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한 조례'는 "농업인 중 '미혼남성'이라 함은 (중략) '호적법상 배우자가 없는 만 35세 이상인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다른 군의 '군민대상 조례'는 군민대상 수상 대상으로 "xx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로 돼 있다.
이에 행안부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이 같은 호적법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계획을 각 지자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강 씨뿐만 아니라 의외로 많은 남성들이 여성 못지않게 ‘애플힙’ 만들기에 열중한다.다가오는 봄을 맞아 ‘애플힙’이 남성들 사이에서 건강미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탄한 보디라인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데다, 날이 풀리며 슬림한 정장이나 스키니진을 즐겨 입게 된 점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관련 판매 신장률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
여야 없고, 진보와 보수가 없으며, ‘미투’에 좋고 나쁨이 없다”며 “더 이상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바른미래당은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자체 성폭력방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미투응원법’과 ‘위드 유’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전국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당시 새누리당 의원)도 같은 해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고 하는 이야기”라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일부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나 비키니 사진을 보거나 ‘불륜 문자’ 등을 보내는 등 논란에 휩싸이는 경우도 있었다.
안희정 지사는 여성의 인권과 양성평등 등 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해다. 안희정 지사는 2016년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책 '빨래하는 페미니즘' 사진과 함께 "오랫동안 미뤄온 숙제, 여성주의를 공부한다. '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네 앞에 있다가 말 할 자신이 없다'는 저자의 독백. 양성평등은 성을 뛰어넘는 인류사의 과제"라고...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서 비롯됐으며, 유엔이 1975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로레알코리아의 뷰티 브랜드 랑콤은 8일까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2018 랑콤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랑콤 매장 방문 고객에게 레네르지 탄력...
2015년 리서치업체 마크로밀의 조사에 따르면 20~49세 일본인 여성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평균 예산은 4986엔(약 5만 원)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에서 일하는 한 여성은 “동료들에게 초콜릿을 사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저렴한 제품은 체면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벨기에 대형 제과업체 고디바가 주요 일간지 전면광고로 의리초콜릿 관행을...
제주 여성 피살 사건의 용의자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도주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사건파일24’에서는 제주에서 안타깝게 피살된 20대 여성의 사건을 다뤘다.
7일 홀로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피해자는 8일부터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의 신고로 10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다. 신고 하루만인 11일, 피해자는 자신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인근 빈집에서...
총리는 "아동학대 예산의 경우 현재 범죄피해자보호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을 일반회계로 전환하는 것이 반드시 예산 확보차원에서 좋은 것인지는 실용적 기준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여성의 성평등과 지위 향상과 관련해 그는 "여가부가 주무부처라는 확실한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선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SGA는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뉴욕 월가에 있는 황소 동상 맞은편에 소녀상을 세웠다. 대다수 기업 임원에 여성이 드물다는 점과 남녀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동시에 이날 SSGA는 자사가 투자하는 3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의 임원 진출을 높이는 지침을 발표했다. 그런데 여성의 경제 활동에 앞장서는 것처럼...
악사손해보험은 손보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친화 기업으로 여성을 고루 기용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악사손해보험은 여성 임직원 비중이 64%에 달한다. 또 여성 부서장 비율은 30%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의지로 커리어, 인적네트워크 등의 개발을 통해 유능한 여성 인재 배출에 힘을...
10월 29일 한 포털사이트에 사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4개월간 세 차례에 걸쳐 직장 동료와 상사에 의한 성폭력을 겪었다는 그녀의 글은 단시간에 이슈가 됐다.
인테리어 전공인 피해자 김지영(가명) 씨에게 '한샘'은 꿈에 그리던 직장이었다. 그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했고 당시 신입사원 교육받던 동기들과는 떨어져 홀로 본사에...
특히 지난해 고향세를 받은 전국 1788곳의 지자체 가운데 1649곳이 세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밝혀, 납세자들에게 신뢰를 받아 젊은 층과 여성의 참여가 날로 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다.
이에 못지않게 고향세 기부가 늘어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지자체들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다. 지자체별로 제공한 답례품이 과열...
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는 40대 여성이 이전까지 의식하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여성의 목소리, 페미니즘 이슈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라며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이렇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김 작가는 “이 책이 남자들과 싸우자는 의미로 읽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소설을 읽으며 서로 날...
개가가 문제되지 않는 하층민 신분임에도 투철했던 우열녀의 수절 의지는 17세기 후반에 이미 양반층 여성의 열(烈)의 윤리가 서민층 여성에게까지 보급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영발은 승낙을 받지 못하자 가족과 친족, 이웃까지 협박하였다. 아버지 막복과 이웃사람들은 곤경에 처하였다. 결국 우열녀는 청혼을 승낙하고 영발의 집으로 갔다. 그러나 마당에...
이후 여성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관련 사건을 신고하려 했지만 센터장이 '개인 간 문제'라며 사직서를 받아주지 않고 신고 절차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팀장은 여성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오히려 여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무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항암 치료라는 근황을 전하며, 한 여성의 손을 맞잡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덧붙였다.
유상무는 5일 올린 글에서도 "나는 아직도 죽을 고비를 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 일자리 허브’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상시 고용 시 여성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문제 해소와 함께, IT·회계·언어 등 특정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육아 등으로 상시근무가...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가 되는 그날까지 행복한 일터를 일구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 같은 기조 아래 삼정KPMG는 유연·단축근무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를 비롯해 사내 여성기구 ‘노우(KNOW)’를 운영하면서 여성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부모님을 뵙니다’, ‘아빠&엄마가 간다’, ‘리무진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만들어 운영...
국내 주요 여성단체 3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임산부의 날’에 대한 공지나 관련 행사를 연 데는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았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자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오히려 기업과 병원이 주체가 돼 각종 이벤트와 캠페인을 벌이면서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리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