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추방주간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23일 여가부는 "추방주간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네...
레바논계 영국 국제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아르메니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인도주의 범죄, 말라위와 케냐의 여성 성폭력 사건을 맡는 등 불의의 희생자들을 변호해온 점을 평가받았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발롱도르를 받은 스페인 축구선수 아이티나 본마티, 인공지능(AI) 윤리를 강조해온 팀닛 게브루...
‘용인 캣맘 벽돌사건’은 2015년 10월 8일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벽돌을 던져 아래에 있던 50대 여성이 사망하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피해 여성이 화단에서 고양이 집을 만들던 중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져 위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이 사건의 피해자들 역시 위에서 날아온 벽돌로 인해 되돌릴 수 없는...
1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비정부 조직 카터센터는 이날 성명에서 “정신 건강, 간병, 여성 권리의 열정적 옹호자였던 로절린 전 영부인이 이날 오후 2시 10분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영부인으로는 1982년 별세 당시 97세였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부인 베스 트루먼 여사에 이어 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3일간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의제로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여성 인권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에서 열린 것은 2011년 하와이 정상회의 이후 12년 만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전 세계에서 두 개의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렸다.
APEC은 1989년 아시아태평양...
여가부는 내년 예산편성 시 이주여성 폭력피해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동반아동에 대한 자립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등 이주여성 인권 보호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숙 장관은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여가부는...
또한, 'UN여성역량강화 원칙'에 가입해 양성평등과 인권보호, 여성 리더십‧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수협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어업인 금융지원 확대 △리스크관리 역량 고도화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등을 주요 이슈로 선정하고 환경‧사회‧재무적 측면에서 향후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에 더해 한 30대 여성이 지인 연락처를 담보로 100만 원을 빌렸다 연 5200% 금리를 요구받고 성 착취를 당한 사건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범죄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고 인권을 말살하고 가정과 사회를 무너뜨리는 악랄한 암적 존재”라며 “이를 방치하고 완전히 퇴출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사회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조동근·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축사자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러시아 대사, KBS 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인호 교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조성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 대표, 김기수 프리덤뉴스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이 확정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부장 이영화)는 30대 이모씨를 이 같은 협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22년 6, 7월께 전 여자친구가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면회오지 않는 것 등에...
영향평가와 인권 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안전혁신 예산을 편성해 안전 시설 투자 및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배 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여성 사외이사의 선임,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구성 및 이사회...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언론인권센터,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2주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체부문 대상에는 여성경제신문이 선정됐다. 여성경제신문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등 언론윤리헌장의 창발적 해석을 통해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자부문에서는...
김 장관은 “그날 우리 대변인께서 5층에 계시다가 화장실을 가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며 “저는 국회 여가위는 여성 인권의 보루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날 있었던 사건은 일종의 폭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대변인이 사과할 게 아니라 의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 표현해주는 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앞으로...
이들은 여성, 외국인, 장애인, 성 소수자 등 소수 집단이 소외당하지 않게 조직의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한다.
다양한 인재 확보가 기업 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이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을 비롯해 메타, 포드, 월트디즈니 등이 도입했고, 기업 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기업을 중심으로...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재일교포 여성들이 2월에 오사카 법무국에 ‘인권 구제’를 신청하며 스기타 의원의 발언은 논란이 됐고, 오사카 법무국의 스기타 의원을 대상으로 사건 관계자와 지역에 대한 존중을 심화하려는 노력을 하라며 ‘계발’ 처분을 내렸다.
스기타 의원은 오사카 법무국의 결정에 대해 “일부 인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삭제하고...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 공습 당시 자발리아에 있던 하마스 지휘관은 없었다”며 “난민촌의 민간인, 어린이, 여성에 대한 엄청난 범죄를 정당화하려고 시도한다”고 비난했다.
민간인 피해가 커짐에 따라 아랍국가들은 물론 서방 및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크레이크 모키버 유엔인권최고대표 뉴욕사무소장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을...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공동대표 이진희 씨가 선정됐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들의 지속적인 고용을 목표로 제과, 화훼, 인쇄, 커피 제조 영역에서 직무와 작업 과정을 쉽게 재구성하고 정밀하게 설계해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젊은지도자상에는 기후와 환경 인권 등의...
천안 소년교도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일하면서, 재소자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결혼이주여성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성소수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나오고 지금도 교수이자 의사인데 왜 이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건가요에 대한 그의 대답은...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가라완드를 지도순찰대 소속 여성 대원들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란 당국은 이를 부인하면서 가라완드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쓰러지면서 금속 구조물 등에 머리를 부딪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라완드의 부모 역시 이란 국영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이 저혈압으로 쓰러졌을...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 4 ②항에 따르면 지도자·선수·이외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선수 관리 담당자’는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나 의심 정황을 인지했다면 스포츠윤리센터 혹은 수사기관에 즉시 알려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령도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소속 지도자뿐 아니라 사설 학원의 운영자에게도 신고 의무를 부과한다.
센터 측은 남현희나 펜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