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여성 금융인들의 상호 연대와 지지의 울타리가 되었던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에서 배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 대표 등이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이 진행하는 토론에 패널로 참석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신 SK증권 대표도 함께 자리해 남성으로서 바라본 금융권...
한 대표는 여성의 금융업계 진출이 늘어난 이유로 여성의 교육 수준과 정부의 정책 지원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중국공상은행 내 현황도 밝혔다. 은행 내 여성 관리직 비율과 그들이 맡고 있는 주요 업무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여성이 강점을 발휘하는 직무와 함께 중국 금융업계 고위직에 오른 여성 금융인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2부 ‘여성과 금융’에 연사자로 강단에 올라 ‘여성금융과 중국금융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우선 중국 여성금융의 특징으로 중국판 복부인인 ‘따마(大馬)’를 꼽고 그들의 투자와 소비가 중국 경제에 어떤 의미를 갖고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또 중국 금융의 현황을 내적 요인과...
2부는 여성 금융인들을 중심으로 모이는 장으로 마련됐다. 탄야링 중국외화투자연구원장이 여성금융과 중국금융 및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 뒤 이마이 세이지 미즈호은행 서울 대표와 한서상 중국공상은행 한국 대표가 각국 금융계의 여성 진출 현황과 전망을 들려준다. 이후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5년 9월 10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소: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주최: 미래와 여성 대회위원회,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관: 이투데이, 중국경제망, 산교타임즈
후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여성가족부, 전국은행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