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담당관은 “현재 디지털성범죄의 핵심은 가해자들의 연령이 점점 하향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처럼 각종 신종 범죄들로부터 시민들이 기본적인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8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된 A(40)씨와 아내 B(43)씨가 아들을 폭행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라면서도 “훈육 목적으로 아이를 때렸을 뿐 해당 행위가 학대인지는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7일 오후 1시44분경 A씨는...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시차 혐의로 친부 A(39) 씨와 계모 B(42)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C(11) 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 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24)를 구속했다.
봉지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수갑을 찬 상태였고 마스크로 얼굴을...
공간이 분리된 구조의 룸카페에서 별다른 제재 없이 청소년들의 탈선이 잇따른다는 지적이 나오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대상이라며 지자체와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을 강조했다.
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모텔과 유사한 형태로 영업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
서울 성동구는 2월 1일부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 이상 만 18세 이하 여성 청소년이다.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법무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법 교육 출장 강연’에 마약 예방 교육을 추가하고,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교육 과정에 마약류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소년 처우의 모든 단계에서 마약류 사용실태를 상시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현재 시는 자녀 양육과 동시에 학업과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약 191가구)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부터 생계, 학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성장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약자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취약가족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2013년 개봉한 영화 ‘두더지’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의 담담한 고백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청소년 우울증, 자살유가족 문제, 사회적 재난 이후의 트라우마, 마약 중독까지… 신간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는 심각한 마음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실제 상담에 나섰던 아홉 명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펼치는 담담한 고백이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서 경험한 영웅담을 늘어놓기보다는...
일반 입장권은 60달러부터 시작하며,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소지한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LPGA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봉사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역 군인, 퇴역 군인, 예비군, 주방위군, 응급구조요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대 여성 8명을 성폭행해 대법원에서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건의 여죄가 밝혀지면서 4년이 추가돼 충주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해 10월 31일 출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시설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는 교내에서 평범한 동기 사이로 지낸 피해자를 성욕 해소 도구로 삼았다”라며 “추락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도 112나 119에 신고 등 인간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하지 않아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달구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논쟁이 올해를 지나 내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어질 모양새이다. 여가부 폐지에 필자가 관심을 가진 것은 페미니즘 논쟁이나 남녀 간 불평등 존재 여부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여가부가 폐지된다면 교육부가 무관심한 초중등 문화, 교양, 예술, 체육 같은 평생교육과 2021년 기준 6~17세 14만5000명으로 추산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은...
조리원은 “저희도 자세한 조사로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란다”라며 “고객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고 오해의 부분이 있으니, 진실이 규명될까지 믿고 기다려달라”리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이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병원의 간호조무사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을 구속기소하고 정현우(53)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과 112상황실 박모 팀장(경감), 생활안전과 소속 최모 경위 등 용산서 경찰관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사고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경비 기동대 배치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올해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에 맞춰 여성·가족·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8일 오후 3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3년 여성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여가부가 가족, 청소년 정책 대비 성평등과 여성 관련 정책은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장관은 “여가부 정책 중에서도 핵심 가치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법제도 측면에서 (구조적) 성차별 문제가 많이 개선됐고, 젊은 세대들은 경제활동은 남성 돌봄은 여성이라는 과거의 사고에서는 많이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뤄진 여가부 업무보고에서 “저는 선거 때부터 여성·가족·청소년에 대한 보호를 더 큰 조직에 들여 실질적으로 더 튼튼하게 해줘야 한다는 마음이었고, 작년에 (이를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이라며 “국회에서 제대로 통과가 안 돼 여가부가 존속되는 동안에는 이런 철학과 원칙에서 여성과 청소년,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