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생은 “여자들 국이나 끓이지 대학을 오네”, “흑인들은 머리 쓰는 건 멍청해서 못함” 등 여성비하·인종차별 발언도 서슴없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성희롱과 인종차별 발언을 내뱉은 이들이 과연 대학생인지, 아니면 범죄의 전 단계를 밟고 있는 이들인지 도통 구분이 되지 않는다.
현재 동국대 인권센터가 관련 사건을...
이에 따라 A과 단톡방 사건 임시대책회에서는 피해 사실을 모르는 여학생들에게 피해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이 '단톡방'에서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적 발언을 내놓아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많은 대학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며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평가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개그의 한 방식이라는 분위기 아래 논란을 피해간 바 있다.
지난해 tvN 'SNL코리아8' 크루인 개그우먼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일부 남자 아이돌을 상대로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 논란이 일 때도 네티즌은 이국주와 일부 여성 개그우먼을 거론하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들이 지목하는 문제점은 개그우먼들이...
롤리타 콤플렉스와 장애인 비하, 성기를 연상시키는 사진까지. 설리는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섰죠.
그리고 자연스레 함께 불거진 스캔들과 각종 사건, 그리고 루머.최자와의 공개 연애 당시에는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설에 휩싸였고요. 최근에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또 꾸준히 제기된 사건 사고와 추측, 루머들까지. 일부 대중은 설리를 둘러싼 스캔들에...
당시 TV 토론에서 켈리는 트럼프에게 “당신은 트위터에서 당신이 싫어하는 여자들을 뚱뚱한 돼지나 개, 속물, 역겨운 동물로 불렀다”면서 여성 비하 발언을 신랄하게 캐물었다. 이에 흥분한 트럼프는 토론 후 켈리를 ‘빔보(Bimbo·섹시한 외모에 머리 빈 여성을 폄하하는 말)’라고 부르는 등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번 NYT의 보도가 논란이 되자 켈리는 11일...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 내내 여성과 이민자, 외국인 등에 대한 혐오·비하 발언을 일삼아온 터라 집권 후 미국 내 분열현상이 더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화당은 8년 만에 대통령을 배출해 정권을 되찾은 데 이어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지켜냄으로써 행정부와 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화당이 양원의 다수당 지위를 차지함으로써...
과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여성비하 및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CNN의 사전투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71%가 트럼프의 성희롱 발언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는데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게이트에 부정적 반응을 보인 유권자 60%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7월 말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는 클린턴의 민주당 전대에 등장한 무슬림계 이라크전 전사자 부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역풍을 맞았다. 이후 트럼프와 클린턴의 지지율 격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스캔들’로 얼룩진 2016 대선…진흙탕 싸움의 끝은?=클린턴이 우세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이 책에서 가장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목 중 하나는 프랑스 판사들을 비하한 대통령의 발언이다. 올랑드는 프랑스 사법부는 ‘비겁한 기관’이라며 모든 고위 판사들은 “숨기를 좋아하고, 고결한 체하며 정치인을 싫어한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다.
이 책이 출간된 12일 프랑스 사법부 대표들은 올랑드 대통령의 사법부 비판 발언을 ‘모욕적(humiliation)’이라고...
재선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아직도 국회에 남아있는 일부 남성 국회의원의 몰지각한 여성비하적 발언, 무의식적으로 표현되는 성희롱 발언을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이에 한선교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진 오후 국감에서도 일부 더민주 의원들은 한 의원을 비판하며 재차 사과를 요구했고, 한 의원이 다시 사과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예상대로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영상’ 문제에서부터 이메일과 세금, 이민자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란을 놓고 난타전이 이어졌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을 문제 삼았고, 트럼프는 그런 클린턴의 남편이자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의 여성 문제를 들먹이는 등 토론회는 비난전으로 얼룩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는...
오히려 논란을 부채질했다. 공화당 전략가인 케이티 패커는 “성희롱 당한 피해 여성이 왜 직장을 떠나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최근 잇단 막말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대선 후보로서의 트럼프 행보에 중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무슬림 비하 발언과 관련해 “트럼프는 지금까지 거의 모든 전통적인 한계를...
7.272주 넘게 메갈논란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메갈리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작년 6월 여성혐오(여혐)에 맞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메르스 갤러리에 여성비하가 쏟아지며 나왔습니다. 메르스 갤러리와 여성주의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페미니즘을 표방한 남성혐오’ ‘여자 일베’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 인문대 단톡방 성폭력 사건 피해자대책위원회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는 11일 ‘서울대 인문대학 카톡방 성폭력 고발’이란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 8명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동기 여학생들을 포함해 다수 여성들을 언급하면서 성희롱이나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고, 외모를 비하...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이들 의원은 “성폭력이라는 반사회적 범죄가 ‘외모’ 때문에 발생한다는 말이냐”라고 반문하면서 “여성을 외모지상주의자로 폄하하는 주장이자 남성을 외모지상주의자로 비하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도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표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막말에 귀를 씻어야 할 정도였다. 여성만이 아니라...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은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서 수위 높은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생존자 조롱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당시 그들은 방송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머리가 안 된다”, “X같은 X” 등 욕설을 던졌고, 특히 장동민은 자신의 여성 코디네이터에 대해 막말을 가했다. 장동민은 또 삼풍백화점...
지난해 여성 비하 발언으로 한차례 구설에 오른 장동민이 한 부모 가정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산 지 한 달 만에 유상무가 여성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것.
18일 한 매체는 유상무가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날 새벽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상무 측은 즉각 "여자친구와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식지...
그러나 욕설과 여성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현 정부와 인권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나는 약물중독자들과 ‘개XX(sons of bitches)’들을 정말 죽일 것”이라면서 “나는 인내심이 없다. 나는 중간이 없으며 내가 죽든 멍청한 그들이 죽든 한 가지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성폭행으로 살해된 여성을 두고 “내가 먼저 (강간)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