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송강호-촬영감독과 끊임없이 회의하고 편집을 하며 찍다보니 100회차가 됐다. 그런데 미국은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촬영시간이 엄격해서 하루 12시간씩 딱 40회에 영화를 완성해야 했다. 그걸 경험하고 돌아와서 ‘아가씨’를 준비하는데, 한국도 표준근로계약이 생기면서 환경이 바뀌어 있더라. 촬영 횟수를 오버하면 막대한 촬영비가 나가는 것은...
미국 워너 브러더스가 투자하고 김지운 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 ‘밀정’의 주연 송강호(50)는 ‘제 5열’ ‘택시 운전사’ 두 작품의 주연으로 결정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돼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 ‘미세스 캅’주연으로 나서 인기가 높았던 김희애(50)가 7월부터 방송될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 번째 사랑’에서도 전면에 나선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영화 단체는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SNS와 전화로 소속 회원 전원에게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찬반 의견을 물었다. 단체별로 회원 과반수가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
의사 강모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연인 혹은 배우자에 대한 남성들의 욕망과 꿈을 그리고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을 판타지로 구현하지만 송혜교는 강모연을 현실감 있게 느끼게 만드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판타지적 캐릭터를 일상으로 전환시키는 송혜교, 놀라운 진화다. 그래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중도 송혜교에 열광하고 있다.
오우삼 감독의 송혜교에 대한...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인 ‘치즈인더트랩’은 지난달 24일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 캐스팅 당시 그녀는 원작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며 논란에 휩싸였다.
“치즈인더트랩 출연 제의만 받았을 뿐인데 난리가 나는 걸 보고 ‘위험한 드라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죠. 일정이 잘 맞지 않아서 이 작품은 아닌가 보다 했는데, 이윤정 감독이 또 한 번 제의를 해주셨고...
‘베테랑’과 ‘암살’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진경은 원네트워크의 홍보 이사 김엄마 역을 맡아, 비밀스런 매력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장이다.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높이는 ‘마스터’는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4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인 ‘치즈인더트랩’은 지난달 24일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친 소감을 묻자 김고은은 “시원섭섭하지만 원래 작품 끝날 때마다 크게 동요하지 않아서 괜찮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김고은은 캐스팅 초반 원작 캐릭터와의 외모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며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고은은 연기력으로 논란을 깔끔히 잠재웠다. 그는 대중의...
유명 아트딜러 조이스 태쉬(Joyce Tash)는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생각한다면, 이 영화가 상영된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이러한 참상을 멈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할리우드의 특수분장사 짐 칼데스(Jim D. Caldes)는 “촬영, 조명, 분장 등 기술적인...
홈쇼핑을 통한 한국 화장품 판매는 10여개 단위의 상품을 선정하고 홈쇼핑 촬영진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현장 기획취재 형식이 될 전망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중국 홈쇼핑 진출은 TV와 인터넷 등 모든 미디어를 관리, 감독하는 하남성 광전총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특별자치구의 부동산 판매 및 분양에 대한...
엠씨엠씨, 감독 조석현)의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 블루칩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채수빈이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현아 역에 캐스팅 됐다. 현재 촬영 준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수가 꿈이었던 여성 홍장미의 사랑과...
서울영상광고제 TV CF AWARD ‘올해의 모델상’은 일반 대중과 실제 광고 제작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을 직접 평가한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전지현, 김태희, 김연아, 신민아, 김수현 등이 있으며 설현이 그 영광을 이어받았다.
한편, 설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원신연 감독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은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이날 촬영에서 긴장한 김하균은 베드신에 대해 "너무 야한 장면이 아니냐"며 걱정하자 이명우 감독은 "코믹터치로 그려지기 때문에 별로 야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독였고 전해졌다.
이날 촬영은 돌순(변정수 분)과 용구(김하균 분)가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간 남해안 여행에서 생긴 해프닝을 그렸다. 변정수가 누워서 다리를 벌려 김하균을...
두 여성 협박사건으로 불거진 스캔들은 이전의 권모씨와의 스캔들까지 언급되면서 이병헌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공식사과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이병헌은 사생활 문제로 대중의 비난의 중심에 섰다. 이병헌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했고 인기와 스타성은 바닥세를 면치 못했다. 이로 인해 출연하고 있던 광고에서 퇴출됐고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마담앙트완' 정진운의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 측은 23일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정진운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마당앙트완'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후속으로 내년 1월22일 첫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에 올라탄 채 촬영에 열중인 모습이다....
먼저 오는 25일 개봉하는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고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역을 맡은 배수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여성의 모습을 그린다.
그녀는 이번 영화를 위해 촬영 전 약 1년 동안 판소리 연습에 매진하는 열의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소리를 위해 남장을 해야 했던 진채선 역에 깊이 몰입해 외모는 물론...
감독도 확신을 줬어요. 첫 촬영 전날에는 잠이 안 왔어요. 쉬운 경험은 아니었지만 알이 깨지는 기회로 삼고 싶었어요.”
‘맛있는 비행’은 얼핏 가벼운 19금 영화로 볼 수 있지만 나름의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표현이 눈길을 끈다. 손덕기에게도 19금 코드는 작품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 부분이 아니었다.
“19금 연기는 환경만 달라진 느낌이에요. 좀 더...
배우 지윤호는 극 중 모든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추파를 던지는 오영곤 역으로 분했다. 그는 유정과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악역’으로 촬영 단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치즈인더트랩’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둔 지윤호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이투데이 사옥에서 만났다. 지윤호는 SBS ‘신의’, tvN...
아이들 시각에 비친 제한적인 1인칭 다큐멘터리 촬영 방식으로 쫀쫀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그 문은 열지 말았어야 했다” 노크노크= ‘호스텔’을 연출한 감독 일라이 로스의 신작 영화 ‘노크노크’는 낯선 여자들의 방문과 함께 하룻밤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져드는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섹슈얼 스릴러 영화다.
에반은 가족에게...
영화 ‘어떤살인’(제작 전망좋은영화사, 감독 안용훈)의 주연 배우 윤소이, 신현빈이 직접 전하는 ‘분노 영상’이 화제다.
‘어떤살인’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윤소이와 신현빈의 촬영 이야기와 관객들의 코멘트로 이뤄진 ‘분노 영상’을 공개했다.
‘어떤살인’은 극 중 지은(신현빈 분)과 자겸(윤소이 분)이 겪은 사건을 통해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성범죄...
행복하게 촬영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마지막 회만 남았네요. 너무 아쉽지만 저에겐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또 "다시 한 번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또 출연하고 싶을 만큼 애착이 강한 작품이었습니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배우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고 이끌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