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작년 12월 29일 라디오에서 손 의원의 두 차례 발언에 대해 “진정성 여부와 감정 호소가 문제가 아니라 여성 비하 정서가 문제다”라고 꼬집으며 “페미니스트로서 평가하자면 ‘얼평’이 더 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드리 햅번’, ‘빈곤 포르노’ 논란에 여당 대응은?
김 여사의 ‘오드리 햅번’ 논란에 대해 야당...
트럼프는 여성에 대한 성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경쟁자인 민주당의 힐러리에 대해 ‘남편도 만족하게 하지 못하는 여자가 어떻게 미국은 만족하게 할 수 있겠냐’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원활하지 못한 부부관계를 빗댄 이 표현은 거센 여성비하논란을 일으켰다. 리트윗이 늘어나자 글은 즉각 삭제됐지만 캡처 화면이 인터넷...
온·오프라인을 통한 2차 개해와 여성비하 발언 등도 고발하고, 권력형 성범죄 근절 등을 위해 당헌·당규 개정과 제도 개선, 지선 출마자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교육 시행도 약속했다.
더불어 “피해자 추적과 2차 가해 없도록 막아내는 것으로 반성이 시작돼야 한다. 피해자 보호에 함께해달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이 됐다 할 때까지 사과하겠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과 동성애 혐오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 비서관은 11일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사과글에서 김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때 진행된 한일 정부 간 위안부 문제에 합의하면서 개인 보상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개인과 언쟁하며 댓글로 짤막하게 대꾸한 것이 문제가 된 듯하다”며 “지나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깨끗이...
동성애 혐오 표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연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거취에 대해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관 논란에 대해 이같이 짧게 답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전날 “입장이 없다”고 한 것과는 달리 여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성인구의 절반이 언제든 주인인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비서관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백(부끄러운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조에 절반에 달하는 40~50%의 인구가 노비였고, 그중 노비...
후 전 편집인은 2017년 9월 “김치만 먹어 멍청해진 것 아니냐”며 한국을 비하했고, 2020년 방탄소년단이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며 6.25 한국전쟁을 ‘한미 양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라는 취지로 소감을 전한 것을 도고 “중국을 무시했다”고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후시진은 한국을 너무나...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30일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 이후 이번 임시국회 회기를 하루로 결정하는 안건이 처리되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며 박 의장을 거칠게 비난했다.
배 의원은 이 과정에서 박 의장을 손으로 가리키며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을 저희 국민의힘 의원 위로 밟고 지나가기 위해 앞줄에 앉은 여성 의원들을 구둣발로...
“시골처녀부터 중독시켜”日덮밥 체인 임원 막말
일본의 유명 소고기덮밥 체인 업체인 요시노야의 임원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요시노야의 이토 마사아키 상무는 16일 와세다대에서 사회인을 대상으로 열린 마케팅 강의의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그는 젊은 여성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불허 결정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기회가 사라지게 됐다.
강 변호사는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며 여성 아나운서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컸고, 결국 같은해 9월 당에서 제명됐다.
주샤는 지난해 1월 한국과 중국이 김치 기원을 두고 논쟁을 벌일 때 김치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국내 누리꾼의 비난을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한국에서 김치는 아주 중요한 음식이지만, 중국에서 김치는 조선족이라는 한 소수민족의 전통음식일 뿐”이라며 “소국이 이웃 큰 나라를 무례하게 모독하면 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품질 육류...
강 변호사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아나운서 비하 발언 논란으로 2010년 9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출당 처분을 받았다.
강 변호사는 대학생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여성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가 외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나는 페미니스트”라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페미니즘’ 논란이 일기도 했다.
WP는 7일(현지시간)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서면 인터뷰를 포함한 인물 분석 기사를 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WP가 윤 후보에게 페미니스트인지를 묻자 윤 후보는 “페미니즘은 성차별과 불평등을 인식하고 이를 바로...
위험한 발언”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오래 전 일이라 곽윤기 선수가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그 사건을 알게 된 후부터 나는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다”면서 “일상생활을 했으나 모르는 사람이 휴대폰을 높이 들어올리면 그때 울컥 올라오더라”면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했다.
2014년 당시 여성 비하논란이 일자 곽윤기는 “죄송하다” 고...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뿐만 아니라 시작부터 논란거리가 많았습니다.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조선족을 대표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면서 또 다시 문화 공정 논란을 일으킨 것인데요.
외신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9일(현지시각) 도쿄발 기사에서 개막식 한복 논쟁을...
앞서 제이는 최근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내가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 말인데, 제이미는 왜 thot가 되려고 하는 거냐”라고 발언했다. ‘thot’는 ‘that ho over there’의 줄임말로 여성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다.
이에 제이미는 “제이의 친구이거나 그와 가까운 사이라면 그 발언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걸 알 것”이라며 “제이가 내게 현명하게...
그러면서 “‘쥴리설’로 인한 여성 비하적 인격 말살로 후보자 부인 자신도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음에도 성폭력 피해 당사자이신 김지은님의 고통에 대해선 막상 세심한 배려를 드리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대리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이와 같은 글을 작성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고문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리사과 후...
앞서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하면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씨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새로운 2차 가해 시작일수 있다고 피해자가 말했다. 김 씨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논란이 일자 김병준 위원장은 ‘브로치’ 발언에 대해 “여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겉만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 영입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미 조 위원장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일고 있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측에서도 여성 비하논란을 두고 문제제기를 했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혐오하는 단어로 사용하며 부적절한 단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양궁의 안산 선수 역시 과거 이 단어를 사용했다며 지난 7월 논란이 됐으며, 브레이브걸스 유나도 방송 중 이 단어를 썼다며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오조오억’과 비슷하게 남성 비하 단어로 꼽히는 ‘웅앵웅’을 사용한 트와이스의 지효 역시 이를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