직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20대 취업자 수는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상근 근로자보다 고용 안정성이 취약한 일용직 근로자의 취업자 감소도 컸다. 3월부터 정규직 근로자는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고용보험의 경우 예술인(지난해 12월 적용)과 특고(올해 7월 적용)를 시작으로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가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모든 취업자(2100만 명)가 고용보험에 가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1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저소득 구직자, 미취업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최장...
여가부는 "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여성 취업자 수 감소폭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여성의 고용 불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여성 일자리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여가부는 여성 고용안정 지원 체계 강화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은 15∼34세 청년, 60세 이상, 장애인 등에 3년간 소득세 70%(청년은 5년간 90%)를 연간 150만원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또 소득세를 감면받는 경력단절여성의 인정 사유에 결혼과 자녀교육이 추가되고, 경력단절 기간은 퇴직 후 15년까지로 연장된다. 같은 기업이 아닌 같은 업종에 재취업해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으로 인정된다.
생산직...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적용 대상자는?
A.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연령이 만 15~34세 이하인 청년, 60세 이상인 사람 또는 장애인 및 경력단절여성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일정한 중소기업에 2021.12.31.까지 취업(경력단절여성은 동종업종에 재취업)하는 경우
-취업일로부터 3년간(청년의 경우 5년) 해당 중소기업에서 받는 근로소득에 대한...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후 성별, 연령별, 종사상지위별 취업자 변화를 보면 고용감소가 가장 큰 계층은 여성, 20대 이하, 임시직 근로자였다.
코로나19는 임시‧일용직 계층의 소득 감소를 가져온 반면 5분위 계층과 상용직 계층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환위기, 신용카드 위기, 금융위기와 코로나19까지 위기별로 지출 감소 폭이 큰 항목은 의류...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취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전년대비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특성별...
특히 여성과 청년층 취업자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10월 중소기업 취업자 중 남성은 1362만3000명, 여성은 1073만700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남성은 0.8% 감소한 반면 여성은 3.3% 줄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비중이 줄었다.
자영업자도 555만 명으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같은 기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만 15~69세의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Ⅰ형(취업지원+생계지원)과 Ⅱ유형(취업지원)으로 나뉜다.
Ⅰ형은 요건심사형과 선발형으로 구분되는데 요건심사형은 만 15...
전체 취업자 감소의 74%인 29만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과 여성의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한 중기 인식개선 △청년여성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중소벤처기업 취업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중진공과 동덕여대는...
여성가족부는 문화체육시설 등의 장이 성범죄 경력조회를 신청할 때 번번이 경찰서에 제출해야 했던 성범죄 경력조회 대상기관임을 증명하는 인허가증 사본 등 제출서류가 면제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문화체육시설 등의 장은 취업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인허가증 등을 스캔하여 제출하는...
지난해 취업여성의 일평균 가사시간은 2시간 24분으로 조사됐다. 5년 전보단 6분 줄었으나, 여선히 남성보다 3배 이상 길었다. 그나마 제도적 측면에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여성이 올 상반기 6879명으로 지난해보다 1961명 느는 등 일·가정생활 병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 비율은 2016년 73.3%에서...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91만4000명이며, 이 중 취업자는 86만3000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긴급재난문자나 방역수칙 관련 안내문을 읽을 수 없다는 어려움을 겪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마스크 지급에서도 소외됐으며, 최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급하는 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별로는 코로나19 전(1월)과 후(4월) 취업자 수 증감률의 차이는 남성이 -5.8%포인트, 여성 -15.2%포인트로 여성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근무하는 사업장이 영세할수록 코로나19 영향이 컸고, 100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시일용직 취업자 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군 지역의 고용률이 높은 것은 군 지역의 농림어업비중(37%)이 시 지역(6%)보다 높아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에 실시됐다. 이미 발표된 것처럼 4월에는 취업자가 47만6000명 감소하는 저점을 보였고 실업률도 채용ㆍ면접이 지연되면서...
단기적으로 실직위험에 크게 노출되는 비필수ㆍ비재택근무 일자리 역시 35%에 달하고 있어, 추후 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될 경우 취업자 3명 중 1명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울 것으로도 추정된다.
한은은 이러한 고용취약성이 저소득, 저학력, 청년, 여성 등 취약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졸 이하 저학력자가 비필수직...
취업 취약계층은 다음과 같은데요.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단 1인 가구는 120% 이하)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북한 이탈 주민 △위기 청소년 △여성 가장 △성매매 피해자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자 △갱생 보호 대상자 △수형자로서 출소 후 6개월 미만인 자 △노숙자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로 1개월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업부진이나 조업 중단으로 일시 휴직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일시 휴직자가 늘면 취업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시 휴직자가 1명 늘 때마다 그 다음달 취업자는 0.35명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20년 일시휴직자의 추이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9일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