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문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일자리 상황판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고용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상황판에는 분야별ㆍ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등 일자리 관련 지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 비서동인 여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10일 ‘1호 업무지시’를 내려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한 데 이어 이날 일자리 상황판까지 가동시킴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을 방문한 특사단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민관에서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온 홍석현 특사와 황희 의원을 비롯해 중국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이해찬 특사, 심재권 의원, 김태년 의원가 자리를 함께 한다. 또한 일본에서 아베 총리와 이야기를 나눈...
(청와대에서 내놓은 ‘여민관 이름 원상 회복’의 배경 설명도 주체- 객체 견해와 맥이 닿아 있다). 이들이 지적하는 위험한 오류는 지도층의 ‘위민’에 대한 해석 오용, 과용이다. 백성을 단지 객체로 볼 때, 위민은 엉뚱한 방향으로 오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체의 오도된 책임감과 리더의 과잉 시혜의식(施惠意識), 희생 심리는 보답과 보상을 은연중 기대케 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상세한 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관저로 이사한 후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관저를 나선 문 대통령은 직접 걸어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54분 푸른빛이 도는 감색 양복에 흰색 셔츠,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저 문을 열고 나왔다. 자주색 원피스를 입은 김 여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비서동 이름을 위민관(爲民館)에서 여민관(與民館)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위민관을 여민관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며 “참여정부 시절에 여민관으로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위민관이라는,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우리가 주체가 되고 국민들이 객체가 되는...
앞서 문 대통령은 위민관 명칭 변경에 대한 직원들의 물음에 ‘그대로 쓰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본관에서 500m 거리에 있는 위민관은 3개 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사무실 등이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의 명칭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여민관(與民館)’으로 불렸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위민관(爲民館)’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