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는 올해들어 3월까지 불법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용 최음제를 판매하려 한 SNS 675건을 심의한 결과 672건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문서위조, 불법 명의 거래, 도박개장에 관한 SNS가 주요 심의대상에 올랐다.
방통심의위의 1분기 시정요구는 835건으로 지난해 전체 시정요구 건수인 780건을 한참 뛰어 넘었다....
‘야즈’ ‘마이보라’, 한국MSD ‘머시론’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00억원대로 2006년 120억원대에서 1.5배 넘게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남성용에 이어 여성용 ‘비아그라’ 개발에 나섰고 조루증치료제도 조만간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생활을 위한 의약품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첫 여성용 비아그라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지로사(성분명 플리반세린)'가 미국에서 승인이 거부돼 출시가 미뤄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美식품의약청(FDA) 산하 '생식보건약품자문위원회'는 18일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사가 제출한 증거들이 플리반세린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전원일치로 승인거부 평결을...
여성에게 성적 욕망 증진을 약속하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여성용 비아그라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초 여성용 비아그라로 알려진 '프리반세린(flibanserin)'에 대한 두 개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성욕을 증진시키기보다 성적 만족감을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고 데일리메일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