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는 “올해 미국 거주자의 여름철 해외 여행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상이 있기 몇 주에서 몇 달 전 말라리아 지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경우 감염을 의심하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다. 보통 감염 후 10일에서 4주 사이에...
방문
△여름철 홍수대책 점검회의 개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일본 연구기관과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공동대응 양해각서 체결
20일(화)
△환경부 장관 09:00 국무회의, 15:00 첨단산업 규제혁신 간담회(아산)
△고농도 오존관리 연구 전문가 워크숍 개최(석간)
△바이오 가스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본격 착수
△민물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여부 곧...
(석간)
△여름철 대비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 실태점검 실시
△미호강 통합물관리 시범사업, 수질개선 효과 나타나
25일(목)
△환경부 장관 14:00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 2023참석(부산 벡스코)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3' 개최
△지리산 반달가슴곰 활동기, 지정 탐방로 이용 필요
△'먹는물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공포
26일(금)
△제2차...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만약 지난해 여름철 유행 규모를 넘은 상황이 되면 재유행 대응 방안도 검토한다.
지 본부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는 감염병이고 많은 국내의 전문가들은 영원한 종식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그간의 대응 경험을 교훈 삼아 안전하게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를 강도...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름철에 많은 분이 감염되면서 추가적으로 면역을 획득한 부분이 생기면서 이번 겨울철 유행은 조금 다소 낮아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겨울철은 호흡기 질환이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인가 많기 때문에 고위험군들의 2가 백신을 이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질병청과 민간연구진의 수리 모델링 결과,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겨울철 유행은 최대 일 5만~20만 명까지 폭넓게 전망됐다”며 “최대 18만 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 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코로나19의 여름철 재유행은 상당 부분 잠잠해지긴 했지만, 아직 하루 1만~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이 대상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접종이 진행 중인...
백 청장은 “여름철 재유행은 안정세에 들어섰다”며 “향후 완화 가능한 항목들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향후 유행 추이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792명으로 사흘째 2만 명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는 여름철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돼왔고 결국 유행주의보 발령도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이뤄졌다.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양성인 경우에만...
방역당국은 당초 재유행 시기를 늦가을 이후로 예상했으나, 그 시기가 사실상 한여름으로 앞당겨졌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주간 확진자 수는 6월 4주차(19~25일) 4만9375명에서 5주차(6월 26일~7월 2일) 5만9834명, 7월 1주차(3~9일) 11만1910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대본은 늦가을 또는 초겨울에 재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일 최대...
질병청은 1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중대본은 자문위에서 제출된 자문안을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한다. 윤석열 정부가 공언한 전문가 중심 ‘과학방역’의 첫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다.
다만,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아직 안정세를 유지하고...
이 총괄조정관은 "면역 회피 특성을 지닌 BA.5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고,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밀폐된 실내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도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이러한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면역력 저하·여름철·새 변이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백신 접종과 대규모 확진으로 얻은 면역력이 약화될 시점이 됐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2월부터 증가해 3월 중순 정점을 찍었다. 이 기간 확진된 사람들은 약 1800만 명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7월이 이들이 얻은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는 시점이다. 면역력은 3...
여름철 휴가 등 이동수요 증가와 1~5월 확진자들의 자연면역 효과 감소가 겹쳐 이 같은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그나마 신규 사망자와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각각 2명, 54명에 그쳤다. 단, 확진자 규모가 늘면서 준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322명을 포함해...
여름철 사람의 이동량이 증가하며,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겨울에 바이러스가 확산할 환경이 조성된다. 게다가 올가을은 집단면역이 소진되고 ‘우려 변이(VOC)’가 발생할 시기와도 겹친다. 정부도 올가을 무렵 하루 약 15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량이 점차 증가하는 데다 계절적 요인으로 올가을 코로나19 재유행 조건이 갖춰진다는...
손 반장은 “일상회복을 계속 확대해나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위험요소들도 상존하고 있다. 이 총괄조정관은 “전문가들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다”며 “새로운 일상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