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선발된 15명의 지점장 중 여성지점장은 84년생 여성 2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여성비율은 40%에 달한다. 과거의 수직적인 직책자 임명 방식에서는 없었던 결과로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한 인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점장 공모 선발이 젊은 인재 발탁에 머무르지 않고, 발탁된 지점장들이 회사의 핵심 리더로서...
그는 “앞으로도 여성 관리자 비율 및 임원 선임 과정에서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의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는 인사혁신처가 2019년부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시행한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 등 균형인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신종...
윤종원 행장도 “기업은행의 여성 관리자 비율(30.5%)을 2023년까지 OECD 평균인 33.2%까지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진출)영역을 확장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감찰, 검사, 디지털 전략 등에 여성 인력을 의도적으로 보임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노력에 윤 회장의 부임 당시 기업금융의 여성 비중은 8%였으나 최근에는 21%까지...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진도가 많이 나갔다”며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윤종원 행장은 “젠더 이슈를 해결하는 데 CE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여성 책임자 관리자급 임원 비율이 타 은행 대비 기업은행이 높다고 설명하며 “2023년에는 OECD 평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에서 (여성이) 임원을 하려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말들을 한다. '악바리'다, 상대하면 안 된다고들 한다. 기업 스스로가 여성들이 임원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조건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
반면, 여성임원 비율은 2.5% 대기업은 3.1%로 오히려 금융권의 여성 임원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 행장은 "책임자 관리자급 임원 비율에 있어서 기업은행은 다른 은행보다는 앞서가고 있다"면서 "관리자 비율이 30.5% 책임자는 44.5% 임원은 11.1%인데, 2023년 정도면 OECD 평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여성...
산드라 보스는 “코스피 100 기업에서 여성 이사 비율은 5.2%에 그친다”며 “한국은 OECD 29개국 중 지난 9년 동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면 여성 승진 장애물을 이해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한국의 경쟁 우위는 언제나 인적 자본이었다”며 “따라서 훌륭한 인적 자본을 경쟁 우위로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회사 이사회 여성비율은 4%였다. 김 과장은 “해외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골드만삭스는 46%, 블랙록은 38%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중 최소 1명 이상을 여성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만...
그는 "금융분야에서의 성별 균형적인 시각과 다양성의 가치 존중, 이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마인드는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핵심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상장법인 성별 임원현황' 조사결과를 보면, 금융 및 보험업종의 여성임원 비율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권의 유리천장도 아직은...
“개정 자본시장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들의 여성임원 비율은 7.4%에 불과하다. 여성 이사를 한 명도 선임하지 않은 상장사는 48%를 넘는다. 국내 현황과 세계적 추세와 거리가 있다.”
오종남 스크랜턴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은 3일 2021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컨퍼런스에서 젠더와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 문화를...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국내 상장법인의 여성 임원 비율도 5.2%에 불과하다.
그는 "세상의 흐름에 가장 민감해야할 금융업계에서 여성의 사회진출 수준이 조사대상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고 하는 것은 역설적이라고 생각된다"며 "여성들의 능력 발휘는 여성 자신의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서도 필수적이지만,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여성능력의...
그는 “안타깝게도 올해 1분기 기준 상장법인 2246개의 여성임원 비율은 5.2%에 불과하다”며 “2021년 OECD 평균 25.6%에 비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성공적 정착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진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입법을 통한 여성의...
부적격임원 선임방지정책 수립(71.4%), 장기 재직 사외이사 미보유(92.6%) 및 내부통제정책 마련(88%)은 높은 준수율 보이고, 사외이사평가활용 및 여성이사 선임 비율도 꾸준히 상승했다.
다만,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30.3%),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28%) 및 집중투표제 채택(5.1%)은 개선 여지가 많아 보였다.
감사기구 기능은 감사위원 전원 사외이사 선임(84...
여성 근로자가 과장급 이상 관리자 직위로 승진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KT다. 여성 직원 4036명 중 2700여 명(66.6%)이 과장급 이상 관리자였다. 하나은행에서도 여성 근로자 중 관리자 직위 비중이 61.6%에 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여성 임원이 증가하려면 신규 채용 때 여성 인력 비중을 높여 전체 여직원 수를 점차...
남성 평균임금에 대한 여성 평균임금을 비율로 환산한 ‘성별임금격차’가 35.9%에 달했다. 지난해 36.7%보다는 소폭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올해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유리천장지수의 평가요소로 공개한 성별임금격차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2.8%)보다 두배 이상 높다.
상장기업의 남성 평균 근속연수는 12.2년, 여성은 8.2년이었다. 성별 근속연수...
그는 "여성 지위가 향상돼서 여가부가 필요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고용률은 OECD 평균에도 못 미친다"며 "상장임원비율도 떨어지고 최근엔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여가부의 역할이 점점 더 많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9월 9일 임기 1년을 맞는다....
34%, 0.22%로 낮았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점진적으로나마 상장법인의 여성임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의미 있으나,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됐음을 고려할 때 민간부문에서 여성의 의사결정 직위로의 진출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개선과 다양한 인식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246개의 성별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남성임원만 있는 기업은 60%가 넘지만, 여성임원만 있는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여성가족부는 2019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 제20조 제3항에 근거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 법인 전체 기업(2148개)과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기업(147개)의 여성 임원 비율은 4.5%다.
전 씨는 결혼도 고민하고 있다. 육아 휴직을 동반하는 출산은 그에게 커리어 쌓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는 “커리어 욕심이 있는데 휴직은 큰 허들이 될 것”이라며 “기업 구조상 인력과 승진 적체 현상이 심한데 이런 평가에서 조금이라도...
다만 응답자 중 20대와 여성 집단에선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 비율이 각각 56.3%와 50.6%로 오히려 더 높았다.
또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 비율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49.3%)이, 5인 미만 사업장 근무자(48.3%)는 5인 이상 사업장 근무자보다 더 높았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는 "대표적인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