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공무원, 여성단체, 문화예술단체, 대학관계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물과 함께하는 여성사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매주 화요일에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11월 27일까지 ‘여성의 화장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회 진행한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속해 있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은...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비롯해 기계형 국립여성사전시관장(전 한양대 교수),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 위원, 박미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대표와 이투데이의 독자권익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인 장대명 종합편집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투데이의 신년 기획 ‘청춘반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기계형 한양대 연구교수가 내달 2일자로 국립여성사전시관장에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계형 신임 관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HK연구교수로 있다.국립여성사전시관은 2002년 서울 대방동에 설립됐으며 2014년 9월 경기도 고양시 정부지방합동청사로 이전했다. 양성평등의식 및...
곳곳에서 장애인에게 불편한 시설·제도, 신체장애를 ‘악이나 공포’로 보는 편견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작가는 ‘장애인 장영희’로 규정지어 지는 것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형태의 삶의 장애를 갖고 있는 ‘인간 장영희’에 대해” 글을 쓴다고 말한 바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광풍’, ‘낙화암’, ‘벽오동 심은 뜻은’, ‘이조의 여인들’ 등의 역사소설과 ‘다정도 병이런가’, ‘원색지대’, ‘지하여자대학’ 등의 대중소설을 연재했다. 단편 120여 편, 장편 90여 편을 발표해 한국 문단사에서 대표적 다작 작가로 꼽힌다. 2003년 2월 18일 사망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1991년 인촌상, 1996년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한 ‘20세기를 빛낸 예술인(문학)’에 선정되었다. ‘토지’ 완간에 즈음해 연세대 원주캠퍼스 객원교수로 임용되었고, 2008년 5월 5일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1955년 미 국무부 초청으로 도미 시찰을 하며 소설가 펄 벅을 만나기도 했다. 1957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에 당선되었고, 기독교 장로교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로가 되었다. 1961년 폐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받기도 하고, 원산의 삼방 약수터를 다니기도 했으나 끝내 병이 악화되어 1944년 4월 26일 생을 마감한다. 평생을 가난과 병으로 고통 받고, 중앙문단과 거리를 둔 채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여성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림으로써 치열한 작가정신을 일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귀국 직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그해 2월 28일 ‘이덕혜’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였다. 1967년 5월 퇴원하여 창덕궁 낙선재(樂善齋)의 수강재(壽康齋)에서 기거하였다. 1989년 4월 21일 78세로 영면하였다. 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洪裕陵)에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막내딸 덕온공주가 세상을 떠난 후 공주의 묏자리에 대하여, 그곳이 왕기가 있어 능소(陵所)로 쓸 곳이므로 공주의 묘를 쓸 수 없다고 반대하는 의견이 제기되자, 몹시 분개하고 서운함을 토로하였다. 덕온공주의 묘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형리(刑吏)도 “이 여인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다”라고 탄복하였다. 1801년 5월 22일 자신이 전교한 강경복, 문영인, 김연이(金連伊), 한신애(韓新愛) 등 4명의 여성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를 당하였다. 이때 42세였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죽음을 명백히 하였으니, ‘삼강행실(三綱行實)’에 수록된 열녀라도 이보다 낫지는 않습니다. 마땅히 정표하여 풍화(風化)를 닦아야 합니다”라고 건의하였다. 숙종은 건의를 받아들여 향랑을 정녀(貞女)라 부르고 무덤 옆에 비석을 세우도록 하였다. 이로써 향랑은 열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우열녀전’에는 출생과 성장 배경, 결혼 초의 시집 생활, 도적의 침입으로 남편이 죽고 졸지에 과부가 된 과정, 군인 이영발의 청혼과 협박, 결혼 독촉과 거짓말, 이웃부인의 개가 권유와 이에 대한 저항과 수절 의지, 이영발의 집 마당에서의 자결 시도와 소생 등이 매우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정토는 석가모니불의 영산회상(靈山會上), 미륵불의 용화회상(龍華會上) 등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아미타불의 서방정토를 칭한다. 당시 아미타신앙이 유행했음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출가란 부처가 되기 위함보다도 극락왕생의 방편이었음을 말해준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1415년(태종 15)에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현재 경남 창녕군 도천면 도천리 산 133번지에는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83호인 ‘열효신씨지려비석(烈孝辛氏之閭碑石)’이 서 있어 신사천 부녀의 충과 효, 열을 기리고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감정이겠으나 계국공주는 고려의 왕위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원나라 공주였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컸다. 그녀는 ‘왕이 공주와 결혼한 뒤 부부관계를 꺼렸다’고 사료에 언급될 정도로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였다. 고귀한 신분이었으나 여성으로서는 매우 불행한 삶을 살았다 하겠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한 나라의 왕비를 단지 질투에 의해 죄인으로 만들어 폐비하고, 심지어 원나라 남자와 결혼까지 시켜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약소국의 비애라 해야 할까? 조비는 고려왕조 5백년간 가장 불행한 왕비 중 한 명이었다 할 수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때가 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노비 반란을 주동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 노비는 생살여탈(生殺與奪)이 주인 손에 달려 있던 ‘살아 있는 재산’이었다. 그들의 꿈은 양인이 되는 거였고, 평량의 처는 신분제의 동요와 함께 그 꿈을 실현하려 하였다 하겠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왕이 죽은 이후 비빈(妃嬪)들의 삶은 어떠할까. 수원 권씨는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어 절에서 거주하며 명복을 비는 일을 업으로 삼았다. 왕의 죽음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었다. 이는 그에게 또 다른 삶의 의미가 되었을 것이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