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부진은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 자영업 업황 부진, 일부 정책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단 “세부 내용을 보면 고용률 측면에서 2017년 대비 악화하지 않은 수준(66.6%)이었고, 청년고용은 작년 4분기에 개선세로 전환됐으며, 상용직 취업자 증가세도 지속되는 등 긍정적...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1917건으로 전년보다 208건(1.0%) 늘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도 8.3%로 0.6%포인트(P) 확대됐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국제결혼은 2005년 정점을 찍었으나 그때 사회적으로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의 어린 신부가 이슈가 돼 규제가 강화했고...
4일 장근호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고용구조의 특징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용증가세 둔화, 청년실업 증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 등 고용의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고용상태를 보면 15세 이상 인구의 60.8%, 경제활동인구의 96.3%가 취업을 한 상태였다. 취업자 중 정규직...
일자리 증가세 둔화에도 ‘질은 좋아지고 있다’던 정부의 설명과 대치되는 대목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66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6000명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 증가는 3000명에 그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3.0%로 0.1%포인트(P) 상승했다....
1인 가구주가 되는 주된 사유가 남성은 미혼, 여성은 사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7년 562만 가구로 15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가구 증가 폭은 27.5%에 불과했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도 꾸준한 증가세다....
앞으로도 70세 이상 인구의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이에 아베 신조 정부는 고용 연령 인상과 연금 제도 재검토 등으로 고령자가 계속 일하는 상황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령자 취업자 수는 807만 명으로 사상 최다였으며 65세 이상 인구 취업률은 남성 31.8%, 여성 16.3%로 6년 연속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중 고령자 비율도 12.4%로...
한국의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고, 질적으로도 차입 비용이 높은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계의 부실위험 증가는 단순히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런 중에 경제적 충격에 대한 노출빈도가 크거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8개 국책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 장관은 "중장기적으로 취업자 규모는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나 최근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자동차·조선업 등 구조조정으로 체감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며 "청년 실업...
이같은 임금상승 부진은 우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여성과 노년층 등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2000년 대비 2017년 취업자 비중을 보면 여성은 40.8%에서 43.8%로, 노년층은 7.5%에서 12.4%로 각각 늘었다. 또 같은 기간 증가한 여성과 노년 임금근로자(각각 464만 명, 284만 명) 중 94.4%(438만 명)와 84.5%(240만 명)는...
2008~2016년간 20~39세 여성 취업자 추이를 살펴보면 변화가 거의 없어 증가세를 보이는 전체 취업자와 비교했을 때 비중은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대비 젊은 여성 취업자 비중 감소는 해당 연령대 여성 인구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주로 서비스업에서 젊은 여성의 일자리가 발생하는 반면, 소멸위기지역의 경우 주력제조업...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특히, 일·가정 양립, 노동시간 감축 등을 동원해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대학 입학 준비기간 단축을 통해 청년들의 최초 취업 연령을 낮추거나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 소회 계층의 노동 참여율을 끌어올리고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는 이민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우리나라 여성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약 20년 후 여성이 남성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10가구 중 3가구는 여성이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44만6000명 중 여성 인구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2565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9%를...
올해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44만6000명으로 이 중 여성이 49.9%(2565만6000명)을 차지했다. 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00.5명이다. 성비가 지속적으로 줄어 2039년 100.0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혼부부 혼인건수는 22만1100건으로 전년보다 7.2% 줄었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1세로 남성(32.8세)에 비해 2.7세 적었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54세) 인구 감소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정책 확대, 중국의 성장둔화 지속,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여파 등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둔화해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 효과가 사라지고 국내 정치 불안정 지속...
국내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은 관련 산업 활성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222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2만6000명(2.7%) 증가했다. 이 기간 시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2066만9000명으로 34만7000명(1.7%) 늘었다....
사망 인구는 4만3000명으로 7년 연속 증가했다. 남성(56%)이 여성(44%)보다 많았다.
새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는 6만4000쌍 탄생했다. 남성 초혼 평균 연령은 33.0살, 여성은 30.8살로 10년 전 보다 각각 1.8살, 2.2살 높아졌다. 이혼한 부부는 1만8000쌍으로, 2006년 2만4000쌍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령대별 이혼율은 남성은 45∼49살...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피트니스를 즐기는 여성 인구 증가세에 주목해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살린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이온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를 최근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내외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고용회복을 주도했다고 봤다.
실업률 또한 지난해 하반월 이후 5.0% 내외를 기록하면서 4% 후반으로 추정되는 자연실업률과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노동시장의 장기적인 구조적 움직임은 다르다고 평가했다. 우선 미국 노동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유연성이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성년 여성(25~54세)의...
신문에 따르면 남성 인구는 6182만9237명, 여성 인구는 6528만810명이었다. 2차 세계 대전 후 1947년 임시 인구조사 이후 인구가 계속 늘던 오사카는 9도도부현(일본 행정구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줄었다. 시내 인구는 1% 증가했으나 외곽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전체적으로 0.3% 감소했다.
일본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증가세를 유지한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