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상사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2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만난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은 “모든 사람의 호감을 얻으려고 하면 좋은 리더가 되기 힘들다” 며 회사 관리자들에게 만장일치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것을 역설했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CEO들의 지침서 ‘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를 출간해 화제를 불러...
글로벌 재계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의 여성 리더 131명 가운데 올해를 빛낼 차세대 여성 기업인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이 이끌고 있는 기업 10곳의 매출은 지난해 100만~2500만달러(약 276억4000만원)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포춘은 이들...
여성 리더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카탈리스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력의 46.7%가 여성인 반면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여성 고수입자는 7.6%, 최고경영자(CEO)는 2.6%에 그치는 수준이다.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 연구소의 안네 하디 기술전략부문 부사장은 “기업들은 여전히 남성 직원을...
휴렛팩커드는 1999년 ‘IT업계의 여제’로 불리며 루슨트테크놀로지를 이끌던 칼리 피오리나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이게 실수였다.
피오리나는 막강한 카리스마로 포춘이 '미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경영인'으로 뽑을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휴렛팩커드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피오리나의 오만이자 휴렛팩커드의 결정적인 실수는 경쟁업체 컴팩을...
얼마 전 종영한 MBC ‘최고의 사랑’ 에서 독고진과 구애정 커플이 패션리더다운 스타일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쇼핑몰 업계에서 ‘모던 & 이지 스타일’ 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 대표적인 여성의류쇼핑몰로 자리한 ‘나인걸’ 의 커플 CEO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
2006년 온라인 쇼핑몰이 이미 자리한 무렵에 등장한 나인걸은 사업 초기, 로맨틱스타일...
킨들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와 쌍벽을 이루는 모바일 리더로 각광받고 있다.
아마존은 CNN머니가 올해 선정한 최고 인재 기업 ‘톱10’에서 8위에 랭크됐을 만큼 인재들로 넘쳐난다.
아마존의 창립자부터가 최고 인재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가 구매시 직접 보지 않아도 되는 책을 인터넷 쇼핑의 적당한 품목이라고...
여기 유리천정을 깨고 여성CEO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여성금융인네트워크’다.
20일 오후 7시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정례모임이 열렸다. 이 모임엔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지점장급 이상인 여성임원들이 자리했다. 이번이 35번째 모임이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김희정 대변인과 추경호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참석해...
인도 출신인 누이는 1994년 펩시코에 합류해 2001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06년 CEO 자리에 오르며 위기에 처한 펩시코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국 유력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 1위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2009년에는 실적 부진에 장기간 진행해온...
한편 김대훈 LG CNS 사장은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CEO간담회’에서 “여성, 남성리더의 강·약점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라며 “우리회사의 10년 후 비전인 ‘Vision2020’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영역을 넓히고 팀원들에게 뚜렷한 목표방향을 제시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애커슨이 CEO로 임명된 지난해 9월의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업계 경험이라고는 GM의 이사직 경력 1년이 고작인 애커슨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동차 관련 경험이 전무한 애커슨이 GM의 새로운 리더로 등극하면서 GM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군장교 출신인 애커슨은 주변의 이같은 우려에도 강력한...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공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난 2009년 골드만삭스의 미국내 여성 매니징 디렉터 인력은 2001년에 비해 12% 늘었다.
일반적으로 투자은행업계는 인재 경쟁은 물론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이직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명성이 드높다.
원인은 간단하다.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사업단에서 IT·ET·BT·NT에 관련된 학문과 기술을 습득한 우수한 인재들은 특히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 필요한 리더급으로 성장, 국내외 화학 산업체와 연구소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의 연구실적도 뛰어나다. 이미 양적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이다. 사업단 교수들의 1인당 연간 SCI급논문...
서 행장은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체계를 개선하고 일선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할 것”이라며 “여성 리더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경력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라이빗뱅커(PB) 등 직무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행장은 취임 후 현장과...
서 행장은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체계를 개선하고 일선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할 것"이라며 "여성 리더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경력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라이빗뱅커(PB) 등 직무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행장은...
“진정한 CEO는 현장감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젝 웰치의 말을 공감하며 지난 10년 간 바코드 시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발로 뛴 여성 대표가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바코드 전문업체 이컴앤드시스템 최정애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 365일 전국 누비는 현장 PM...영업, 기술, 마케팅 섭렵한 ‘팔방미인’
2000년부터 10여 년 간...
당시 삼성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기업경영 환경이 빠른 속도로 바뀌면서 최고경영자(CEO)의 연령도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0월 멕시코 출국장에서 ‘젊은 조직론’을 강조했고, 같은 달 30일 입국장에서는 ‘젊은 리더’를 강조하면서 물리적인 나이를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부진 호텔신라...
HEC 경영대학원이 배출한 인재로는 세계적 타이어 제조사인 프랑스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꼽힌다.
올해 창립 122주년을 맞은 미쉐린은 고용 안정과 제품 개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헤쳐나가며 세계 1위 타이어업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발레리 페크레스 프랑스 고등교육장관 역시 HEC 출신 인재다.
여성인 페크레스...
캐롤 CEO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2009년 글로벌 여성 리더 1위에 선정됐다.
사브밀러는 남아공 맥주회사인 사브가 지난 2002년 밀러 맥주로 유명한 밀러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사브밀러는 지난 2008년 벨기에 인베브가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안호이저 부시를 인수해 세계1위 자리에서 밀려나자 지난해 호주 최대주류업체 포스터그룹의 인수·합병(M...
배출했으며, 여성 임원도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을 승진시켰다.
아울러 삼성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참신한 인물의 경우 연령과 직급 년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탁, 그룹의 미래경영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한편 삼성은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각 사별로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 두터워진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