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투자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심지어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소비심리와 기업 체감심리도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사회문제는 더 심각하다. 경제 규모가 세계 12위라고 하는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 자살률, 빈곤율, 고용률 등 사회문제의 면에서는 세계 최악의 고통대국이다.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신뢰 부재, 상호 혐오...
군지역의 고용률이 높은 데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시지역에 비해 군지역의 농림어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실업률은 시지역에서 높았다. 시지역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군지역에선 1.4%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도 시지역에선...
여성들의 경력단절 요인들을 해소해 고용률을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추고 규제개혁을 통해 신산업 육성해 성장잠재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근태 수석연구위원도 “지금은 경기 사이클의 문제는 아니다.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과 서비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이는 인프라 및 산업 지원을 통해 단기적으로도 경기를...
40대 남성과 여성 모두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 다른 연령대보다 혹독한 고용난을 겪었다.
9일 통계청의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취업자 수는 666만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1만7000명 줄었고 고용률도 0.4%포인트(P) 하락한 79.0%에 그쳤다.
40대 남성 취업자는 6만7000명...
이어 “내수경기의 활성화, 특히 고용창출력이 높은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상황 개선, 특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급, 여성일자리 세제혜택 확대, 직접 일자리사업 조기집행 등을 통해 청년·여성·어르신 등의 고용상황을 개선하고 동시에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위기산업 및 업종에...
40대 남성과 여성 모두의 고용률이 전년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이, 직업별로는 판매종사자 등이 취업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9일 통계청의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취업자 수는 666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1만 7000명 줄었고 고용률도 0.4%포인트(P) 하락한 79.0%에...
30대 후반~40대 초반 유배우자 여성 고용률도 일제히 증가했다. 경력단절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아 오랫동안 고용률 저점을 유지하며 정체됐던 30대 후반 고용률은 배우자 유무와 상관없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육아휴직을 쓰기 힘든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하다. 육아휴직제도는 만 8세 이하나 초등학교 2학년...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506만3000명이다.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8.2%로 1년 전 조사 때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고용률 역시 56.1%에서 56.7%로 높아졌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은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한 명인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은...
이 결과 프랑스는 합계출산율이 1993년 최저치인 1.66명에서 2016년 1.89명으로, 스웨덴은 1999년 1.50명에서 2016년 1.85명으로 올랐다”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인 이삼식 정책학과 교수는 “출산율이 높은 유럽국가들은 여성 고용율이 역U자형인데 한국은 주출산기에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후진국형 M-커브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저출산으로 고민했던 유럽...
등에 대해서는 이들이 공동으로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 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입찰 참여와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입찰평가 가점을 강화했다.
여성과 장애인 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전년 대비 신규 고용률이 증가한 기업에 대한 입찰평가 가점도 신설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한국 실업률은 4.0%(계절 조정)로, 미국의 3.8%를 웃돌았다. 한국 실업률이 미국을 웃돈 것은 17년 반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청년층과 30~40대 고용률은 낮고 고령층은 높은 기형적인 구조라며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4000명(0.2%)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돈 건 7월부터 4개월째다. 성별로는 여성이 1162만8000명으로 7만 명 늘었으나 남성은 1546만2000명으로 7000명 줄었다.
취업자 증가 둔화로 경제협력개발개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6.8%로 0....
저소득층, 청년,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지원은 물론 자영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금 지원 등 7차례에 걸쳐 일자리 대책을 내놨으나 결과는 고용률이 작년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지고 실업자가 106만5000명에 이르는 등 양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난이다.
정부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4% 늘려 23조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 다른 예산 낭비로 이어질...
여성 고용의 질은 남성들의 일자리에 비해 열악한 상태다. 특히 대졸 이상 여성들의 남녀 고용률 갭은 26%포인트에 달한다.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차 노동시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비중은 6.6%다. 남성근로자 비중 1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자영업의 소득여건도 악화하고 있다. 자영업 고용이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도소매...
청년고용과 경력단절여성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구조개혁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인구 측면에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있고 산업구조가 경직화하면서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와 경단녀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키 위해 재교육이나 아이돌봄 서비스 등 고용률을 높이는...
정 수석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자리의 질은 좋아지고 있으나, 일자리 양의 증가는 미흡한 편이다”며 “상용직이 증가하고 여성, 청년, 노인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며, 20대 후반 청년고용률(70.7%)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직, 일용직 일자리가 계속 감소하는 것은 아픈 부분”이라며 “이에 정부가 청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2002년부터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중증 및 여성 장애인의 고용창출 등을 심사해 매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할리스에프앤비를 포함해 28개 기업이 심사를 통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써...
완전실업률은 2.4%를 기록하며 고용 호황을 이어갔다.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8월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64세 여성 중 취업자 비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70.0%였다. 근무시간을 조정하기 쉬운 업종에서 여성 취업률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여성 취업률 상승은 6년 6개월째 지속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말까지 25~44세 여성의 고용률을 80%까지...
고용률을 75%까지 늘려 재정 안정과 10년 이상 고성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길은 이미 열렸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표류해왔던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대한상의, 경총 등 기존 노사정위에 참여하는 부문과 청년과 여성...
예정처는 일자리 정책 환경 관련 분석에서 “2010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낮아짐에 따라 국내 고용 증가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경제성장률보다 고용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고용 탄력성도 감소했다”며 “청년의 고용률은 전체 인구와 비교해 낮고 최근 10년간 격차는 확대됐는데 각종 청년 일자리 종합 대책 시행에도 실업률은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